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3. 24.

글로벌 종합일간지

글로벌 종합일간지: "丁-鄭 만찬 회동..공천 담판"

정동영이 미국에서 귀국후 움직이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명박 후의 대권 주자를 크게 셋으로 나눌 수 있다고 보는데, 박근혜, 정몽준, 정동영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약간의 이벤트를 추가하면 오세훈, 김문수 거기다가 양념 좀 뿌리면, 홍정욱이 설칠 것 같다. 그러나 메이저 그룹은 위 세명이다.

이중 박근혜는 역사적 배경때문에 힘들어 보이고 남은 것은 정몽준과 정동영인데, 정몽준 2020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그의 역할이 차기대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동영인데, 정동영이 유력한 이유는 2013년 이후 한국에 나타날 그들과의 연대와 대규모 투자등의 한국 개발 시나리오에 있어서 가장 적합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정동영이 뛰어난 정치가 이거나 그의 실력이나 철학이 대통령감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현재 민주당의 구도는 정세균과 정동영의 대각으로 그나마 흔들리는 민주당이 내분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이러한 구도는 더욱 가세 될 것이며, 민주당은 재편될 확률이 높다. 현재의 민주당으로는 아무 것도 해내기 힘들다. 새로운 정치적 역학관계를 만들어, 한나라당과 견줄세력화 하려면, 민주당의 해체도 충분히 고려해 볼만 하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있어서 여야, 좌우는 없다. 단지 이원론 적 갈등과 혼란이 그들의 관심사이므로, 미국에서 교육받고 온 정동영이 움직임은 주시할 만 하다.

만약 이 번 공천회담이 결렬되면, 정동영은 신당창당이나, 무소속 형태로 나올 확률이 높다. 어쩌면 그 것이 더 맞는 수순일수도 있겠다. 현재의 회담이 요식적이고, 그럴경우 민주당은 분열 되고, 야권의 재정비가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확률이 높다.

이 추정을 더욱 강화시키는 것은, 정동영이 김대중을 만나러 간다는 것이다. 표면적으로는 당연한 것으로 보이나, 조금 더 생각해보면, 그동안 방한한 힐러리를 비록한 미국의 인사들이, 김대중에게 안부를 전달한 것 처럼, 정동영 역시 김대중을 대표로 하는 이 커넥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김대중.. 민주화의 투사, 자유 민주주의를 표방한 대통령은, 사실 어쩌면, 개인의 권력욕에 사로잡혀 영혼을 판 정치인일 수도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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