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인권, 자유, 아름다운 미래를 여는 신문! (주)대기원시보: "美, 시민권 드릴테니 군대 오세요"
로마가 망한 원인이 무엇일까? 일차적으로 로마 후기로 갈 수록 시민권이 남발한 것이고, 이차적으로는 당시 로마의 군대에는 로마인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로마는 다른 나라를 정복하고 로마의 시민이 되려는 정복 민족에게는 약 20년 가까운 군 경력을 통해야만 시민권을 주었다. 물론 다른 방식으로 시민권을 획득할 수도 있었지만, 이 것은 극 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방식으로 로마의 시민이 될 수 있었다.
시오노 나나미도 주장한 시민권 남발은 사실, 초기 로마에 있어서는 정보지역의 민족들이 로마에 대해 반감을 사지 않을 수 있었던 개방 정책에 기인했다. 즉 로마는 정복민들에게도 로마 시민으로써의 자격을 취할 수 있는 문을 열어둠으로써, 그들을 쉽게 흡수할 수 있었다. 초기의 로마가 이러한 정책으로 유지가 가능한 이유는 이 시민권의 희소성때문이었다.
시민은 많은 특혜가 있었다. 일종의 귀족이었지만, 노력여하에 쟁취할 수 있는 귀족제도였다. 소수의 시민권을 가진자들과 그 시민권을 워하는 다수들에 의해 로마는 피정복민들에게 자연스러운 충성을 유도할 수 있었다. 이 것이 후기로 갈 수록 시민권이 남발되고, 결국엔 노예해방 정책으로 모든 사람에게 시민권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식을 커졌지만 결과적으로 중앙정부의 권위는 낮아졌다.
중앙정부의 권위가 약해지자, 이미 시민이 되어 지방의 호족이 되었거나, 군대에 대다수를 유지하고 있던 피정복민들의 후예는 그 들 독자 노선을 걸어가기 시작한다. 이 것이 로마라는 거대한 제국의 붕괴의 시작이 된다.
현재 미국의 양상도 이와 동일하다. 미국은 그 건국초기 부터, 팍스 로마나와 같은 팍스 아메리카나를 부르짖었으며, 현대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로마를 벤치마킹 했다.
그리고 결국 로마가 망하게 된 방법까지 벤치마킹하게 된다. 향후 10년이내에 이런 다민족, 다국가적 군대는 중앙의 권위에 대항하게 되고, 결국 미국 역시 해체의 수순을 밟게 될 가능성이 크다.
과거의 역사는 그래서 아직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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