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8. 27.

[NORTH KOREA] 북한, 2012년 4월15일 ‘고려연방’으로 국호 변경? :: 네이버 뉴스

[NORTH KOREA] 북한, 2012년 4월15일 ‘고려연방’으로 국호 변경? :: 네이버 뉴스

북한의 자신감은 어디에서 기인하는가? 당연히 미국과의 갈등을 해결한 데서 기인한다. 사실 미국과의 갈등은 북한이 기다려 준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을 인정 안하려는 미국이 드디어 무릎을 꿇은거나 자름없다. 그러므로 북한은 이런 주장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말은 결국 2012년을 기점으로 한반도의 통일이 가능하다는 북한의 전망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것에 대해 오해하지는 말자, 그렇다고 북한에 의해 통일이 된다거나, 남한의 흡수 통일이 된다는 것은 아니다. 말 그대로 연방제 국가가 된다는 것이다.

연방제는 남과북만의 문제로 봤을때는 비합리적일 수 있지만, 이 것을 몽골과 동북아시아로 확장했을때는 오히려 이런 형태의 국가가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 대비하는 형태가 될 수 있다. 이 것은 종북이나 친북적인 발언이 아니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세계정세 속의 북한의 위상이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앞으로의 세계에 있어서, 현재도 그렇지만, 미국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가 북한이기 때문이다.

09. 8. 26.

믿을 수 있는 인터넷 언론 CNBNEWS

믿을 수 있는 인터넷 언론 CNBNEWS: "정동영, DJ '뉴스메이커' 연설 대신하기로"

흠 이건 좀 상징적인 기사다. 몇일전에 이재오의 움직임에 대한 기사를 스크랩 하기도 했는데, 오늘 보니 정동영도 물밑에서 움직이고 있다. 게다가 DJ의 대타라니, 게다가 미국 초청, 사실 팩트 자체로는 별 거 없는 기사인것 같은데, 조금 더 상징적으로 다가보면, 미국에서 DJ의 후계자로 정동영을 인정하는 듯 한 뉘앙스가 풍긴다. 이거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정말로 이재오와 정동영의 시대가 올 수 있다.

크루그먼 "오바마, 진보진영의 신뢰 잃고 있다" - 프레시안

크루그먼 "오바마, 진보진영의 신뢰 잃고 있다" - 프레시안: "크루그먼 '오바마, 진보진영의 신뢰 잃고 있다'"

재미있군.. 근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나? 그렇지.. 노무현 대통령도 비슷한 비판을 들었었지.. 아마도 이미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갔다고 했지?

더 재미있는 건, 어차피 짝짝꿍인 크루그먼이 오바마를 비판하고 있다는 것, 요 저의가 뭔지는 좀 더 두고 봐야겠군.

09. 8. 25.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보즈워스 내달 방북, '북-미 직접대화' 급류"

예전에 여기자 문제와 엘고어 방북에 대한 의미를 얘기할 때 언급한 바가 있는데, 실제로 보즈워스는 북한에 언제든지 들어갈 준비가 되었있었으며, 북한과 협상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관련 담당관을 대동하고 있었다. 결국 북한에 못들어가고 주변부를 협상단과 함께 방황하고 있었는데, 이때 엘고어가 움직일거라는 소문이 돌았고, 결국엔 엘고어 급 보다 한단계 위인 클린턴 급이 움직였다.

09. 6. 9
美-北 ‘여기자 재판’ 계기로 양자대화 물꼬 틀듯

이 흐름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북한에 대한 미국의 예우수준이다. 엘고어 급으로도 만족하지 못하는 북한에 대해 미국은 클린턴으로 화답(?)한 것이다.

그러자 모든 일들이 풀려나가기 시작하고 있다. 현정은 회장이 방북을 했고 ( 민간 차원이라 했지만, 정부와 관련된 많은 내용들이 전달 및 협의 되었을거라 보인다 ), DJ조문단을 명분으로 북한의 협상단이 내려왔다. 그리고 이제 보스워스가 드디어 방북을 한다.

전체적인 흐름으로 봤을 때 보스워스는 클린턴이 북한에서 협상했던 내용에 대한, 실무적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방북으로 보인다. 이전에도 미국은 보스워스를 통해 이러한 협상을 진행하려 했으나, 북한이 이를 거부 했고, 이 것이 엘고어, 클린턴까지 올라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 것은 외교적으로 북한이 미국을 압도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다. 칼자루는 누가 쥐고 있는가에 대한 확실한 증거다. 보스워스의 방북은 그러므로 표면적으로 6자 회담을 위한 진행이라고 하겠지만, 실제적으로는 클린턴과 논의한 협의사항의 실무 진행을 위한 협상으로 볼 수 있다.

사실 6자 회담은 이제 더 이상의 의미가 없다. 오히려 6자회담은 북한이 주변국의 체면을 위해 나와준(?) 별 의미없는 전시효과용 행사에 가깝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북미간의 직접 대화다. 미국은 끝까지 그 것을 피해왔던 것이고, 북한은 결국 무력시위를 통해 미국을 굴복시킨것이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동북아 정세에 있어서 외교적인 핵심은 북한이라 볼 수 있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이재오 '가능하다면 '대북특사' 맡고 싶다'"

아.. 이재오 조용할 만 하면 나오는군, 조용히 있겠다는 그의 발언과는 상관없이, 이재오가 언론에 때 마다 한번 씩 나오는 이유는, 그가 언젠가는 복귀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재오가 복귀하면 정동영도 복귀한다. 결국 현재 일어나는 정치권의 변화 끝에는 이재오 vs 정동영의 구도로 갈 확률이 높다.

문제는 이 들이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서 같이 교육을 받은 한 통속이라는데 있다.

09. 8. 24.

신종플루, 왜 북한은 조용하나

신종플루, 왜 북한은 조용하나

재미있는 기사다. 앞으로의 세계정세 속에서 북한이 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지 역설적으로 증명해준다.

변화하는 세상을 보는 새로운 창 <대기원시보>

변화하는 세상을 보는 새로운 창 <대기원시보>: "前 중공 서열 3위 완리의 반성문 全文 공개"

세상의 수 많은 집권세력중에서 60년을 지켜온 정부에 대해 정통성을 위임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를 한번 생각해 보자, 대한민국 정부 역시 마찬가지다 60년은 고전적 견해로 보면 2세대가 지나간 것이다. 왕정시절로 본다면, 3대는 가야, 그 정부의 안정성을 찾을 수 있다. 즉 100년은 지나봐야 한다.

물론 현재의 정치 시스템인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는 그 맥락을 달리 할 수는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정부와 중국 공산당 정부의 큰 차이는, 시스템의 안정성에 기인한다. 즉 시스템 속에서 정부 체제가 바뀌느냐, 정부체제가 바뀌려면 시스템이 붕괴되어야 하느냐의 차이가 있다. 이 것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체제는 이전의 왕정체제와 다를 바가 없다.

그리고 이 것이 이 중국공산당이 갖고 있는 치명적인 약점중에 하나다. 중국 권력 서열 6위의 담화문은 사실 오히려 중국공산당의 그 동안의 행적을 반성하고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나가자는 의견에 가깝다. 즉 체제 전복과는 큰 상관이 없다는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공산당 정부는 이 발언에 긴장하고 있다. 즉 자신의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밝히고 싶지 않다는 거다.

이런 폐쇄적인 정부일 수록, 그 몰락도 순식간이다. 우리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 같던 소비에트 정부가 한순가에 무너진 것을 바라보았든, 이 중국공산당의 폐쇄성에 의해 그 내부적으로 어떤 썩은 요소가 어떻게 작용하게 될지 밖에서는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한시적 일뿐 중국공산당의 몰락은 예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은 파룬궁으로 부터, 티베트와 신장지구 사태, 인민공 문제와 같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안고 있다. 한국 역시 박정희, 전두환 이후로 이와 비슷한 문제들이 수면위로 불거진 것 처럼, 중국 역시 경제개방이후 벌어지는 다양한 경제 불균형적 요소들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나마 한국은 단일민족이라는 - 사실은 그렇지도 않지만 - 민족적 문제에 대해서는 큰 불화가 없었지만, 중국의 문제는 그렇지 않다.

이러한 사회 불균형적인 요소들이 민족문제로 까지 확산 된다면, 중국의 사회,정치,경제의 모든 분야에서 커다란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역사적으로도 따져보면, 중국을 통일한 국가중에 한족의 전체 중원을 통합한적은 한번도 없었다. 거의 일부분에 대한 통일이었기도 하고, 그 정부들 마저 자체적인 문제들 혹은 농민반란에 의해 분열된 것을 본다면, 현재의 중국공산당 정부 역시 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보인다.

이 문제는 단순히 정치,경제적 문제가 아니라, 지금 벌어지고 있는 북한과 미국, 북한과 남한등의 다양한 요소와 결합되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사항이므로, 우리는 항시 중국에 대한 흐름을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김정일 '이명박 대통령 만나자'"

예전에도 얘기한 적 있지만, 북한의 목표는 남한이 아니다. 그래서 미사일을 쏘든, 인공위성을 쏘든, 핵실험을 하든, 절대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현재의 북 조문단의 모습을 보면, 이런 북한의 태도를 확실히 드러내준다. 북한은 한국이 목표가 아니다.

북한이 남한에 남북정상회담을 제안한 것은, 완전한 자신감에 기인한다. 또한 그 것은 클린턴의 방북 이후 오갔은 북한과 미국의 협의를 기반으로 한다. 북한은 군사적으로나 외교적으로나 미국을 압도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현재의 남북정상회담에 있어서의 북한의 제의는, 북한의 순수한 선심에 가깝다.

자 이제 큰일 끝냈으니까, 가족끼리 정리해야지? 라는 의도라는 거다. 여기다 대고 핵 먼저 어쩌고 하는 건, 정말 멍청한 짓이다. 북한 핵이 없었다면, 이미 남한도 전쟁으로 쑥대밭이었을거다. 물론 MB로써는 자존심 상하는 일일꺼다. 그러나 약간의 자존심은 인정해주겠지만, 여기다 대고 딴지 건다면, 정말로 MB는 대통령으로써 자격이 없으며, 한국 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그 엘리트들은 더 이상 한국에 살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거라고 난 믿는다. 공식적으로는 어떨지 모르지만, 이 제안은 곧 성사될 것이라고 보인다.

왜냐하면, 미국과 직접적으로 대화로써 협의가 끝난 북한으로써는 남한을 따로 굳이 챙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현재의 북한의 군사력이라면, 미국과 별도로 협상을 하고 남한을 배제해도 남한은 어찌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 그럼에도 북한이 손을 내밀어주는 것이니, 당연히 이 것은 북한의 선심이다.

또한 북한이 선심을 발휘하는 배경에는 앞으로의 한국경제가 북한에 의해 부활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북한으로써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북한을 개발하는데 외국 기술보다는 남한의 기술이 더 신뢰가 있지 않겠느가, 남한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다 그렇다고 남한에게 무조건적 신뢰를 보내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재미있는 것은 이 와중에 DJ의 역할이 크다는 것이다. 그는 죽어서도 시나리오를 맞춰주고 있다. 그런데 정말 이게 시나리오일까를 생각해 보면, 너무나 잘 맞아 떨어져서 믿기 어려울 정도다.

만약 그렇다면, 앞으로의 정세는 더욱 다양하고 현란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다. 하루 아침에 세상이 바뀌는 경험들을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당장 내일 우리는 또 어떤 현상과 사건들과 맞닥뜨릴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 안에는 신종플루도, 유명인의 죽음도, 인플레이션도 심지어 통일까지 예외가 아니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루비니 '세계경제, 더블딥 위험 커지고 있다'"

간만에 돌아온 루비니, 역시나 별명 답게 어두운 전망을 내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그의 전망이 맞다고 보는데, 그 이유는 예전에도 말했다시피, 그들의 홍보요원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경기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는 세계경제에 갑작스런, 게다가 별로 이해 안되는 유가 급등이 나타나고 있다. 유가가 오르면, 모든 물가가 오르기 시작하고, 결국 인플레이션 효과를 불러오게 된다. 사실 이 유가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오는 것 같은 착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본다.

예전에도 지속적으로 얘기 한 것 처럼, 인플레이션은 미리 예고되어 있다. 이미 지난 해 말 부터 올 상반기까지 경제 회복을 위해 각국의 정부가 뿌린 통화량이 어마어마하다. 문제는 이 통화들이 아직 시중에 풀려나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 완만한 경제 회복을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이 자금들은 지금 금융권에 묶여 있다. 결국 그 자금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데, 문제는 이 주가가 실물 경제지수와는 큰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결국 현재의 경제회복과 같은 상황은 실물 경제의 회복이 아니라, 주식시장에서 흘러나온 자본에 의해 벌어진 상황이라는 거다. 어쨌든 이런 상황은 당분간 지속 되면서 경기가 호전 될 것 같이 보이겠지만, 어느 순간 방만해진 통화량이 결국 다시 인플레이션과 경제의 발목을 붙잡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게다가 이 인플레이션을 유도하던 주가가 결국 치명적인 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 경제 방심할 때가 아니다. 최소한 내년 초는 지나야만이 정확한 판명이 가능할 듯 해 보이며, 특히 한국 경제의 퇴락과 부활은 미국과 북한의 수교에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그 북미 수교의 경제상황이 결국 전세계의 경제 상황을 바꿀 큰 변환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 자주민보 ▒▒▒▒▒

▒▒▒▒▒ 자주민보 ▒▒▒▒▒

세계와 북한 정세를 읽은 좋은 기사로 보인다. 사실 믿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클린턴의 방북 후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과 DJ 조문을 위해 방문한 북한 조문단의 당당한 모습을 잘 살펴보면, 이 기사에서 주장하는 이야기들이 결코 허황된 이야기만은 아니라는 것을 눈치 챌 수 있다.

우리가 아는 북한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라는 것 때문에, 이 기사를 친북 기사로 본다면, 그 것은 큰 오해다. 보다 정확한 진실을 보기 위해서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상식이란 것을 열어 두지 않으면, 그대는 세상의 권력이 원하는대로 움직이는 부속품으로 밖에 살 수 없다.

김정일은 꾸준히 2012강성대국을 주장하고 있다. 달리 2012가 아니다. 한국 정부는 하나도 모를까? 결코 그렇지 않다. 과연 2012년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수많은 예언과 예측이 있지만, 그 것은 아무도 모른다. 누군가는 그 해가 종말이 될 거라고 하지만, 그건 결코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종말이라고 여겨질 만큼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는 말 할 수 있다. 그 변화는 일순간에 현재를 이루고 있는 모든 도그마를 깨트릴만한 어마어마한 것일 수도 있다. 어쩌면 혁명일 수도 있지만, 그 것은 물질적 혁명과는 다른 혁명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