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2. 13.

믿을 수 있는 인터넷 언론 CNBNEWS

믿을 수 있는 인터넷 언론 CNBNEWS: "‘김정일위원장 건강 현저히 회복됐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김정일을 죽여서는 안된다. 아니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죽었어도 살려내야 한다. 미국이 김정일의 건강에 대한 정보를 자주 개제하는 이유도 여기있다. 만약 김정일이 죽었다고 한다면, 북한은 심각한 체제 위협을 받게 된다. 이러한 체제위협은 결과적으로 동북아시아의 균형을 깨뜨리게 된다. 이 불균형 속에 핵무기 사용의 가능성은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는 김정일의 죽음으로 인한 북한의 체재붕괴를 통한 통일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김정일이 죽으면 통일은 더 힘들다. 김정일 사후 남아있는 군부세력들이 소말리아와 같은 지방 토호 세력으로 변환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럴경우 핵기술은 주변국으로 빠르게 판매되어 보급되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언제 어디서 핵무기가 발사 될지 모르는 상황에 이른다.

개인적으로 김정일은 죽었다고 보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김정일이 살아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이와 같은 이유에서 기인 한다고 본다.

이 보고서에서도 언급했듯, 사실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할 확률은 낮다. 핵무기는 미국과의 협상에 필요한 외교 카드일 뿐이다. 그러므로 북한의 체재를 위협하는 것은 사실상 득보다 실이 더 많다. 미국은 북한과의 수교를 통한 개방으로 한국을 기점으로 한 탈 중국적인 위치에 놓는 것이 향우 패권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북한 친중국 형태가 된다면, 이 것은 한반도가 3차대전의 위기에 놓여있을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 일이다.

사실 남한과 북한의 통일은 중국견제 정책노선하에 있는 것인데, 이 것이 효과적인 이유는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근접국일 뿐 아니라,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역사적 배경은 중국의 역사가 곧 한(漢)족과 한(韓)족의 투쟁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韓족은 생각보다 중국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 넓게 퍼져있으며, 현재로써는 국가적으로는 몽골과 동북삼성, 남북한, 일본까지 연계되며, 광의적으로는 훈족의 후예인 헝가리, 돌궐족의 후예인 터키까지도 가능하다.

서구 학자들이 갖고 있는 가장 큰 맹점 중 하나가 이 것이다. 아시아를 중국으로만 이해하는 그들의 태도는 잠재적 역량을 가진 韓족이 통합되었을 때 일어날 엄청난 잠재력에 대한 이해는 부족하다. 韓족이 일어났던 시대의 역사를 보라, 그들이 무서워했던 원의 징키스칸과 청의 누루하치등은 모두 韓족의 역사다. 조금 더 보편적으로 얘기하자면, 농경족과 유목족(고조선과 고구려를 뿌리로 둔)의 두 종족간의 파벌싸움이 곧 현재 중국으로 여겨지는 지역에서 일어난 동아시아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역사이후로 漢족이 이렇게 거대한 통합국가를 건설한 것은 최초이다. 게다가 그 역사적 기원도 기껏해야 20세기초 100년이 채 되지 않는다. 그리고 이러한 역사적 전통은 항상 중앙정권이 약화될때마다, 지방의 소수민족들의 반란으로 붕괴되었다.

중국은 현재 그 시점에 와 있으며, 이러한 역사를 잘 알고 있기에, 동북공정과 티벳탄압 정책을 피고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서양의 맹점으로 기인한 대 중국견제 책으로써의 한국지원과 중국의 공한증이 앞으로 우리나라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한게 된다.

축구의 공한증,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 뿌리 깊은 역사적 인식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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