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2. 16.

아일랜드 디폴트 우려…“지나친 금융개방이 원인” | Daum 미디어다음

아일랜드 디폴트 우려…“지나친 금융개방이 원인” | Daum 미디어다음: "아일랜드 디폴트 우려…“지나친 금융개방이 원인”"

아일랜드가 거품이었다는 것이 확실하다. 2000년대 중반들어, 국내에서는 아이랜드 사례에 대한 공부가 인기를 끌었다. 유럽의 최빈국에서 갑자기 중심경제국가가 된 아일랜드에 대해, 사람들은 놀아움과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실제 아일랜드의 경제부흥의 핵심에는 자구적 노력보다는 인위적 자본 투자가 더 큰 기여를 했다는 데에 아일랜드 경제의 문제가 있다.

즉 아일랜드는 금융과 외국 IT업체의 투자로 인해 성장을 하게 되었는데, 문제의 핵심은 자체적으로 제조업을 가지고 있거나, 국내 자본의 규모가 크지 않았다는 데에 있다. 즉 아일랜드의 경제성장은 외부적 요인에 기인한다. 그렇다면 왜 그들은 아일랜드를 이런식의 형태로 만들었을까?

사실 이 것이 이 문제의 핵심이다. 역시 아이슬란드도 마찬가지다. 자 다시 잘 생각해 보자, 유럽에서 이러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나라가 얼마나 있을까. 구 동구권을 제외해보면, 이 두나라가 가장 유력하다. 그 들은 이 두 국가를 통해 뭔가를 실험해 보고 싶었다는 추정이 가장 유력하다.

그러면 뭔가를 테스트 해보고 싶었을까? 우선은 유럽의 경제 기반에 대한 영향력, 그리고 아일랜드의 지정학적 위치를 봤을 때는 영국 정부에 대한 압박용일 확률이 높고, 둘째로는 그와 유사한 경제형태를 가지고 있는 신흥 개발도상국들 - 한국을 포함한 - 국가들에 대한 경고메세지로 보일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아마도 아일랜드와 아이슬란드는 경제회생이 어려워 보인다. 그들이 살려둬야 할 이유가 이제 별로 없다. 게다가 내수시장이 작은 이런 국가에서 내수로써의 재활은 더 요원해보인다.

그러면 화살은 오히려 한국을 중심으로 한 신흥개발국가로 돌아온다. 이제 그들에게 날아올 한장의 각서 그리고 협박, 도장을 찍을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해야 할 시기가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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