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9. 30.

루비니가 '스태그플레이션 도래' 경고한 이유 - 프레시안

루비니가 '스태그플레이션 도래' 경고한 이유 - 프레시안

이 기사는 루비니의 예견뿐만 아니라, 그 상황이 오게 된 역사적, 경제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에 있어서도 매우 정확한 기사로 보인다. 이미 이 블로그에서도 몇번이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고를 했었고, 이 인플레이션 이후 다가올 경기하강으로 인해, 초강력 스태그플레이션이 올 수 있다고 루비니는 주장한다.

출구전략이 어려운이 이유는 루비니가 설명한데로, 통화량 중가가 단기적으로는 가장 빠른 해법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정부는 이런식으로 통화량을 조절하는 형태로 만들 수 밖에 없는가는, 브레튼우즈체제로 충분히 잘 설명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현재의 돈은 실물과는 별 상관이 없다는 이야기다. 실물과 상관없다는 이야기는 조작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고, 그 이야기는 왜 현재의 주가와 환율이 이 난리를 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된다.

어쨌든, 지금 한국의 주가가 1700까지 올란 간 이유도, 여기에 기인한다. 실물 경기가 나아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르는 것은, 통화량의 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게다가 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이 외국인이라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 이 시점에서 따라 붙는 개미는 사실 그들이 의도한 바이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상황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서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전체적인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시각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이 기사는 꽤 의미있는 기사가 될 수 있다.

▒▒▒▒▒ 자주민보 ▒▒▒▒▒

▒▒▒▒▒ 자주민보 ▒▒▒▒▒ : 이란 미사일 허둥대는 미국

북한과 이란의 관계, 그리고 이란 무기의 기술의 원천, 중동아시아의 유가, 미국과 북한의 관계등 이 이란의 미사일 실험은 복잡한 국제정세와 맞물려 있다. 결과적으로는 이 상황의 핵심키는 북한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 놀랍지 않은가. 미국은 이란의 핵무기에 대한 제재를 가하기 힘들 뿐 아니라, 그렇게 되면, 중동아시아의 유가도 조절할 수 없을 뿐 더러, 이스라엘과의 관계에서도 애매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런데, 이 모든 기술과 전략은 북한으로 부터 이전되어 온 것이다. 결과적으로 미국은 북한과의 관계를 풀어내지 못하는 한, 이란과의 문제도 풀지 못한다. 결국 이 것은 미국의 패권주의적 영향력이 더 이상 동아시아와 중동아시아에 미치지 못함을 의미하며, 특히 중동아시아에서의 영향력 약화는 결국 에너지 확보에 있어서 미국에게는 큰 타격을 입게 되는 치명적인 문제이다. 왜 미국이 이스라엘을 지원하겠는가. 물론 유대인이 지배하는 미국의 입장도 있겠지만, 그 보다 큰 문제는 중동아시아 에너지 문제에 있어서, 제2의 미국이 있어야 했던 점도 필요하다. 즉 군사적 동맹관계의 친미국가가 존재해야 하는 것이다.

이 상황에서 미국을 위협하는 것이 현재의 이란이고, 이 것을 지원하는 것이 북한이다. 결국 현재의 외교,패권의 보이지 않는 치열한 전투 속에는 북한이 중심을 잡고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09. 9. 29.

변화하는 세상을 보는 새로운 창 <대기원시보>

변화하는 세상을 보는 새로운 창 <대기원시보>
중공 정권이 직면한 8가지 위기

흠.. 대체로 개인적으로 보고 있는 중국에 대한 시각과 거의 일치하고 있는 듯 하다. 특히 이번 10월 1일 공산당 창립기념일과 그 것을 둘러싼 여러 양태와 파룬궁에 대한 시각은 개인적으로도 예상하고 있는 내용들과 거의 흡사하다.

여러모로 중국, 아니 중국공산당은 심각한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것은 맞다. 그 것을 억지로 덮어 씌우고 있는데, 그게 이제는 그렇게 쉽지 않아 보인다.

단, 한가지 이 교수와 나의 다른 견해는, 그가 그린스펀의 말을 인용했다는 것이다. 허허.. 그린스펀이라, 결국 중공의 몰락은 그들 자본의 계획과도 연계가 있다는 힌트가 될 수 있다. 이 말은 역설적으로 중국의 몰락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경제적 지원이 진행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정말 중국 공산당, 그리고 중국, 2009년 10월 1일 부터 무슨 일이 벌어질까?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