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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3. 26.

Daily Review : 너무 조용한 몇일 WBC 결과

WBC결과가 내 예상과는 다르게 일본이 우승했다. 일본의 우승에는 여러 가지 말이 많으나, 어쨌든, 그들의 선택이 아직은 일본이라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의심스러운 심판의 판정도 있고, 그러나 아직은 일본이라는 말은, 역으로 일본이 앞으로 더 힘들어질 위험성도 높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어쨌든 이번 시합과 경제동향과의 연관성은 사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배제할 수도 없다.

한국이 우승과 그 광고효과로 보자면, 확실히 변곡점, 변환점이 올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했다. 한가지 우려한 것은 생각보다 빠른 시점이었기 때문이었는데, 일부러라도 강하게 주장을 해봤다. 결과적으로는 아직 그 시점이 오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니 완전한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최소한 3~6개월 정도는 더 기다려야 한다고 본다. 지금 주가가 오른다고, 한국 신용평가 위험도가 낮아지고 있다고, 조금 들떠 있는 분위기인데, 이 것을 더 조심해야 할때다. 분위기는 그럴 듯 한데, 실질적으로 아무 것도 해결 된 것이 없기 때문이다.

미국 AIG의 파산가능성은 아직 높으며, 북한 인공위성 발사에 대한 주변국의 경계 수위 또한 높다. 무역은 흑자를 냈지만, 한국이 잘했다기 보다는, 상황이 만들어 준 수치상의 흑자다. 근본적인 해결책이나 긍정적 전망은 사실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도 주요한 상황분석을 위해 기사들을 검토해 봤지만, 특별히 눈에 띄는 기사가 보이지 않는다. 사실, 그래서 더 걱정스럽다. 대게 경고사인이나, 이상 징후가 보이는데, 현재 상황에선 특별한 시그날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변화는 있는데 신호가 없다는 건 뭔가 숨기고 있는 것이 있던가, 아니면 깜짝쇼용 이벤트가 있다는 얘기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지금은 지켜봐야 할 때다. 주가가 오르던, 환율이 떨어지던, 북한 미사일을 쏘던,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에 대해 조용히 주시해야 할때다.

아직은 움직일 때가 아니다.

09. 3. 6.

Daily Review : 조용한건가? 무관심해진건가?

오늘도 기사들을 다 뒤져보았지만, 코멘트를 달 만큼 매력적인 정보는 얻지 못했다. 굳이 따지자면, 외신의 한국발 경제 부정적 경제전망인데, 이 기사는 국유화가 되자마자 나왔다는 것에 주목해야 할 것 같다. 일단 미국의 경제상황은 씨티은행 국유화로 저점으로 들어온 것 같다. 더 이상 내려 갈 곳은 별로 없다. 이후의 일어날 일들 중 가장 큰 문제는 자동차 빅3에 대한 문제인데, 이 건을 꽤 오래갈 것 같다. 일단은 한국의 자동차 회사들의 입장정리가 되어야 FTA와 맞물려서 정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씨티은행의 국유화로 인해, 주식은 바닥을 쳤지만, 실질적으로는 이 사건을 통해서 미국의 금융은 일단 하향안정화 할 것 같다. 당분간은 깜짝 반등은 있겠지만, 오바마의 환경 경제 정책이 모멘텀을 받기 까지는 이 상태를 지속해야 할 수 밖에 없다.

또 하나의 변수는 중국이다. 중국에 대한 기사는 최악과 최선의 극단을 달리고 있다. 최악은 중국이 더 이상 수출의 활로가 막혀서 기업들이 쓰러지고 있다는 것이고, 최선은 중국의 내수 활성화 정책이 역으로 세계시장을 벌여먹일 수 있다는 건데, 결국 따지고 보면 같은 이야기다. 단기적으로 중국경제가 나아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중국의 거품은 완전히 꺼질 확률이 높다.

자 그 가운데 있는 것이 한국과 일본인데, 일본은 이미 그들의 전략적 요충지로 작용하므로, 동아시아 경제권적 시각으로써 판단하는 것은 오차의 여지가 있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한국이다. 그래서 한국 흔들기를 시작할때가 왔다고 생각한 것이다. 미국은 일단락 되었거든, 한국 경제에 대한 지배력을 높이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미국 주가와 연동시켜 한국 주가를 떨어지게 하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반대의 의견을 가진 분석 보고서도 있는데, 이 들은 국제 자본이긴 하지만, 대부분 마이너한 성향을 가진 금융들이다. 오히려 이 들의 분석이 더 정확하다고 본다. 그러니 외신 너무 믿지 말자, MB 너무 미워하지 말자.

어쨌든 현재의 상황은 이렇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상황에서 나오는 기사들이 그 다지 재미가 없다고 느끼고 있는 나에게 있다. 두가지 경우가 가능한데, 하나는 진짜 기사들이 재탕에 삼탕의 색깔말 살짝 바꾼거라, 새롭게 의미를 부여할 가치를 못느끼거나, 내가 이 상황에 대해서 무관심해진거다.

내가 무관심해지는 것에는 장점과 단점이 공존한다. 장점은 이제 새로울게 없을 만큼 어느 정도 파악이 되었다는 것이고, 단점은 그 만큼 사회와 멀어지게 된다는 것에 있다.

사회와 멀어진다는 것은 그렇다고 도닦는다고 산에 간다 뭐 이런게 아니라.ㅎㅎ 나의 생각이 좀 더 형이상학적인 문제로 전환될때 전달하는 입장으로써 현실적 논거를 상실해 버릴 수 있다는 거다. 사실 현실적 논거 부족에 대한 문제는 개인적으로는 전혀 중요하지 않은데, 잘못하면 내가 상식적인 수준에서의 대화 혹은 설명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될 수 있다는게 문제다.

나의 바램은 사실, 저기 하늘 위에 계신 하느님 운운하는 종교적, 내안에 부처를 찾아라는 명상적인 해석보다는, 현실과 과학, 자료와 기사, 정보등을 통해 입증가능한 이야기들에 대한 가설과 추론을 통해 증명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에 대한 프로젝트도 준비중이다.

어쨌든 아직은 어느 쪽인지 정확히 판단은 스지 않는다. 매일 아침 이런 작업을 하는 것도 사실은 누군가에게 이 것을 알리려는 것 보다는, 내가 알게된 이론체계에 대한 검증작업으로써의 실험과 자료수집 차원이기 때문이다. 거기서 조금 더 나아가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 들일것인가에 대한 관심정도이다. 그러니 언제든지 반박하거나 질타하는 덧글들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다. 가장 위험한 것은 이 의견들을 그대로 믿어버리고 따르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것은 하나의 가설이자 추론이며, 난 이 이론체계가 언제든지 틀릴 수 있으며, 마치 이단 종교에 빠져있다가 그 본질을 깨닫고 나온 신도들과 같은 깨달음이 오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만약 내 견해가 맞다며, 그 질타와 반박은 조금 더 나의 글을 정확하게 만들 수 있도록 단련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갑자기 언제까지 이런 작업을 계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가 조금 들었다. 어쩌면 내일 부터 일지도 모르고, 어쩌면 평생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 것은 또 내일 되바야 알 것 같다.

내일은 또 내일의 해가 뜬다니깐, 믿어 봐야지 뭐.

09. 3. 4.

Daily Review : Welcome to the roller coaste to hell

오늘자 기사들을 꼼꼼히 검색해 봤는데, 눈에 띄는 기사가 하나도 없었다. 사실 이런 날은 만치는 않은데, 대부분의 주요기사 웹사이트들이 업데이트를 하지 않거나,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그렇다고 전혀 중요한 기사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특히 어제의 주식 움직임과 해외투자자들의 움직임, 영국 금융권에서 나온 한국에 대한 비판적 보고서, 유명 경제학자 혹은 경제인의 암울한 세계 경제 전망등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로 중요하게 생각되진 않았는데, 이제 부터 나올 정보들은 시장의 혼란을 가중 시기는 정보일 확률들이 높기 때문이었다.

역으로 그들의 정보의 혼란만을 가중한다는 주장의 전제에는 이미 전세계 경제가 롤러코스터를 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롤러코스터의 핵심은 예측불가능이다. 시장이 혼란스러울 스록 예측은 더욱 부정확해져만 하는 거다.

이제 남아 있는 일은 어떤 변곡점들을 그릴 것인가를 관망하는 것이다. 누군가는 한국주가의 저점을 735까지 봤고, 실질적으로 환율을 따지면 한국 주가가 500이 맞으니, 미네르바가 틀린게 아니라는 주장을 피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극단적인 비관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적어도 200포인트 정도는 더 빠질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그건 단기적인 결과일거라고 믿고 있다.

그래서 3월은 굉장히 변동이 심하게 될 것 같다.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수많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그 중에 믿을 수 있는 것은 거의 아무것도 없을 것 같다. 이 인포메이션과 디스포메이션의 싸움에서 살아 남는 길은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다. 지금은 자신 스스로 말고는 아무 것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 광란의 롤러코스터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유일한 안전벨트는 바로 선지자, 전문가가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굳은 믿음이다. 그 믿음을 가진자 만이 이제 3월 부터 벌어지는 광란의 폭주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다.

광란의 롤러코스터를 탈 것인가, 그 기차에서 내려올 것인가는 당신들의 선택이다. 우리는 지금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위에서 그 출발을 위태롭게 바라보며 두려워하고 있다.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




Crazy Train-Ozzy Osbourne

Crazy, but that's how it goes
Millions of people living as foes

Maybe it's not too late
To learn how to love
And forget how to hate

Mental wounds not healing
Life's a bitter shame

I'm going off the rails on a crazy train
I'm going off the rails on a crazy train

I've listened to preachers
I've listened to fools
I've watched all the dropouts

Who make their own rules
One person conditioned to rule and control
The media sells it and you live the role

Mental wounds still screaming
Driving me insane

I'm going off the rails on a crazy train
I'm going off the rails on a crazy train

I know that things are going wrong for me
You gotta listen to my words

Yeh-hHeirs of a cold war
That's what we've become
Inheriting troubles I'm mentally numb

Crazy, I just cannot bear
I'm living with something that just isn't fair

Mental wounds not healing
Who and what's to blame

I'm going off the rails on a crazy train
I'm going off the rails on a crazy train

09. 2. 24.

경축! 씨티은행 국유화!! 젠장.

결국 씨티은행이 국유화가 될 것 같다. 이 예측을 어제 했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왜 이렇게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가를 보면, 택스 헤이븐과 스위스 비밀 구좌 공개를 중심으로 한 유럽계와 미국계의 갈등과 내부적으로 이번 사태의 핵심을 미국 정부에 떠넘기려는 계획이 맞물려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씨티은행의 문제는 예전에도 몇번 기사화 되었는데, 이 블로그가 아닌, 다른 블로그 기사 스크랩에서, 언급 한적이 있다. 다소 표현이 과격해도 이해하시길.

http://memolog.blog.naver.com/egg2rock/165
http://memolog.blog.naver.com/egg2rock/144

국유화 가능성에 대해선, 그제와 어제 언급한 바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정부가 부정적 견해이나, 거부할 수는 없을 것이라 예상했다.

http://absolute-knowledge.blogspot.com/search?q=%EA%B5%AD%EC%9C%A0%ED%99%94

씨티은행이 망하지 않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이 은행이 유대자본의 핵심 몸통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사태에 있어서, 근본적으로는 제살깎기를 하지 않으면, 상황을 이렇게 까지 어렵게 만들기 힘드므로, 리만 정도는 가볍게 날려주고, 씨티까지 위험한 상황까지 만들어놨다는 것이 개인적 견해다.

즉, 그들도 꽤 큰 도박판을 벌인거다. 이전의 IMF나 남미, 동아시아 경제들은 사실 헤지펀드로만으로도 흔들 수 있는 소규모 였다면, 본격적인 세계의 시장 미국을 흔드는 건, 사실 그들로도 큰 리스크를 감수해야만 한다. 결국 그 뒷처리는 미국 정부가 나설 수 밖에 없음을 그들은 알고있기 때문에, 이런 판을 만들어 놓기도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하이 리스크한 프로젝트 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일단 이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미국 정부는 완전히 FRB의 지배하에 놓여있다고 봐도 된다. 결국 구제금융의 그 돈은 어디서 나오는 가? 한 쪽은 미국민의 세금이고, 다른 한쪽은 FRB에서 이자 물고 찍어낼 미국 달러다. 결국 정부는 시민들의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정부 자신도 이제는 감당하기 힘든, 엄청난 빛을 그들에 져야 한다.

생각해보니, 이거 해볼만한 계획이다. 꿩먹고 알먹고, 먹고 난 쓰레기는 남이 치우고, 그 치우는 놈 뒤에서 약점까지 잡는다. 결국 이제 미국 경제는 그들의 영향력에 벗어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이런 예측이 맞아 가는 것에 대해서 두가지 감정이 든다. 하나는 맞아서 기분 좋은 것과 다른 하나는 그렇기 때문에 더욱 세상에 대해 비참한 느낌이 든다. 사실 이 블로그의 분석은 하나의 가설로 시작 되었고, 혹시 그렇지 않을까라는 추정에서 대부분 접근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어느 순간 나의 가설과 추정이 맞지 않다면, 더 이상 이 기사 분석 블로그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 개인적으로는 그러 길 바랬다.

그러나 오늘의 이 상황 하나로, 나의 가설이 맞았다는 느낌과 함께, 거대한 음모의 힘을 느끼게 된다.

결국 이 세상은 매트릭스 였다. 젠장.

09. 2. 9.

Daily Review : 폭풍전야?

그 동안 이사를 하느라 몇일간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했다. 겨우 인터넷과 네트워크를 마치고 다시 그간의 기사들을 훑어 보았는데, 오히려 눈에 띄는 기사가 별로 보이지 않는다. 고작 해봐야 맥쿼리 증권의 한국 성장율 발표 정도인데, 맥쿼리는 그들의 하급 행동대장으로 움직이는 조직이니, 발느린 것 뿐이다. 오죽하면 홍정욱에 대한 기사를 커멘트를 해야 했을 정도다. 물론 홍정욱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사실 그 보다는 홍준표의 FTA 비준 연장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이 것은 조금 더 지켜봐야할 사항이라 그대로 두었다.

오히려 오늘 주목해야할 정보는 주식이다. 지난 연말 부터 1200고지를 두고 펼쳐지는 랠리는 약 3번 정도 있었는데, 거의 주말에 올려놓고 주초에 빼는 식이었다. 그것이 1월달까지 1000~1200사이를 오가며 깔딱되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주에 1200을 찍고는 현재 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특별한 악재도 호재도 없는데, 약2~3포인트 내에서 지지선과 방어선이 움직이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게다가 환율이 하락했다.

확정적으로 얘기할 시기는 아니지만, 금주 말까지의 주가 변화를 꾸준히 지켜보면, 때가 되었는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때는 한국 증시를 마지막으로 흔들 타이밍이다. 이번에 주가가 오른다고 기대할 필요는 없다. 곧 아작이 날테니까. 만약 단기 투자를 노린다면, 1500언저리에서 매도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더 욕심을 부리면, 화로 돌아올 확률이 높다.

지난주 난리 쳤던 북한 관련 뉴스와 미국의 대북 관련 정책에 대한 언급이 조용하다. 그런데 조용한 것이 불안하기도 하지만, 기대가 되기도 한다. 지금 양측은 사전조율에 들어갔을것으로 예측된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하지만, 적어도 실망스러운 결과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잘 하면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아직은 때가 아니다. 기다려 보자.

09. 2. 4.

Daily review : 눈치 작전

어제는 양측이 거의 바로 맞 붙을 듯이 설전을 벌이더니, 오늘은 비교적 잠잠하다. 약간의 긍정적인 정보와 약간의 부정적인 정보가 공존을 하고 있는데, 그 것은 새로운 것이라기 보다는 예상되었던 정보들이다.

주가는 오르고 있고, 환율은 조금씩 떨어지고 있으며, 한미통화스와프는 연장이 되었고,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에 대한 협박은 협박으로 끝날 확률이 높다. 미국이 바로 움직이고 있다.

이제 협상 테이블 위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고 있다. 그렇기에 더욱 눈치작전이 심해졌다. 누가 먼저 패를 들것인가가 이번 빅딜의 관건이다. 그 먼저 내놓은 패 속에 상대방의 진의 혹은 앞으로의 시나리오 전개의 모든 힌트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패를 보고 싶어하는 것은 북한이다. 미국은 어쩔 수 없이 패를 보여줘야 할 듯 싶다. 그러나 그 패를 보여주는 시점은 최대한 밀어 놓을 것이다. 왜 북한이 전쟁 운운에 미사일 발사 운운하는데, 주가가 움직이지 않고 있는가를 잘 생각해 봐야 한다.

만약 해외자본이 북한의 도발이 심각하다고 생각한다면, 모두가 도망 갈 것이고 그렇다면, 주가가 오를일이 없겠지. 자 어떤 딜들이 오갈지 두고 보도록 하자.

사실 이번 빅딜이 앞으로 한국과 그 주변상황의 정치, 경제의 방향을 제시할 키워드가 될 것이므로 이번 협상을 주시해야 한다.

09. 2. 3.

Daily Review : 다가오는 위기

북한과 중국이 협박의 수위를 높이자 미국이 급하게 수습을 나서고 있고, 외국저널들은 한국의 위기를 강조하고 있다. 사제단은 정부를 비난하며 미사를 집행하고, 이재오와 정동영의 컴백은 점점 다가오고 있다.

갑작스럽게 모든 장기 말들이 동시에 빠르게 그러나 조용하게 움직이고 있다. 때로는 졸을 내주거나, 때로는 장을 부르지만, 결국 이기는 자는 상대방이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조용히 움직이는 숨겨진 말, 뒤에서 적을 향해 노리고 있는 포와 같은 말들이다.

그 포의 조준점은 확실하게 궁을 노리고 있으며, 지금 그 포의 과녁안에 들어오도록 다른 말들이 조용히 움직이고 있다. 장을 부르는 그 시점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아마도 3월 안에는 그들 말대로 체크를 하든가 장을 부르던가 하겠지, 그리고는 이재오와 정동영의 컴백, 이 것이 수순일듯 하다.

그 이후에는 오히려 예상이 가능한 스케쥴대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3월 위기설의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그 시점은 한미 통화스와프의 만기다.

09. 2. 2.

Daily Review : 개는 싸우기 전에 짖는다.

Today Keyword : Chaos

양자간의 Information vs Disformation 싸움이 거세다. 중요한 것은 양쪽다 발언 수위가 높다는 거다. 발언 수위가 높다는 것은 싸움이 임박하다는 거다. 싸움에 임한 개는 사기를 죽이기 위해서 짖는 법이다. 오히려 싸움이 시작되면 더 이상 짖는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그 입은 상대방 개의 목을 물고 있을테니까.

뭔가 국면변환이 이뤄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 국면변화의 전까지 누가 더 우세적인 위치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가가 지금의 판세다.

북한과 미국, 해외자본과 MB정부의 싸움이 이제 전면적으로 돌입할 것 같다. 결국 그 결과는 그들의 시나리오 대로 가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어쨌든 지금의 상황에선 버틸때까지 버텨내야 한다. 그래야 대변환 이후의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얼마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