관점이 있는 뉴스 - 프레시안: "블룸버그 'GM, 6월1일 파산보호 신청 결정'"
결국 GM이 파산보호신청을 했다. 주요 핵심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자사들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에 따르면 GM대우는 약 8000억원의 적자를 보고 있다. 이 것을 GM대우는 산업은행과의 협상을 통해 떠 넘기려 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난색을 표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GM의 입장에서 GM대우를 살려야 할 이유는 없다고 보인다. 만약 산업은행이 살려주질 않는다면, GM으로써는 어차피 미국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회사들 말고는 정리하는게 훨씬 이득이다.
지금의 협상은 오히려, GM대우를 통해 자금을 확보하는 전략에 가깝다고 본다. 이 내용을 산업은행도 모를리 없고, 그렇다면, GM대우는 GM의 계열사의 보호 권 밖으로 나오게 될 확률이 높다. GM대우는 이대로 사라질 것인가?
한나라의 자동차 인프라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투자와 노력이 필요한가를 따져본다면, GM대우를 그대로 버리는 것도 실질적으로 이득보다 손해가 크다. GM이 GM대우를 버리는 것과는 상관없이, 어차피 GM대우는 정부에서 책임을 질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현 상황에서는 GM이 GM대우를 버리는 것이 낫다.
그럼 이 거대한 인프라를 어떻게 해야 할까? 정부에서는 이런 자동차 회사를 관리할 만한 능력은 없다. 게다가 부담도 크다. 그렇다면, 정부가 관리하기 보다는 국내의 회사에 넘기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국내에서 자동차 사없을 할 수 있는 기업은 어디일까? 현대 자동차는 어렵다고 본다. 이미 독과점 체제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대의 독과점도 막을 수 있는 규모의 회사가 가장 좋은 선택이다. 그 회사는 어디일까?
그렇다 삼성이다. 이미 자동차 사업에 실패를 겪기는 했지만, 현 르노 삼성자동차의 1/3의 지분도 가지고 있다. 지금 이이 파산 절차에 들어간 쌍용과 묶고, GM대우를 인수한다면, 단번에 삼성자동차는 현대자동차와 견줄 수 있는 풀라인업을 갖춘 자동차 회사로 탄생된다.
삼성애들이 모를까? 아니다 주판알 다 튕기고 있다. 단지 협상을 끌 수록 삼성이 유리해지기 때문에, 그 시점을 기다릴 뿐이다. 게다가 GM대우만 인수할 이유도 없다. 헐값에 나온 GM의 몇몇 브랜드를 인수한다면, 삼성은 단번에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기업이 될 수도 있다.
여기에 현대의 크라이슬러 부분인수가 이뤄진다면, 앞으로의 자동차 빅5의 판도는 크게 바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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