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2. 13.

::: 시사IN - 정직한 사람들이 만드는 정통 시사 주간지 :::

::: 시사IN - 정직한 사람들이 만드는 정통 시사 주간지 :::: "오바마 앞에 선 후진타오의 한숨"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정부차원의 공시적인 접근에 있어서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미국은 확실히 중국을 견제하고 있지만, 표면적으로 그런한 상황을 공인하는 것은 결국 갈등을 유발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바마와 후진타오의 통화는 형식적인 모습일 뿐이다. 게다가 미국은 그들의 수족이 되어줄 동아시아의 견제 대상을 만들어 그들을 통해 중국을 견제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그럼 그 행동대장은 누가 될까? 그렇다. 우리나라 한국이다.

미국의 중국견제는 더욱더 금융침공에 가까워질 것이다. 미국은 시장 논리에 맡긴다는 입장으로 물러서고, 배후로는 한국을 지원한다.

그 것이 중국견제의 시나리오다.

믿을 수 있는 인터넷 언론 CNBNEWS

믿을 수 있는 인터넷 언론 CNBNEWS: "삼성그룹가, 신년초부터 최대위기"

삼성가의 움직임들은 언제나 유의깊게 봐야 한다. 삼성은 유대자본과 강한 연대를 가지고 있는 조직이면서도, 또한 그만큼 그들을 증오하고 있는 조직이기 때문이다. 삼성이 세계적 전자회사가 된 것 그러면서도 가족사 적인 비극을 겪었던 것은 전체적인 맥락에서 이 두 세력간의 관계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이재용 상무의 이혼설, 이건희의 와병설등은 사적인 가족사로 보기보다는, 무엇인가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일반인과는 달리 이들은 가족도 정략적으로 받아들였다. 그 이야기는 곧 이들의 가족사나 사생활의 일거수 일투족이 일반인의 사생활과는 다르다는 거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 사건들은 그들의 요구에 대해 삼성이 거부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이건희의 퇴원과 함께 뭔가 변환이 시작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가장 유력한 것은 르노삼성,GM대우,쌍용의 합병인수다.

어제 기사에 GM대우가 정부에 구제금융신청을 했다. 이 것을 단순하게 보기 보다는 GM대우 역시 삼성을 대안으로 삼고, 정부를 압박하는 것으로 보는 것도 가능하다.

믿을 수 있는 인터넷 언론 CNBNEWS

믿을 수 있는 인터넷 언론 CNBNEWS: "‘김정일위원장 건강 현저히 회복됐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김정일을 죽여서는 안된다. 아니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죽었어도 살려내야 한다. 미국이 김정일의 건강에 대한 정보를 자주 개제하는 이유도 여기있다. 만약 김정일이 죽었다고 한다면, 북한은 심각한 체제 위협을 받게 된다. 이러한 체제위협은 결과적으로 동북아시아의 균형을 깨뜨리게 된다. 이 불균형 속에 핵무기 사용의 가능성은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는 김정일의 죽음으로 인한 북한의 체재붕괴를 통한 통일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김정일이 죽으면 통일은 더 힘들다. 김정일 사후 남아있는 군부세력들이 소말리아와 같은 지방 토호 세력으로 변환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럴경우 핵기술은 주변국으로 빠르게 판매되어 보급되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언제 어디서 핵무기가 발사 될지 모르는 상황에 이른다.

개인적으로 김정일은 죽었다고 보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김정일이 살아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이와 같은 이유에서 기인 한다고 본다.

이 보고서에서도 언급했듯, 사실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할 확률은 낮다. 핵무기는 미국과의 협상에 필요한 외교 카드일 뿐이다. 그러므로 북한의 체재를 위협하는 것은 사실상 득보다 실이 더 많다. 미국은 북한과의 수교를 통한 개방으로 한국을 기점으로 한 탈 중국적인 위치에 놓는 것이 향우 패권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북한 친중국 형태가 된다면, 이 것은 한반도가 3차대전의 위기에 놓여있을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 일이다.

사실 남한과 북한의 통일은 중국견제 정책노선하에 있는 것인데, 이 것이 효과적인 이유는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근접국일 뿐 아니라,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역사적 배경은 중국의 역사가 곧 한(漢)족과 한(韓)족의 투쟁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韓족은 생각보다 중국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 넓게 퍼져있으며, 현재로써는 국가적으로는 몽골과 동북삼성, 남북한, 일본까지 연계되며, 광의적으로는 훈족의 후예인 헝가리, 돌궐족의 후예인 터키까지도 가능하다.

서구 학자들이 갖고 있는 가장 큰 맹점 중 하나가 이 것이다. 아시아를 중국으로만 이해하는 그들의 태도는 잠재적 역량을 가진 韓족이 통합되었을 때 일어날 엄청난 잠재력에 대한 이해는 부족하다. 韓족이 일어났던 시대의 역사를 보라, 그들이 무서워했던 원의 징키스칸과 청의 누루하치등은 모두 韓족의 역사다. 조금 더 보편적으로 얘기하자면, 농경족과 유목족(고조선과 고구려를 뿌리로 둔)의 두 종족간의 파벌싸움이 곧 현재 중국으로 여겨지는 지역에서 일어난 동아시아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역사이후로 漢족이 이렇게 거대한 통합국가를 건설한 것은 최초이다. 게다가 그 역사적 기원도 기껏해야 20세기초 100년이 채 되지 않는다. 그리고 이러한 역사적 전통은 항상 중앙정권이 약화될때마다, 지방의 소수민족들의 반란으로 붕괴되었다.

중국은 현재 그 시점에 와 있으며, 이러한 역사를 잘 알고 있기에, 동북공정과 티벳탄압 정책을 피고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서양의 맹점으로 기인한 대 중국견제 책으로써의 한국지원과 중국의 공한증이 앞으로 우리나라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한게 된다.

축구의 공한증,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 뿌리 깊은 역사적 인식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09. 2. 12.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 이데일리▒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 이데일리▒: "크레디트스위스 '하락때마다 한국주식 사담아라'"

스위스라는 나라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왜 스위스는 2차대전중에 피해를 입지 않았을까? 알프스의 산중턱에 있어서? 침공해봐야 별 볼일 없어서? 미안하지만 모두 아니다. 스위스는 그들의 금고이기 때문이다. 스위스가 그닥 뛰어난 산업이 없으면서도 항상 선진국을 유지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그 유명하다는 철저한 보안을 지키는 은행이기 때문이다.

그런 스위스에서 위와 같은기사가 나왔다. 조심스런 분석인듯 보이나, 사실은 시나리오의 줄거리를 얘기해 주고 있다. 여기서 핵심은 30%가량의 반등 후 조정이라는 것이다. 이 것은 그간 내가 주장해온 1500 고지 후 조정과도 같은 맥락이다.

그러면서 해외투자자들을 부추기고 있다. 곧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 주가는 1500을 기점으로 하락 후 조정국면이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락의 원인은 북한의 위협과 중국경제의 몰락이 핵심이고, 상승의 원인은 미국과 북한 수교가 될 확률이 높다.

강만수 ''일을 하면 말이 있기 마련.. 충분히 노력했다'' (종합) | Daum 미디

강만수 ''일을 하면 말이 있기 마련.. 충분히 노력했다'' (종합) Daum 미디: "강만수 '일을 하면 말이 있기 마련.. 충분히 노력했다' (종합)"

역시 강만수가 정확한 판단을 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정부가 절대 멍청한 조직이 아니라는 거다. 제발 정부의 발언들에 편견없이 받아들이기를 바란다. 대부분의 신문과 커멘테이터의 문제점은 국내에 한정적이라는 거다. 그런 편협한 시각으로는 현재의 상황을 파악할 수가 없다.

이미 세계는 하나의 경제단위로 움직이고 있다. 국내의 상황만으로는 해석이 되지 않는다. 더 큰 견지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하다. 물론 그에 따른 희생도 있다. 희생이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는 것을 상기하자. 모두가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이 상황만 잘 넘기면 된다.

지금 우리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을 향해 광야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연합뉴스 : 바른언론 빠른뉴스

연합뉴스 : 바른언론 빠른뉴스: "이상득 '한일, 새미래 향해 노력해야"

우선 친일파에 대한 개념을 조금 바꿔야할 필요가 있다. 한일합병은 왜 일어났는가? 내선일체를 주장한 이유는 무엇일까? 대동아 공영권을 주장한 그거는 무엇인가? 이런 모든 일련의 음모적 일본사는 왜 일본천황의 도서관에서 공개되지 않는가?

이 이야기의 모든 핵심은 일본이 한국과 다른민족이 아니라는데에 있다. 기본적으로 한국과 일본은 그 뿌리가 같다. 문제는 누가 원류냐의 싸움이다. 이러한 분쟁은 사실 조선시대에 갈등이 본격화되었다. 조선시대의 사대주의는 사실 한민족 역사에 있어서 가장 우울한 암흑기이기도 하다.

청나라가 중국을 다 통일하고도, 왜 한국은 접수하지 않았을까? 일본은 왜 조선을 침고했을까? 이 모든 비밀은 삼국시대의 민족과 개별국가들의 흥망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만약 위와 같은 언급들이 사실이라면, 친일파의 의미는 무엇인가? 물론 친일파라는 개념에도 많은 음모적 견해와 개념들이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기회에 다루기로 하자.

이상득이 일본에서 이런 발언들을 했다는 것은 꽤 흥미롭다. 그가 뭔가를 알고 있다는 거다. 그러므로 이재오의 행보만큼 이상득의 행보도 주목해야 한다. 같은 MB계이지만 둘은 그 배후세력이 전혀 틀릴 수 있다.

조만간 피아식별이 분명해 지겠지.

SBS

SBS: "미국 '요격 태세 갖출 것'…북한에 거듭 경고"

실제로 미국의 요격미사일의 명중율은 50%이하로 알려져 있다. 이 말은 미국의 MD체계라는 것이 레이건 시절 주장했던 스타워즈와 같은 일종의 사기라는 거다.

재미있는 것은 미국 본토까지 날릴 수 있는 미사일을 준비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미국이 한다는 말이 고작 미사일 격추시키겠다는 이야기다. 이상하지 않은가? 미국에 떨어지면 바로 보복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날라오면 격추시킨다는 거다.

북한의 협박에 대해 미국이 강하게 나오지 못하는 부분이 존재한다는 거다. 한마디로 협박이 먹혔다는 거다. 결과적으로 이 발언은 힐러리가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동아시아를 방문하기전, 미국의 자존심과 위신을 세우기 위한 발언이라 해석하는 것이 좋다.

즉 이러한 발언과 압박의 수위가 높을 수록, 그 결과는 역으로 나타날 확률이 높다.

네이버 뉴스

네이버 뉴스: "中, '티베트 폭동 재점화 배제할 수 없다'"

티벳의 문제는 항상 주시해야할 문제이다. 티벳은 중국이라는 화약고에 달려있는 심지와 같다. 심지의 불은 작지만 다 타들어가면, 폭탄 자체를 발화시킨다. 중국은 지금 공산당의 탈당 움직임과 파룬궁 세력의 강화로 인해, 사실상 내홍을 겪고 있다.

중국의 역사를 봐도, 중국은 중앙정권이 약화되면, 농민 반란이 항상일어났다. 파룬궁에 대한 탄압도 사실은 이 조직이 세력화하여, 황건적의 난과 같은 쿠데타로 이어질 것을 두려워 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중국당국이 이렇게 긴장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 중국의 영역중에 한족들이 집단적으로 오랫동안 거주하던 역사가 타민족에 의해 지배되었던 역사보다 짧기 때문이다.

즉 그들이 말하는 중원이라는 개념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지배세력이 누구냐에 따라 달라졌을 뿐이다. 그러므로 현재의 중국정권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내부결속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티벳이 무너지면, 그 것은 도미노와 같이 중동과 인접한 중국 국경지역의 소수민족의 독립운동으로 파장이 확산될 것이며, 이러한 파장은 동북삼성의 조선족들 역시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의 중국 중앙 정부를 약화시키는 방식은 무엇일까? 그 것이 바로 경제다. 먹고 살기 힘들어지면, 가장 먼저 일어나는 것은 시골의 농민들이다. 현재 중국의 빈부격차는 엄청나며, 이로 인한 농민공의 불만도 가득하다. 심지에 불이 붙으면 그 것으로 끝이다.

그래서 티벳 사태에 대해 이렇게 엄살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티벳사태보다는 티벳으로 인해 일어날 파장이 한국에 미칠 영향이다. 그리고 그 것이 통일로 가는 길의 발판이 되기 때문이다.

09. 2. 10.

::: 시사IN - 정직한 사람들이 만드는 정통 시사 주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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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식 녹색성장 물불 가리지 않네"

이번 국제경제위기를 구해줄 핀치히터! 녹색성장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것이 이명박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거다. 전체적인 그들의 경제계획에 따른 것이다. 녹색성장의 핵심에는 지구 온난화가 있다. 지구 온난화의 이면에는 환경오염이라는 명제가 있는 것 처럼 보이나, 사실은 이 것은 전지구적 변화를 의미한다. 즉 개벽이다.

우습지만, 그 핵심에는 지구가 변하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개벽의 주 이론은 지축의 변경이다. 현재 23.5도 기울어진 지구의 축이 원상태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발생하는 현상은 극한과 극서지방이 사라지게 된다. 즉 대부분이 북반구인 지구의 대륙이 점점 따듯해진다는 이야기다.

이제 그러면 또 다른 의문이 든다. 지축은 어떻게 바로서는가?

빙빙 돌아가던 팽이가 회전력에 의한 원심력에의해 바로 서는 것과 같은 이치다. 결과적으로는, 지구는 거대한 팽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강력한 증거를 제시하는 것이 나사에서 발표한 북극빙하가 완전히 녹는 시점이다. 나사에서는 추정치이지만 2012년에는 북극빙하가 완전히 녹을 것이라는 기사를 발표한 적이 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code=seoul&id=20071213015010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 어떻게 될까, 물론 해수면 상승의 효과도 있겠지만, 지축에도 충분히 영향을 줄 수 가있다. 엄청난 무게로 북극을 누르고 있던 얼음이 해제되면서, 지구도 자신의 원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빙하가 원인인지, 지축변화가 원인인지는 불확실하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것이 단순히 오염에 의한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에 있다. 앞으로 이러한 정보들은 더 자주, 더 강화되어 알려질 것이며, 이로 인해 환경정책과 환경관련 상품들이 IT버블과 같은 2차 버블을 만들어 낼 확률이 높아진다. 그리고 MB는 이 것을 준비하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그들의 시나리오를 정부 혹은 MB도 알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더 둘의 공생관계의 반증을 보여 준다.

재미있는 것은 이 사건 하나만으로도 과학,음모,종교,정치,경제,국제상황등이 하나로 통합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독교적 세계관의 종말이자 동양적 세계관의 변화(개벽)의 시점이 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들 역시 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
'GM 파산처리설', 다시 수면위 급부상"

드디어 미국 제조업의 붕괴가 시작되고 있다. 미국의 마지막 제조업체인 자동차의 붕괴는 곧 미국 경제의 몰락의 신호탄이다.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이 상황에 대해서 얘기한 바 있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GM과 크라이슬러는 삼성과 현대에 인수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 추정의 근원은 클라이슬러 인수설 기사가 나왔을 때 현대의 부정적 반응과 삼성의 쌍용,대우 자동차 인수에 대한 부정적 반응에 기인한다.

현대로써는 이러한 정보가 사전 유출되는 것이 부담스러울 것이고, 삼성으로써는 정부와 더 유리한 입장에서 협상을 할 수 있는 상황을 이끌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이들은 부분적으로라도 미국의 두 자동차 회사를 인수하게 될 것으로 본다. 둘다 자금력도 충분히 있다.

사실 문제는 이 인수가 현대나 삼성의 자의적 선택이 아니라, 시나리오에 의한 강요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에 예상되는 막대한 이익은 이 두회사가 이 제안에 대해 거부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에서 주목할 것은 오바마의 태도 변환이다. 오바마는 빅3에 대한 지원에 강력한 의지를 가졌었다. 그러나 현재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국 구제금융 법안이 공화당의 저항에 부딪히고 있는 것도 연관성이 있다. 공화당은 구제금융에 대한 액수삭감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자동차 업계에 지원되는 자금이 1순위로 삭감될 확률이 높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장기적으로는 한국의 미국자동차 회수 인수는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세상을 밝히는 자유언론 - 프리존뉴스

세상을 밝히는 자유언론 - 프리존뉴스:
"문국현 “근로시간 줄이면 당장 일자리 200만개 창출”"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버트란드 러셀은 20세기 초반의 사람이다. 그런 그가 1900년도 즈음에 이런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노동자의 노동시간을 8시간에서 4시간으로 줄이면 조금 더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노동자는 남은 시간을 여유에 투자할 수 있고, 고용주는 같은 급여로 2배의 인력을 수급할 수 있다. 그런데 왜 고용주는 8시간을 고집하는 것일까?

이 것은 경쟁의 원칙과 불안과 공포를 조성하는 장치로 이용되기 때문이다. 즉 선별된 노동자들과 선별되지 않은 실업자들의 간극을 벌림으로써, 구직자에게는 경쟁으로 인한 고용주에게의 충성을 유도하고, 현재 고용된 노동자들은 실업자가 될 상황에 놓이게 될 것에 대한 불안과 공포로 고용주에게 충성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고용주는 8시간 노동에 의한 사회적 비효율과 비용을 감수하고서라도 8시간 노동을 선호하게 된다. 의외로 회사는 효율을 강조하지만, 실제로 이런 비효율들은 어느 곳에서나 존재한다.

그리고 그 원인은 고용주라는 권력과 권력의 유지를 위해서이다.

그 권력이 지금 세상을 이렇게 만들었다.

문국현의 견해는 다분히 현실성 및 효율이 높은 이야기이며, 이 것은 문국현이 그들과 관련이 없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들과 관련없기 때문에 대통령이 될 확률은 더욱 희박해진다. 결국 현재 지배적 정치인들이 문국현에 행한 법적조치는 다분히 정치적 보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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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버트란드 러셀은 프리메이슨이었다고 한다. 프리메이슨과 자본세력은 유사한 일면이 있지만 꼭 동일하게 봐야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그러므로 그림자 정부라는 책에서의 주장은 오히려 왜곡의 소지가 많다.

세상을 밝히는 자유언론 - 프리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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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환율에 대만 기업들 신음, 왜?"

지금까지의 한국 경제에 있어서 강만수의 정책에 가장 큰 실패요인으로 지적된 것은 환율문제이다. 특히 한국의 환율이 다른 동아시아 경쟁국과 비교해서 저평가 되고 있다는 견해는 강만수의 인위적 환율정책에 기인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한국의 저평가된 환율이 꼭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일본과 대만의 경제는 지금 한국보다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일본의 대형 반도체 연합 엘피다(대만과 합작)는 수조원에 이르는 적자를 냈다. 도요다 역시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에서 대만의 업체는 더욱 위기다. 제품에서도 가격에서도 한국에 경쟁상대가 되지않는 상황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저환율은 단기적으로는 악재지만, 장기적으로는 호재일 수 있다는 시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저환율에 의해 일본의 자본침략이 강화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이 것은 개인적으로 꾸준히 주장했던, 일본의 자본은 지금 일본을 빠져나갈 구멍을 어떻게든 찾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안그러면 일본은 심각한 하이퍼 플레이션에 빠지게 된다. 시중에 엔화는 넘치는데, 수출은 안되어 내수는 죽어 있는 상황이다. 이 것이 심각해지면 물가는 거의 전후 독일 수준에 이르면서도, 생산은 저하되는 이중고를 겪게 된다.

이 것을 벗어나기 위한 고육책이 일본내 엔화를 해외로 보내는 것이다. 미네르바가 운운하는 일본 자본의 침략은 그래서 성립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받게 되는 한국이 일본에게 조건을 제시할 수 있는 협상 우위적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그러면 오히려 일본자본이 들어온다 해도, 영향력은 그리 커지지 않는다.

이러한 최악의 상황에서 가질 수 있는 경쟁력은 결국 경기가 활성화 되는 시점에서는 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러므로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지만은 말자. 물론 3월 위기도 있고, 하반기의 저점도 있을 것이지만, 위기의 끝에 기회가 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기회는 민족사적인 위대한 기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09. 2. 9.

Daily Review : 폭풍전야?

그 동안 이사를 하느라 몇일간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했다. 겨우 인터넷과 네트워크를 마치고 다시 그간의 기사들을 훑어 보았는데, 오히려 눈에 띄는 기사가 별로 보이지 않는다. 고작 해봐야 맥쿼리 증권의 한국 성장율 발표 정도인데, 맥쿼리는 그들의 하급 행동대장으로 움직이는 조직이니, 발느린 것 뿐이다. 오죽하면 홍정욱에 대한 기사를 커멘트를 해야 했을 정도다. 물론 홍정욱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사실 그 보다는 홍준표의 FTA 비준 연장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이 것은 조금 더 지켜봐야할 사항이라 그대로 두었다.

오히려 오늘 주목해야할 정보는 주식이다. 지난 연말 부터 1200고지를 두고 펼쳐지는 랠리는 약 3번 정도 있었는데, 거의 주말에 올려놓고 주초에 빼는 식이었다. 그것이 1월달까지 1000~1200사이를 오가며 깔딱되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주에 1200을 찍고는 현재 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특별한 악재도 호재도 없는데, 약2~3포인트 내에서 지지선과 방어선이 움직이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게다가 환율이 하락했다.

확정적으로 얘기할 시기는 아니지만, 금주 말까지의 주가 변화를 꾸준히 지켜보면, 때가 되었는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때는 한국 증시를 마지막으로 흔들 타이밍이다. 이번에 주가가 오른다고 기대할 필요는 없다. 곧 아작이 날테니까. 만약 단기 투자를 노린다면, 1500언저리에서 매도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더 욕심을 부리면, 화로 돌아올 확률이 높다.

지난주 난리 쳤던 북한 관련 뉴스와 미국의 대북 관련 정책에 대한 언급이 조용하다. 그런데 조용한 것이 불안하기도 하지만, 기대가 되기도 한다. 지금 양측은 사전조율에 들어갔을것으로 예측된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하지만, 적어도 실망스러운 결과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잘 하면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아직은 때가 아니다. 기다려 보자.

인성, 인권, 자유, 아름다운 미래를 여는 신문! (주)대기원시보

인성, 인권, 자유, 아름다운 미래를 여는 신문! (주)대기원시보: "자금 ‘脫중국’ 현상 본격화"

자본은 잘 보이지 않게, 천천히 움직인다. 일반인들이 돈을 움직이는 것을 포착하는 시점엔 이미 모든 상황은 종료된 것과 다름 없다. 대부분의 큰 금융사건 전에는 징조가 나타난다. 그 징조가 작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것을 무시하지만, 모든 일에는 사전 경고가 있기 마련이다.

이 기사역시 전체적으로 봤을 떄는 일부분의 이야기지만, 이것은 시작하겠다는 경고의 메세지다. 이런 작은 움직임들이 눈처럼 불어나다가는 어느새 대세를 만드는 거다. 대세가 만들어지면, 모든 것은 이미 겉잡을 수 없는 사태로 몰고가게 된다.

그제야 사람들은 상황이 바뀌었음을 인식하게 된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다.
욕실의 바보에 대한 비유는 여기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현인택은 통일 안해도 좋다 생각하는 사람'
홍정욱 '아무추어에게 브로드웨이 무대 맡기는 꼴'"

오늘은 눈에 띄는 기사가 없어서, 심심했는데, 역시 홍정욱이 한건 해줬다.
이 발언으로 홍정욱은 양아치라는게 확실해 진듯 한다. 100%는 아니지만.

홍정욱이 지금 자꾸 이런 발언을 하는 것은 확실히 언론플레이다. 그럼 왜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단 한가지다. 날 좀 봐줘! 누구한테? 그들 한테다.

내가 홍정욱을 양아치로 보는 이유는 단 한가지다. 홍정욱은 자기 생각이 없다. 그가 주장한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논의 했던 것들로 현재 그쪽과 연관지어 있는 의원들 혹은 교수들이 주장하는 내용에서 달라진게 하나도 없다. 만약 홍정욱이 확실한 그 쪽 라인이라면, 그는 새로운 아젠다를 들고 나와야 한다. 그런데 그에게는 새로운 아젠다가 없다. 단지 커멘트를 할 뿐이지.

결국 홍정욱은 나 니네 편이야, 날 좀 봐바 라고 열심히 외치고 다니는 거다. 지가 하바드 나왔다 이거지, 그렇다고 모든 하바드생이 스컬스 멤버가 아닌 것 처럼, 홍정욱도 새끼 부르쥬아 양아치 일뿐이다.

홍정욱은 그 자신의 야심때문에 실패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굿펠라스를 보면 정식 마피아가 되지 못한 죠 페시가 정식 마피아가 되려고 설치고 다니다가는 마피아의 눈에 들어 그의 본거지에 초대된다. 그러나 마피아는 죠페시를 받아들이려 하는게 아니라, 죠 페시를 죽이려 부른 것이다. 마피아는 절대 눈에 띄게 움직이지 않는다.

잘 못 깐족되다가는 오히려 화를 입을 뿐이다.

홍정욱은 그들에게는 한마디로 아웃오브안중의 꼬꼬마 뉴비거든, 만약 홍정욱에 대해 관심을 보인다면, 그 것은 단 한가지 이유에서다, 얼굴마담으로 사람들을 오도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쓸모가 없어지면, 버리면 그만이다.

홍정욱, 이로써 나 역시 그대를 아웃 오브 안중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