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4. 4.

북한의 반응으로 본 전주굉음의 실체에 대한 추정

우선 북한이 아주 단호하게 북한에 대한 정찰 및 요격에 대해 강력한 어조로 경고를 하고 있다. 게다가 북한으로써는 최신예 전투기 미그 23을 전진 배치하고 있다. 북한도 뭔가 낌새를 차린 것 같다. 최신형 전투기가 아니면 대응하기 어려울 정도의 첨단 군사장비가 침투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는거 아닐까? 게다가 현재 RC-135가 북한 주변의 공해에서 정찰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스텔스 정찰기인 TR-3B가 북한의 미사일기지를 정찰 한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게다가 이 스텔스 정찰기는 한국에도 노출시키기 어려운 극비의 군사장비이라면, 한국내 영공에 잠입하여 북한 상공으로 향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그 출발지가 오키나와라면, 전주를 거쳐갈 가능성은 더욱 높다.

한국 공군은 당연히 미군으로 부터 훈련 통지 말고는 받은게 없다. 이 훈련통지도 의심스럽다. 여러개의 훈련용 전투기를 띄워서 교란을 시킨 것일 수도 있고, 실제로 훈련이 아닌, 북한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정찰기 들일 수도 있다.

전주굉음의 현장 보고를 들어보면, 폭발음 후에 수많은 전투기의 이동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이 전투기들이 미군이 얘기한 훈련용 전투기일 수도 있고, TR-3B를 추적하려는 한국공군일 가능성도 높다.

어제 올린 자료에서는 이 것이 F-22나 F-35의 전투기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 아직은 명확치 않다. 전투기일 가능성도 높다. 어쨌든 TR-3B이든 아니든 간에, 전주굉음의 원인은 미군의 스텔스 전투기가 북한의 로켓발사에 대한 정찰중에 발생한 것이라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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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 北 "사소한 요격 움직임에도 보복타격"(종합)

2009/04/02 13:42 송고

"고도의 전투준비 태세 갖춰".."日이 가장 못되게 놀아"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2일 '중대보도'를 발표, 자신들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한.미.일의 대응조치와 관련, "우리 혁명무력은...고도의 전투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평화적 위성에 대한 사소한 '요격' 움직임이라도 보인다면 지체없이 정의의 보복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참모부는 "우리의 혁명무력은 평화적 위성 요격에 나서는 자들에게 단호한 불벼락을 안길 것"이라며 특히 일본 정부의 대응방침을 집중 비난하고 "일본이 분별을 잃고 우리의 평화적 위성에 대한 요격 행위를 감행한다면 우리 인민 군대는 가차없이 이미 전개된 (일본의) 요격수단뿐 아니라 중요대상에도 단호한 보복의 불벼락을 안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총참모부는 이어 미국에 대해 "우리의 평화적 위성발사와 관련한 자기(미국)의 입장을 명백히 밝힌 것 만큼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전개된 무력을 지체없이 철수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남한에 대해선 "미.일 상전에 아부하며 민족의 자랑인 우리의 위성발사에 훼방을 놓는 짓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총참모부는 주장했다.

북한 총참모부는 자신들의 로켓 발사에 대해 "가장 못되게 놀고 있는 것"이 일본이라며 "유독 일본만이 우리의 위성발사 공중위험구역 사전통지까지 시비하면서 평화적인 시험통신위성 광명성 2호의 발사를 적대행위로 낙인하고 그 무슨 변이라도 난 것처럼 법석 고아대고 있다"고 비난했다.

총참모부는 "우주공간을 평화적 목적에 이용하는것은 그 누구도 간섭할 수 없는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이며 우리의 평화적 위성발사는 나라와 민족의 번영, 인류의 진보를 위한 정의로운 사업"이라고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chsy@yna.co.kr

[2신] "北, 로켓발사장 인근 미그-23기 이동배치"

2009/04/02 14:14 송고

청진 인근 어랑기지 배치..'로켓요격' 대응책 일환인 듯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이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의 미사일 발사장 인근으로 미그-23 전투기를 이동 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2일 "북한이 함경북도 공군기지에 있는 미그-23 비행대대를 동해안 쪽으로 이동 배치했다"면서 "북측이 전술적인 의도로 전투기를 배치한 것으로 보고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그-23 전투기가 이동 배치된 곳은 화대군에서 멀지 않은 청진시 인근의 어랑 공군기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다른 소식통은 "장거리 로켓 발사 준비 작업과 함께 전투기가 이동 배치된 것은 일본 등의 로켓 요격 움직임에 대한 대응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장거리 로켓이 발사된 이후에는 원래 기지로 재배치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북한군 총참모부는 이날 '중대보도'를 통해 "고도의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평화적 위성에 대한 사소한 요격 움직임이라도 보인다면 지체없이 정의의 보복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 공군의 미그-23은 기장 17.5m, 기폭 14m로 무기적재량은 2천500kg에 이른다. 사정 3km의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AA-2)과 사정 20km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AA-7), 사정 3~5km의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AA-8) 등으로 무장해 대지(對地)공격이 가능하다.

북한은 2003년 3월2일 어랑 공군기지에서 미그-23과 미그-29기 각각 2대를 발진시켜 북측 해안에서 193km 떨어진 동해 상공에서 정찰 중이던 미 공군 전략전자정찰기(RC-135)를 16m까지 접근해 20여분간 위협한 바 있다.

북한군의 보복타격 주장과 관련, 단.중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으나 아직 미사일 기지에서의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threek@yna.co.kr(끝)

[1신] 北매체 "美정찰기 영공침범시 격추"

2009/04/01 09:41 송고

"RC-135전략정찰기, 발사장 앞바다 상공서 반복 정찰"

(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1일 미국이 RC-135 전략정찰기를 이용,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장에 대한 공중정찰을 하고 있다며 "미제가 감히 우리의 평화적 위성발사 준비를 간섭하며 함부로 우리측 영공에 간첩비행기를 침범시킨다면" 북한군이 "가차없이 쏘아갈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방송은 '군사 소식통'을 인용, 지난달 한.미군의 대북 공중정찰 활동 상황을 보도하는 가운데 이같이 말하고 "(미국은) RC-135 전략정찰기의 정탐행위를 비롯한 모든 군사적 움직임이 우리의 과녁 안에 있다는 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북한 언론매체들은 매월 말이나 초 '군사소식통'을 인용하는 방식으로, 북한군이 주장하는 한달동안의 한.미군의 대북 공중정찰 횟수를 보도하면서 비난하고 있으나, 격추 경고를 한 것은 이례적이다.

북한은 전날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국군과 미군의 3월 대북 공중정찰 횟수를 밝히면서 미군이 무수단리 부근 공중정찰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은 "자주권 침해"라고 주장했으나 `격추'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었다.

조선중앙통신은 대외용 매체인 데 비해 조선중앙방송은 북한 내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중앙방송의 보도는 한반도 정세가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임을 주민들에게 강조함으로써 긴장감을 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대북 인권단체인 '좋은벗들'의 온라인 소식지 `오늘의 북한소식'은 최근호(제272호)에서 "북한 당국은 인공위성 발사를 앞두고 전국 시, 군당 간부들에게 '긴장된 정세' 사항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며 강연은 "무수단에서 발사하는 인공위성을 적대국들이 방해할 경우 우리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라는 게 주된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소식지는 또 "(북한의) 노농적위대는 물론이고 교도대, 붉은청년근위대까지 전투 준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중앙방송은 미국이 "3월22일 조선동해 상공에 전략정찰기를 침입시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중정탐 행위에 미쳐 날뛰었다"며 "이날 9시경부터 14시20분경까지의 사이에 해외기지로부터 날아든 RC-135 전략정찰기가 함경북도 무수단 앞 해안 상공을 따라 원산 동쪽 해안 상공까지 반복비행하면서 우리의 전략적 대상물들에 대한 공중감시와 촬영 및 전자정찰 행위에 광분했다"고 주장했다.
방송은 이러한 공중정찰이 지난달 13일과 17일에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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