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6. 3.

UAW, 2015년까지 無파업 선언 :: 네이버 뉴스

UAW, 2015년까지 無파업 선언 :: 네이버 뉴스

많은 사람들이 미국과 전세계의 경제문제에 대해서 언급하는 해석중에 음모론에 대한 가장 큰 비판은, 그렇다면 왜? 미국은 자국의 경제를 몰락시키려 하는가?라는 것이다. 사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간단하지 않지만, 그 답에 대한 힌트를 굳이 얘기하자면, 이 기사와 같다.

즉, 어려워진 회사와 경제를 위해 노조의 고통분담을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변화된 환경과 통제를 통해, 노동자와 시민을 옥죄면서, 실질적으로 그들 자신의 권력과 권한은 더욱 확장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자면 911테러이후 미국에서 실시된 테러방지법과 같이, 테러분자 색출이라는 명분아래, 시민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것이다.

이 것은 이미 한국에서도 반공주의와 함께, 독재자가 있었던 시절에 가장 자주 활용하던 방법이다. 미국의 경우에 있어서는 그 상황이 주적국이 없는 관계로 테러로 전환되었지만, 근본적인 접근방식은 동일하다. 그래서 REX84라는 법도 만들어지게 되어, 미국 전국에 약 600개의 포로수용소가 건립되는 법안이 통과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근데 뭐하러 이런 걸 만들어야 할까?

미국시민에 대한 통제가 강화된다는 것이, 독재정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러나 독재적인 경제권력은 가능할 수 있다. 정치적 통제를 위해, 반공과 반테러리즘을 강조한다면, 경제적 통제를 위해서는 공황을 강조하면 된다. 반공과 반테러리즘은 피부에 와닿는 먹고 사는 문제와 거리가 있지만, 공황과 경제는 바로 내일 아침에 먹을 양식과 직접적 관련이 있다.

결과적으로 경제적 통제가 더욱 효과적이며, 그 통제를 통해서 경제권력의 독재,전제사회화는 강화될 수 있다. 현재 GM노조 처럼, 그 협약이 2015년까지 한시적이며, 그 이후 해제 된다면 다행이지만, 반테러리즘법 처럼 법제화 되어 시민을 통제할 경우는, 그 법이 수정,폐기 되지 않는 한, 한번 입법화 하면 영구지속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 법에 의해 사회 시스템은 변화가 된다.

그 법에 대해 국회가 바꿀 것이라 생각하는가? 당연히 아닐 것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현재의 공황에 가까운 상황은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형태의 협약과 법률들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그 통제 끝에는 그들이 말하는 New World Order가 기다리고 있다.

만약 당신이 돈에 집착을 한다면, 당신은 결코 이 새로운 질서로 부터 자유로워질 수가 없다. 이 것은 거대한 시나리오이며, 그 시나리오는 지금도 한챕터, 한챕터 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힘은 그 것과 대적하기에는 너무 미약하다.

그러나 한 사람,한 사람, 진실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우리는 그 세계질서에 대적할 수 있는 힘을 바로 나 자신, 내 안에서 부터, 전 세계, 우주까지 확장하여 발휘할 수 있다.

그리고 나는 그 것을 믿는다.

[단독] 미, “ICBM 확실” 언론공개 한국정부에 강력 항의 :: 네이버 뉴스

[단독] 미, “ICBM 확실” 언론공개 한국정부에 강력 항의 :: 네이버 뉴스

자 이문제를 어떻게 봐야할까? 한겨레는 ICBM공개가 노무현 사태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물타기라는 주장에 힘을 준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좀 더 중요한 사항이 무엇이냐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노무현 전대통령의 사건에 대해서는 이미 전국민적 관심사가 되어 있다. 이를 통해 진보진영은 일종의 정치적 대반격으로 몰아가려고 하고 있는 모습을 띄고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문제는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 소식과 북한 ICBM 발사 중에 어느 것이 더 현대 상황을 바라보는 키워드인가를 파악하는데 있다.

과연 북한의 ICBM보다 노무현 전대통령 사건이 더 중요할까? 여러가지 음모적, 정치적 요건을 고려하더라도, 노무현 전대통령의 사건은 국내적이고 정치적인 사건이다. 그가 어떤 정치를 하였고, 국민에게 어떤 대통령인가는 바로 이 휴전선 이남의 남쪽의 국한된 일이다.

그러나 북한의 ICBM은 미국과, 주변의 열강으로 불리우는 러시아,중국,일본 그리고 남한의 권련관계가 얽혀있는 아주 복잡하고, 미묘하며, 그렇기에 전세계적 사건이다. 그렇다면 왜 이 미사일이 전세계적 사건이 될까?

이유는 다 주지하다시피 단순하다. 이 것이 미국의 본토에 직접적 타격을 가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확인이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주에 핵실험이 있었고, 이번 달안에 이 미사일 실험이 성공한다면, 사실상 미국과 북한의 갈등관계에 있어서 군사적 대립은 끝났다고 봐도 돼기 때문이다. 미국은 더 이상 북한을 협박 하지 못하며, 러시아 혹은 중국과 같은 대등한 지위를 부여할 수 밖에 없다. 그 이유는 더 이상 북한에 대해 군사적 압박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만약 미국이 북한에 군사적 압박을 가한다면, 북한은 언제든지 미국에 보복을 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이 미사일 발사를 통해 확인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재의 북한은 잃을게 없다는 것도 역설적으로 미국이 북한에게 끌려다닐 수 밖에 없는 강력한 무기중에 하나가 된다. 미국은 모든 것을 잃지만, 북한은 어차피 각오한 일이기 때문이다. 마치 아무리 덩치가 작은 친구라도 죽자고 덤비는 사람에겐 이길 수 없는 것과 같다.

게다가, 이번 ICBM미사일 발사에 핵 탄두 1기 정도를 장착했다고 해본다면, 미국은 지금 한마디로 똥줄 타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거다. 북한에서 작동하는 스위치 하나로, 미국은 거의 쑤대밭이 될 수 있는 상황이 된다.

이런 미국의 입장에선 ICBM미사일이라는 정보를 대외적으로 흘러보낸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굉장한 타격이된다. 이 미사일이 ICBM이라는 말과 지난주의 핵실험, 이 두가지 합치면, 미국은 더 이상 북한에게 대응할 카드가 없는 것을 전세계적으로 공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미국은 지금 뻥카를 치고 있는 상황인데, 한국정부에서 그걸 알려준거나 다름없는 상황이 된다.

그러므로 미국이 흥분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한국정부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 것은 미국과 외교적 대응에 있어서 꽤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 일단 북한의 압박이 남한을 타겟으로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키는 것 - 북한과 남한의 거리는 길어야 400km미만인데, 뭐하러 북한은 3000~5000km짜리 미사일을 개발하겠는가 - 과 미국에 대한 정치적 압박을 통해, 외교적으로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이 것은 북한이 미국과 외교적으로 동등한 지위를 갖는다면, 한국이 더 이상 미국의 군사적 우산아래 있어야 할 필요가 없음을 의미한다, 적어도 북한의 미사일이 남한을 겨냥하지 않는한 -이 좋은 기회를 왜 한국정부가 활용하지 않을까? 당연히 활용해야 한다. 단지 시기상의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이 문제를 국내 정치적 문제로 보아서는 안된다.

그런데 한겨레의 기사는 오히려 역으로 가고 있다. 일단 ICBM이냐 아니냐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미국은 부인하고 있지만, 북한이 또 다른 미사일을 추가적으로 발사해야만 하는 이유가 없기 때문에, 이 미사일이 ICBM일 가능성은 더 높다. 이미 인공위성 발사체와 핵실험이 가능함을 보여준 북한이 새롭게 증명해야하는 것은 무엇인가? 당연히 ICBM이다.

그렇다면 이 분석은 한국내의 분석이고, 이 것이 한국내의 분석이라면, 미국의 정보를 흘린 것이 아니다. 단지 미국의 위성사진을 활용했을 뿐이지, 그런데 미국이 강력반발하고 있다. 도대체 무슨 명분으로 미국은 반발하는 것인가? 그들이 ICBM이라는 정보를 준 것도 아닌데? 이 것은 두가지 경우가 가능하다. ICBM이라는 정보를 한국정부에 줬지만, 공식적으로는 인정하지 않는, 그러나 사실인 경우와 ICBM임이 확실한 것을 아는 미국 정부가 한국에 통보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정부가 먼저 터트린 경우이다. 만약 북한의 미사일이 ICBM이 아니라고 가정해 보면, 미국이 이 기사에 흥분할 이유가 없다. 그저 무시하면 그만이니까.

그렇다면, 미국도 북한이 ICBM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 기사를 정치적인 문제로 물을 타는 것은 사실 한겨레에 더 가깝다. 게다가 미국관계 운운하며, 한국이 소외될 수 있다고 말하는 이 전략은 주로 조선일보에서 써먹던 방법아닌가?

정말 이 기사가 물타기용 기사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정치적 갈등을 배제한체 상황의 경중을 따진다면, 이번 기사의 정부 언론플레이는 정치적이라기 보다는, 분명이 외교적인 것이 맞다.

만약 그 미사일이 남한을 향하는 것이라고 가정해 보자, 어쩌면 단거리 미사일일 수도 있다. 그럼 지금 이 상황에 이 것이 정치적 물타기라고 말할 것인가? 역으로 이 기사는 한가지 근본적인 도그마를 하나 저변에 깔고 있는데, 그 것은 북한이 남한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거다. 근데 무슨 근거로?

그래서 또 다시 이 것을 역설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렇기 때문에 이 상황은 국제적,군사적,외교적,정치적 사안이며, 이 것은 국내 정치적 상황보다 상위에 있다는 이야기고, 그렇기 때문에, 국내 상황과는 상관없이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정보이며, 결과적으로는 물타기와는 상관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현재의 한국 주변의 상황은 굉장히 급박하게 변화하고 있다. 북한을 중심으로한 패권의 지형도가 변하고 있으며, 미국을 중심으로한 경제의 흐름도 변하고 있다. 게다가 국내 정치상황은 노무현 사건으로 인해 혼란에 빠져있다.

이런 혼돈의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모두가 좌,우,보수,진보의 이분법을 떠난, 명철한 분석력과 직관이 필요할때이다. 사실 그 누구도 우린 쉽게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므로 자신을 믿어야 한다. 누구의 생각이 아닌, 누구의 주장이 아닌, 어떤 전문가의 견해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의 의문들을 끝까지 밀어 붙여야 한다. 이번 노무현 사건처럼, 수많은 의문이 존재함에도 현재의 언론들은 그 끝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 의문들을 끝까지 물고 늘어져야만이, 우리는 진실을 볼 수 있다. 노무현 사건이 국내 정치적 사건이긴 하지만, 사실 그 맥락은 이 북한의 미사일과 미국의 반응, 현재의 경제상황과 전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의문이 있다는 것은 그대가, 이 것이 진실이 아님을 직관적으로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그대 자신을 믿어라.

09. 6. 1.

인명진 “한국-몽골 국가연합? 아직은 소설 같은 얘기” - JOINS | 아시아 �

인명진 “한국-몽골 국가연합? 아직은 소설 같은 얘기” - JOINS 아시아 �

물론 지금은 황당한 이야기 처럼들리겠지만, 사실 이 이야기는 실현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도 지금의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지정학적 위치로써 한국과 북한 몽골, 동북삼성의 결합은 중국에 강력한 압박을 가할 수 있다.

게다가, 이 것을 역사적인 흐름으로 보자면, 더욱 그 때가 다가옴을 알 수 있다. 최근에 나온 청나라의 역사 교과서 급인 '만주원류고'에는 그들의 조상이 신라의 김씨로 부터 시작된다고 주장한다. 이 김씨가 한국에 많은 이유도 유사하다. 기본적으로 金은 쇠와 금을 의미한다. 이 쇠와 금을 중시하는 민족들은 유사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것이 중국의 한족과는 다른 민족을 구분하는 주요 사상이다.

이 금사상은 곧 빛사상과 관련이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배달은 밝달에서 나온다. 밝달은 밝은 산을 의미하며, 여기에서 金星, 서라벌, 쇠벌, 서울로 수도의 이름 또한 명맥을 유지한다. 이 밝사상에 의해 국내에 박씨가 많은 것도 한 원인이된다. 박혁거세의 탄생신화를 보면 황금알에서 나온다고 한다. 이 황금이 곧 빛을 의미 한다. 그럼 알은 무엇인가

알은 기본적으로 세상의 근원, 생명의 기원을 의미하며, 모든 것을 품고 자라나는 개체로써, 이 세상이 원래 모두 그 작은 알 속에 들어 있다는 사상을 의미한다. 이와 유사한 사상이 나무신으로써의 성황당 혹은 솟대이며, 이 것은 나무의 씨앗으로 시작하여, 보이지 않는 뿌리로 부터, 세상이 펼쳐져 하늘과 잇는다는 사상이다. 즉, 씨와 알 사상은 세상의 근원을 의미한다. 이 씨와알의 탄생 순간에 밝은 빛이 나타난다.

그래서 한국의 고대 전래 신화 혹은 설화들은 모두, 이 씨,알,빛이 핵심이다. 그럼 이 것을 현대 물리학적으로 해석하면 어떤 것이 될까? 그렇다 바로 빅뱅이다. 우리 조상들이 이 사상을 중요시 한 것은, 세상의 근원에 대한 이해와 함께, 빛의 자손이라는 자긍심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었다.

자 이 사상을 조금 더 확대해보면, 이러한 빛,씨,알,나무사상을 가진 민족들은 그 뿌리가 유사함을 알 수 있다. 그 민족들이 바로 우리가 오랑캐로 부른, 동이,예맥,거란,흉노(훈 - 후에 헝가리를 세운다),몽골,왜 등이 된다. 이 들은 현재의 중국의 한족과는 다른 공동체적 민족이었다. 이 관점으로 볼때, 한족이 중원을 장악했던 역사는 한나라로 부터 시작한다. 이 한나라부터야 한족이라는 개념도 생겨났다.

이후, 요,원,금,청은 사실상 한족의 역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중국이 그렇게도 두려워 하는 민족이 바로 우리의 형제 민족이 된다. 여기서도 언급된 몽골과의 관계도 그런 차원에서 이해를 해야 한다. 사실 조선시대에 있어서의 이들과의 갈등은, 그들이 문제라기보다는 조선이 명을 숭배하면, 한족에 더 기생하려 했던 소중화주의에 기인한다.

자 여기서 조금더 확장해 보면, 일본이 왜 태양을 중시하는가에 대한 해석도 가능하다. 그들 또한 빛을 중요시하는 민족의 유파이기 때문이다. 기록에 의하면, 일제의 한국 침략 당시 한국과 일본은 하나라고 주장했던 내선일체론의 배경에는 지배가 아니라, 통일에 가깝거나, 백제유민의 신라유민에 대한 복수적 개념이 더 강했다고 한다.

역사적이 부분에 대해서 논하자면 끝이 없으니 이정도만 하자, 중요한 것은 이 몽골연합과 한반도, 중국문제, 북한의 지금 핵과 미사일 문제는 서로 깊은 연관이 있는 사안들이라는 것이다. 이 구도를 파악해야만이 미국과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정치,경제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으며, 그 흐름에 따라 주식도 주가도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이 주장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가 여기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