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즈워즈는 'the case(그 경우)'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경우도 있다는 것이되고 맙니다. 무수단리에서 미사일이 날아가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단순한 인공위성이 날아가는 경우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보즈워즈는 후자를 원하는 것이고 북한이 후자를 선택했을 때 비로서 시계가 멈춘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보즈워즈는 이어서 "북한 문제가 매우 힘든 임무인 것을 알고 있지만 한.미 간의 협력을 통해 이 문제를 진전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날 한호석 통일학연구소 소장은 기고문에서 왜 무수단리에서 준비 중인 로켓(혹은 미사일)을 두고 미국이 자지러지는 반응으로 나타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어 관심을 끌었습니다. 저는 이미 밝힌 견해에서 초기에는 쏠것인가 말것인가 여부에 관심을 갖다가 미사일을 쏠것인가 인공위성을 쏠것인가로 관점을 수정하였습니다. 한호석 소장은 그 부분을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3월9일 한호석 통일학연구소 소장은 <통일뉴스> 기고문에서 '은하2호와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군사작전을 지휘하는 작전지휘소가 움직임을 멈추게 된다. 이것은 미국의 전쟁수행력이 완전히 마비되는 것이며, 전쟁을 시작하기도 전에 항복을 받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특별정보 웹칼럼 방, 4103글 참조)
이를 확인이라도 하듯이 그 다음날..
3월10일, 노동신문은 "미국의 '군사기술적 우세'를 무맥(무기력)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과 현대적인 군사기술 수단들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기묘하게도 한호석 소장의 견해와 노동신문의 답신이 하루 상간으로 일치합니다. 이는 미사일 탄두에 EMP탄을 탑재하고 발사하였을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북한이 EMP탄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미국 정보부에서 미의회에 보고한 내용 등에서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EMP탄은 특수한 수소폭탄입니다. EMP탄이 지구궤도에서 터지면 인공위성이 마비되고, 대기권에서 터지면 반경 수백Km 내의 전자기기가 마비되며, 지상에서 터지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됩니다.
우리는 우주공간에 아무런 물질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재로는 인간이 이해하지 못하는 물질이 존재합니다. 당연히 대기권에는 물질이 존재합니다. 나침반이 항상 남북을 가르키는 이유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자기장'이라는 힘에 종속되기 때문입니다. 수소폭탄이 터지면 전자기가 발생합니다. 전자기란 정전기와 유도자기를 합한 것입니다. 이러한 전자기가 순간적으로 이동하는 것을 전자기파라고 말합니다. 인간은 우주공간이나 대기권 자체는 부도체(전기가 안통한다)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그 기전력(전압)이 크면 공기도 전기가 흐릅니다. 예를들면 번개가 해당됩니다. 인간은 공기는 전기가 흐르지 않는다고 여기지만 번개는 공기를 도체로 삼아 하늘에서 땅으로 전기를 통하는 현상입니다.
수소폭탄이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는 순간에 발생하는 엄청난 에너지는 공기든 대기권이든 우주공간이든 주변의 모든 공간을 도체로 삼아 전자기를 사방으로 충격파(Shock Wave) 형태로 날립니다. 이 충격파(Shock Wave)는 비록 전류는 크지 않지만 엄청난 기전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전자기기에 치명적입니다. 전자기 충격파가 지나가면 절연물질이 파괴됩니다. 특히 전자기기의 경우 에나멜 물질로 겨우 절연되어 있는 데 이것이 파괴되면서 여기저기에 마구 전기가 흘러버려 고장이 나게 됩니다. 때문에 EMP탄이 터지면 첨단장비들은 무용지물이 됩니다. 신고
3월10일, 보즈워스는 "6자회담이 빠른 시일 내에 재개될 것으로 확신한다.. 우리는 여전히 북한이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애원하듯이 말합니다. 그리고 보즈워스는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3월10일 로버트 우드 미 국무부 부대변인도 브리핑에서 "미국 정부는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관계를 이루고 싶다.. 북한이 알 필요가 있는 것은 미국 정부는 북한이 돌아오기를 원한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역시 애원하듯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드 부대변인은 '다른 관계'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보즈워즈는 클로즈트랙을 담당하는 특사격 대북정책 대표이고 성김은 오픈트랙을 담당하는 6자회담 대표입니다. 보즈워즈가 성김 보다 상위에서 협상을 이끕니다. 즉 클로즈트랙이 오픈트랙을 끌고가는 형국이죠. 미국무부 대변인이 '다른 관계'가 무엇인지 기자들에게 알려주지 않는 이유는 그 내용이 클로즈트랙의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3월10일(한국시간으로 11일), 데니스 블레어 미국 국가정보국(NI) 국장은 "북한이 발사하려는 것은 인공위성인 것으로 여기고 있다. 북한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발표했고, 나는 그들이 의도하고 있는 것이 (인공위성 발사)라고 믿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블레어의 발언은 보즈워즈가 원하던 'the case(그 경우)'가 북한의 오케이 싸인으로 성사된 것으로 해석 가능합니다. 'the case(그 경우)'는 북한이 요구사항이 관철되는 것이면서 인공위성이고, 'not the case(다른 경우)'는 협상이 종료되는 것이면서 EMP탄 미사일이 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어제(11일, 미국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 대화를 통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어제(11일, 미국시간), 클린턴 미국무부 장관은 "현재 6자회담 의제에 포함돼 있지 않지만 미사일 협상도 대북 대화의 의제로 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무수단리의 발사체의 선택을 두고 미국이 '인공위성'으로 여기는 것에 화답이라도 하듯이 북한은 다음날 발사체와 관련한 내용을 발표합니다
3월12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시험통신위성 `광명성 2호'를 운반 로켓 `은하 2호'로 발사하기 위한 준비사업의 일환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비행기와 선박들의 항행안전에 필요한 자료들을 통보했다"고 보도하면서 또" 최근 우주천체조약과 '우주물체등록협약' 등 국제우주조약들에 새로 가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즈워스 대표를 상대로 하는 클로즈트랙은 우리가 그 내용을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클로즈트랙은 비밀협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내용은 충분히 짐작 가능합니다. 미국이 북한이 떠나가는 것을 막는데 성공했습니다. 아슬아슬한 순간을 미국은 현명한 판단으로 잘 해결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평화를 위한 미국의 행동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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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신빙성이 높은 분석이라고 본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걸어 놓고, 미국과 막후협상을 벌인 것이라는 주장이다. 결국 미국은 북한과 합의를 봤고, 그래서 미사일이 인공위성으로 바뀌었다는 거다.
북한에 무기와 향후정책에 대한 것은 이미 한번 언급한바 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이제 한국내에서의 큰 어려움들은 끝난 것으로 봐도 좋다. 경제회복은 올해안에도 가능하다.
주가는 앞으로 3개월안에 저점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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