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4. 3.

시대소리뉴스

시대소리뉴스
'국기에 대한 맹세'의 변경

시대소리의 기사들은 꽤 많이 접근을 했으나, 이 웹진의 약점은 모든 것을 민족주의적 시각으로만 바라본다는 것에 있다. 특히 미국와 일본등의 '그들' (유대자본)의 연장선에서 주체성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볼때, 대체로 동조하지만, 좀 더 넓은 시각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이 기사 역시 꽤 흥미로운데, 내가 보기에도 시대소리가 추정하는 그 내용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이 것을 조국과 민족의 말살정책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통일 한국이 단순하게 단일민족국가가 되는 것이 아닌, 미국과 같은 다민종사회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정책의 변경은 오히려 한국의 영향력을 확장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 물론 그들의 의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사실 단일민족을 주장해서는 현 상황에 있어서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상황들을 이해하기 힘들다. 단순히 조국과 민족이라는 견해보다는, 더 큰 영역에서 정신과 문화를 공유하는 집단으로써의 동북아의 민조들과 국가관에 대한 인식의 확장이 필요하다.

이 것은 역사적으로도 증명이 되는 것으로써, 한족을 중심으로한 농경문화와 고조선을 중심으로한 만주,몽골, 조선족들의 유목문화간의 흐름으로 봐야한다. 게다가 이땅의 대다수 한국인은 절대 순혈들이 아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민족주체성 강조는 사실 올드하다.

더 큰 비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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