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2. 27.

인성, 인권, 자유, 아름다운 미래를 여는 신문! (주)대기원시보

인성, 인권, 자유, 아름다운 미래를 여는 신문! (주)대기원시보: "“중공은 매년 션윈 홍보를 돕는군요”"

이 공연을, 그 것도 정치성이 없는 공연을 중국공산당은 왜 싫어할까? 이 기사의 분석은 다음과 같다.

그렇다면 중공은 왜 중화문화를 선양하는 션윈예술단을 교란하는 것일까? 중공 정권은 집권 이래 오랜 기간 자유와 민주를 억압하고, 전통문화를 파괴해왔다. 더욱이 문화혁명을 일으켜 중국의 전통가치를 완전히 파괴하고 대신 공산당 문화를 주입했다. 션윈이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중화문화 전통가치관에 대한 관심이 일자, 무신론과 유물론을 신봉하는 공산당 정권은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우선 이 공연의 제목을 보자. Divine Art Performance, 즉 신성에 대한 이야기다. 중국신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만약 정부가 자국의 전통문화를 해외에서 알리는 공연을 하는 것에 반대를 할 이유가 있는가? 그 것이 신화적인 것이든 아니든 말이다. 그런데 중국의 공산당은 이 공연의 해외공연을 해외 대사관을 동원해서 억압하고 있다.

왜 그럴까? 무신론과 유신론에 대한 이분법은 설득력이 약하다. 그렇다면, 문화혁명을 기준으로 한 전통과 공산당간의 갈등으로 봐야 한다. 중국 공산당은 전통을 싫어한다? 가 어이없는 결론이다.

역설적으로 보자면, 중국공산당이 중국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 아무런 정통성이 없다는 이야기다. 이 것은 두가지로 분석적 접근이 가능한데, 현재의 중국 공산당은 일부 계층이 장악한 토벌세력에 불과한 음모적인 조직이라는 것 - 인도네시아 군사정부와 같은 모습이지만, 단지 나라가 클 뿐인 - 과 현재 중국공산당의 체제와 역사가 중국의 전통과 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두 접근다 비상식적인 결론에 도달하는데, 그 결론이 어이가 없다.

그렇다면 이들은 누군가? 이들은 중국인인가? 중국인이 아닌가? 청나라와 같은 비한족(漢族)들이 만들어낸 권력일 수도 있다는, 비 상식적인 결론에 도달한다.

물론 비약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다음의 기사를 보면, 공산당 이전의 중국인의 역사에 대한 태도를 볼 수 있다.

장개석 "역사는 제대로 알고 독립운동 하시는가?"
http://news.sidaesori.co.kr/sub_read.html?uid=636&section=section5

현재 중국공산당의 동북공정과 함께, 비교할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신빙성에 논란은 있을 수 있지만, 이러한 인식은 이전의 중국에서는 상식적인 것이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중국 공산당은 뭘하는 걸까? 그들의 중화사상은 무슨의미인가? 역사적으로는 항상 한족만을 중심으로 하고, 나머지는 다 오랑캐로 몰았던, 그들이 이 땅 (어디까지?)에 있는 모든 민족은 중국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실 중화사상의 핵심은 순혈주의다!)

그러므로 중국공산당은 꼭 그 실체를 파악해야하는 역사적 수수께끼 중에 하나이다.

돈 돌기 시작하나..`선진국 통화증가` 눈길 : 야후! 미디어 - 세상을 만�

돈 돌기 시작하나..`선진국 통화증가` 눈길 : 야후! 미디어 - 세상을 만�:

벌써 이런 기사가 나온다는 이야기는, 향후 1년 안에 이번 사태가 수습을 맞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즉 이번 사태의 결과로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금리인하와 통화량을 증가 시켰다. 문제는 이런 정책은 바로 반영되는 것이 아니라, 은행에서 기업, 기업에서, 가계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게다가, 현재 돈이 부족한 상태에서, 돈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시점과, 그 돈을 다시 재분배하는 시점까지의 심리적 시간요인까지 발생한다고 할때, 실물 가격이 바닥을 치는 시점에서, 사람들은 다시 돈을 천천히 풀기 시작하게 되고, 이 것이 다시 제조업을 활성화 시키고, 그 수익으로 다시 재분배가 되기 시작하면, 어느 지점에서는 현재 실물경제가치 보다 많은 돈이 시중에 돌기 시작하는 시점이 온다.

이 시점에서의 방향은 인플레이션이 되거나 강제적 억제책을 동원한 거품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거품중의 하나가 2000년대 초반의 IT버블이다. 물론 이번 사태의 뒤에는 환경버블이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MB가 녹색성장을 주장하는 거다. MB가 환경주의자라서 그런게 아니다. 건설업자가 환경생각 하겠는가? 건물을 위해서면 산도 깎고, 바다도 메꾸고, 4대강도 파내는게 건설업자다. 대운하보고 비 환경적이라는데, 환경산업을 중시한다니? 이해가 되는가?

오바마도 현재 강조하고 있는 것이 환경산업이다. 환경산업은 앞으로 엄청난 버블을 발생할 확률이 높다. 이 버블을 통해 다시 세계는 불황을 이겼다고 생각하겠지만, 더큰 쓰나미는 이 뒤에 있다.

어쨌던, 주요선진국의 실질 통화량이 늘고 있다는 소식은, 앞으로 이 불황이 1년 전후로 해결될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단 하나, 미국은 좀더 요주의를 필요하기는 하지만, 미국 역시 오바마를 위해서 잘 해결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야 그 이후에 더 큰 타격이 올 것이니까.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외국 투자자-언론, '한국 비관론' 급확산"

자. 이거 두가지 관점이다. 하나는 선전포고고 하나는 매수할 종목이다.
이제 주가 하락과 경기침체, 환율상승의 큰 고비가 올 것인데, 이 때 가장 공격을 받을 주식들이 여기서 언급한 업체들일 확률이 높다.

조선업은 결국 무역이 활성화되어야 동반 상승할 수 있는 산업이다. 당연히 경기에 민감하긴 하지만, 현재 세계조선업을 이끌고 있는 나라는 한국이다라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의 중요한 조선업체가 흔들릴 정도라면, 나머지는 얘기할 필요도 없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들이 조선업을 지목했다. 만약 경기가 활성화 된다면, 가장 빠르게 혜택을 받을 종목이 또 조선이다. 이렇게 본다면, 그들이 언급한 조선업종은, 한번쯤 저점에서 고려해 볼만한 종목이다. 물론 리스크는 있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사실, 더 중요한 것은, 한국에 대한 이런 발언들이 결국, 실제로 한번 큰 파도를 넘어야 한다는 경고의 메세지다. 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가? 아니다. 이건 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겪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 그러므로, 최대한의 방어책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이 기사를 의심스러워 하는 이유는 환율의 이유를 설명한 대목이다. 사실 미국의 경제가 흔들리기 전까지만 해도 한국은 안정적인 경제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한국의 환율만 널뛰기를 시작했다. 부정적으로 볼 수 있지만, 현재는 역 샌드위치 론이 나올만큼 한국에게 긍정적 효과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이 상황에서 유가까지 저점을 치고 있어, 환율에 의한 충격은 손실과 이득이 상쇄될 정도이다.

2월달에는 약 30억달러 정도의 흑자까지 예상하고 있다. 1월달의 적자 소식은 사실 관행적인 연말 실적 부풀리기에 따른 결과이지 실질적 경제상황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즉 환율이 올라도 한국경제는 비교적 안정적이다라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경제적으로 비교적 안정적인데도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뭘까가? 이 기사의 의미다.

그런데 좀 뻔한 구석이 있다. 이런 기사 IMF때에도 뻔히 써먹던 내용이다. 이젠 좀 진부하지 않은가? 그러나 위기가 올 것은 확실하다는 것은 인식해야 한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골드만삭스 'S&P지수 650까지 15% 추가폭락'"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인가? 루비니 운운하는 걸 보니, 이건 맞아들어 갈 확률이 높은데, 이 지경까지는 아니더라도, 태풍이 올 것은 거의 확실한 것 같다.

09. 2. 26.

뒤바뀐 기업 가치..현대車 시가총액,GM의 7배 - First-Class경제신문 파이낸셜�

뒤바뀐 기업 가치..현대車 시가총액,GM의 7배 - First-Class경제신문 파이낸셜�: "뒤바뀐 기업 가치..현대車 시가총액,GM의 7배"

오호.. 현대차의 미국차 인수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하는 자료이다. 이 정도면 주식스왚으로도 GM인수는 어렵지 않다. 물론 현대는 크라이슬러를 인수하겠지만.

경향닷컴 | ‘국유화’ 논란 잠재운 FRB의장 버냉키 

경향닷컴 ‘국유화’ 논란 잠재운 FRB의장 버냉키 

아.. 버냉키!!

자 이제 다시 썰을 풀어보자, 어제 국유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폭락했다. 그리고 버냉키가 부정적인 발언을 하자, 다시 주가가 상승했다. 그럼 국유화는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 게다가 그 전날에는 그린스펀, 그 전전날에는 루비니가 국유화를 주장했다.

전 FRB의장과 현 FRB의장이 서로 다른 발언을 했고, 주식은 급등락을 했다. 미국정부는 국유화에 대해 처음 부터 부정적이었다. 나의 개인적인 견해도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그 부정은 사실 시장에 대해선 긍정적이었다. 그런데 왜 시장은 반대로 움직였을까?

내가 시장에 대해 국유화가 긍정적 요소라고 생각한 이유는 버냉키가 말하는 것과 정반대의 입장이다. 즉 유동성이 부족한 은행을 정부가 보증함으로써 유동성을 확보하고, 그 유동성에 인해 예금인출을 방지 함으로써 금융시장을 안정화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버냉키는 오히려 금융시장을 혼란에 빠뜨린다고 했다. 그럼 쓰러져가는 은행을 놔두는 것이 안정적인가?

그의 주장을 보자.

"불필요한 때에 은행을 공식적으로 국유화하려고 함으로써 영업가치를 훼손하거나 법적 불확실성을 초래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영업가치는 훼손될 수 있으나, 법적 불확실성이 발생할까? 오히려 법적 안정성을 갖지 않을까? 게다가 영업가치라는 의미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 기저에 다음과 같은 전제가 필요하다. 즉 씨티는 불안하지 않다. 국유화할만큼의 불안정한 은행이 아니라는 전제가 있다.

그렇다면, 국유화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국유화가 가져올 효과가 아니라, 현재 씨티의 위험성이 어느 정도인가에 대한 정부의 판단에 대한 것이다. 그러나 씨티은행에 대한 불안정성은 정부도 판단하기 쉽지 않다는 데에 이 논리에는 맹점이 있다.

그러고 나서 버냉키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한다.

"버냉키 의장은 다만 금융기관의 사정이 더욱 악화되면 손실 충당에 얼마나 많은 자본이 필요한지 파악하기 위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한 뒤 재무부가 19개 주요 은행들의 전환 우선주를 사들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때 과도한 손실이 발생하면 우선주가 보통주로 전환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

자 그도 인정하고 있다. 스트레스 테스트 후 판단하겠다는 것이다. 게다가 우선주를 사겠다고 했다. 국유화의 전제는 보통주로의 전환이다. 그런데 오히려 이 내용은 우선주를 그대로 사들이겠다는 발언이다. 즉 국유화는 아니돼, 주식은 국가가 사들이겠다는 것이다. 과연 이 것이 옳은 것인가?

오히려 버냉키의 발언에는 모순이 존재 한다. 이제 그럼 다음 기사를 보자

“은행 국유화 없대도” 시장은 “그래도…”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globaleconomy/340916.html

"하지만 <보스턴 글로브>의 고정 칼럼니스트 스티븐 시레는 “정부의 확인에도 불구하고, 국유화에 대한 두려움이 아련히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부실의 늪에 빠진 은행은 앞으로 1조~1조6천억달러의 손실을 털어내야 한다. 자칫 금융시스템을 붕괴시킬 수도 있다. 이런 근본적 문제는 국유화 논쟁이 단지 ‘쉼표’를 찍었을 뿐임을 보여준다.

자산 1천억달러가 넘는 20개 대형 은행에 대한 자산건전성 평가(스트레스 테스트)로 은행 부실의 심각성이 확인될 경우 국유화 논쟁은 다시 한 번 불붙을 전망이다. 그 전에 은행부실의 심각성이 표면화하거나, 정부가 은행에 추가로 혈세를 투입할 경우에도 논쟁은 피할 수 없다.

<유에스에이 투데이>와 갤럽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7%가 ‘일시적 은행 국유화’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여전히 많은 미국인과 투자자들이 국유화를 꺼리는 데는 몇 가지 오해들이 존재한다.

먼저, 버냉키의 지적처럼 국유화가 “(시장의) 불확실성을 창출한다”는 견해다. 하지만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의 주가 하락과 금융불안의 1차 원인은 정부의 지원이 없으면 당장 문을 닫아야 할 만큼 이들이 깊은 부실의 늪에 빠져 있다는 점이다."

한겨레의 기사는 이 상황을 비교적 정확히 보고 있다. 문제는 국유화 논쟁에 따른 주가의 변동이 아니라, 씨티은행의 부실 수준이다. 그런데 주가는 씨티은행의 부실 보다는 정부의 판단에 근거한 씨티은행에 대한 부실 수준에 기인한다는 것이다.

만약, 그래서 씨티은행이 자본금을 다 까먹는다면, 시장은 어떻게 될까? 단순하게 생각해도 이 것은 어마어마한 대 공황에 가까워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정부가 부정적인 반응인 것은, 그 부실이 정부정책과는 상관이 없는 상황에서 금융시장이 만들어낸 거품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금융권에 대한 부정적 시각과, 천문학적 구제금융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사실 은행이 무너지는 것 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정부의 재원이 고갈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공황은 정부가 재정이 튼실하다면, 다양한 정책을 통해, 어떻게든 국면을 전환시킬 수 있겠지만, 정부의 재정이 고갈되면, 그 밑에는 은행도 제조업도 다시 살아남기 힘들다. 은행을 살릴 것인가? 정부를 살릴 것인가라면, 당연히 정부다.

그러나 버냉키의 국유화에 대한 부정적의견은 이러한 정부의 생각과는 전혀 상관없다. 단지 표면적으로 국유화로 보이지 않을 뿐이다.

문제는 주가다. 왜 주가는 이렇게 움직일까? 국유화에 대한 논란은 미국에서도 확실한 답을 못하고 있는데, 주가만이 바로바로 반응을 하고 있다. 주가는 무엇을 예견하고 있는가?

정말 씨티은행에 대한 정부의 판단기준을 믿는 것인가 아니면, 국유화로 도래될 정부 재원의 부실을 예측하고 있는 것인가? 주가는 씨티은행이 정리되기를 원하는 것인가? 살아남기를 원하는 것인가? 이에 대한 답은 국유화를 포기하자 씨티은행의 주가가 올랐다는 것에 있다. 즉 시장은 정부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렇지 않다면 씨티은행의 주가가 오를 이유가 없다. 결과적으로 이 것은 적어도 명분상으로는 국유화가 씨티은행의 부실에 대한 판단기준이 된다는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이렇게 보이도록 페이크를 부리고 있다고 보여진다.

즉 마치, 버냉키의 발언에 따라 시장이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이 논란이 지속되는 동안 미국의 증시는 급등락을 오갈 것이고, 이를 통해 많은 자본을 그들이 흡수하면서 미국 주가는 점차 하향세로 접어들 확률이 높다. 그 것은 국유화 시점이 될 것이고, 그 것이 이번 경기 불황의 1차 저점이자, 롤러코스터의 시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것은 한국 주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어쩐지 국유화 논란에 대한 반응이 이렇게 빨리 나올 줄이야.
숨겨논 의도가 있었다.

09. 2. 25.

네이버 뉴스

네이버 뉴스: "터키 여객기 추락…최소 9명 사망·50명 부상"

터키, IMF 구제금융 조건 모두 거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2522494

사실 이번 포스팅은, 아무런 근거도 추정할만한 자료도 없다. 그런데 같은 날 발생한 두 사건이 전혀 연관성이 없지 않을 것 같다는 강력한 심증이 든다.

특히, 그런 심증의 배경에는 IMF가 터키의 조세기관을 자치기관화 하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터기의 세금 관련 현황의 관리 감독을 정부가 관여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더 쉽게 말하면, 정부의 재정 수입을 관리하겠다는 건데, 이건 거의 주권침해와 다름 없다.

주권침해에 대한 권리요구에 거부한 터키에 대해 이 정도 사고를 못 만들까? 글세..난 가능하다고 본다. 이건 거의 선전포고라고도 볼 수 있다.

제발 틀리기만을 바랄 뿐이다. 요즘 따라 개인적 지관이나 예측이 맞는 것이 두려운 적도 없는 것 같다. 내가 가장 원하는 건, 이런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는 그 때가 오기를 바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09. 2. 24.

경축! 씨티은행 국유화!! 젠장.

결국 씨티은행이 국유화가 될 것 같다. 이 예측을 어제 했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왜 이렇게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가를 보면, 택스 헤이븐과 스위스 비밀 구좌 공개를 중심으로 한 유럽계와 미국계의 갈등과 내부적으로 이번 사태의 핵심을 미국 정부에 떠넘기려는 계획이 맞물려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씨티은행의 문제는 예전에도 몇번 기사화 되었는데, 이 블로그가 아닌, 다른 블로그 기사 스크랩에서, 언급 한적이 있다. 다소 표현이 과격해도 이해하시길.

http://memolog.blog.naver.com/egg2rock/165
http://memolog.blog.naver.com/egg2rock/144

국유화 가능성에 대해선, 그제와 어제 언급한 바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정부가 부정적 견해이나, 거부할 수는 없을 것이라 예상했다.

http://absolute-knowledge.blogspot.com/search?q=%EA%B5%AD%EC%9C%A0%ED%99%94

씨티은행이 망하지 않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이 은행이 유대자본의 핵심 몸통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사태에 있어서, 근본적으로는 제살깎기를 하지 않으면, 상황을 이렇게 까지 어렵게 만들기 힘드므로, 리만 정도는 가볍게 날려주고, 씨티까지 위험한 상황까지 만들어놨다는 것이 개인적 견해다.

즉, 그들도 꽤 큰 도박판을 벌인거다. 이전의 IMF나 남미, 동아시아 경제들은 사실 헤지펀드로만으로도 흔들 수 있는 소규모 였다면, 본격적인 세계의 시장 미국을 흔드는 건, 사실 그들로도 큰 리스크를 감수해야만 한다. 결국 그 뒷처리는 미국 정부가 나설 수 밖에 없음을 그들은 알고있기 때문에, 이런 판을 만들어 놓기도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하이 리스크한 프로젝트 임은 틀림없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일단 이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미국 정부는 완전히 FRB의 지배하에 놓여있다고 봐도 된다. 결국 구제금융의 그 돈은 어디서 나오는 가? 한 쪽은 미국민의 세금이고, 다른 한쪽은 FRB에서 이자 물고 찍어낼 미국 달러다. 결국 정부는 시민들의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정부 자신도 이제는 감당하기 힘든, 엄청난 빛을 그들에 져야 한다.

생각해보니, 이거 해볼만한 계획이다. 꿩먹고 알먹고, 먹고 난 쓰레기는 남이 치우고, 그 치우는 놈 뒤에서 약점까지 잡는다. 결국 이제 미국 경제는 그들의 영향력에 벗어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이런 예측이 맞아 가는 것에 대해서 두가지 감정이 든다. 하나는 맞아서 기분 좋은 것과 다른 하나는 그렇기 때문에 더욱 세상에 대해 비참한 느낌이 든다. 사실 이 블로그의 분석은 하나의 가설로 시작 되었고, 혹시 그렇지 않을까라는 추정에서 대부분 접근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어느 순간 나의 가설과 추정이 맞지 않다면, 더 이상 이 기사 분석 블로그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 개인적으로는 그러 길 바랬다.

그러나 오늘의 이 상황 하나로, 나의 가설이 맞았다는 느낌과 함께, 거대한 음모의 힘을 느끼게 된다.

결국 이 세상은 매트릭스 였다. 젠장.

09. 2. 23.

정몽구, 3년만에 美 현장 경영 : 야후! 미디어 - 세상을 만나는 창

정몽구, 3년만에 美 현장 경영 : 야후! 미디어 - 세상을 만나는 창

어쩌면, 이번 정회장의 미국 방문은, 미국 자동차 업계 혹은 정부와의 협상과도 관련이 있을 것 같다. 물론 현지 법인 방문은 명분이고, 그렇다면 생각보다 크라이슬러의 일부 브랜드 인수는 빠른 시일 안에 탄력을 받을 수도 있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비밀자금 2조달러' 지키기, 스위스 총력전"

일단은 아래의 기사는 이 기사와 연계해 봐야 할 것 같다. 오바마가 먼저 스위스 은행 금고에 대한 압박을 하자, 유럽에서 택스 헤이븐에 대한 압박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유럽계와 미국계의 갈등으로 봐야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만약 그렇다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살깎아 먹기식의 금융위기 몰이는, 그 들 스스로에게도 꽤 위협적인 상황까지 몰고왔을 수도 있다. 그래서 은행 국유화 얘기를 꺼내기 시작한 것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공조체제의 유럽과 미국의 자본세력에 갈등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 즉 누가 더 피보고 있냐? 는 관점이다.

양측의 신뢰가 무너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경기 침체는 의외로 빠르게 호전 될 수도 있다. 누군가는 이 게임에 발을 빼려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상황으로는 미국에 끌려가는 유럽계 자본이 더 불만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유럽경제는 조만간 호전 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계는 혼자 끌고 가던가, 그들과 합의를 하던가, 유럽계의 입장을 수용해야 하는데, 사실 칼자루는 미국계에게 있다. 유럽계가 혼자 일어나려 하더라도, 미국이라는 시장이 워낙 크기 때문에 미국의 경기 호전없이, 유럽만의 경기 호전은 반쪽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유럽계가 협박한번 한 것일 수도 있고..

일단은 여기까지만 보도록하자, 이 것은 추정일 뿐이다. 다음 상황들을 지벼봐야 조금 더 정확한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유럽, 7조달러 '텍스 헤이븐'과 전쟁 선언"

음 유럽에서 이런 발언이 나왔다는 건, 꽤 흥미롭다. 유럽도 만만치 않은 배후세력이 있는데, 이들 역시 이번 경제상황을 몰고 온 것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사실 미국이 월 스트리트라면 유럽은 영국을 중심으로 한 씨티 오브 런던이다. 그리고 핵심적은 국가들은 당연히 영국, 프랑스, 교황이 있는 이탈리아다. 여기서 독일은 실질적 피해자에 가깝기 때문에 중심 국가라고 보긴 힘들다.

이 발언은 유럽의 유대자본과 미국의 유대자본의 갈등으로 봐야 하는가? 아니면 각 정부들의 반란으로 봐야 하는가? 로스차일드와 락펠러의 재 대결로 봐야 하는가?

스위스 은행 비밀계좌 오픈에 이은 택스 헤이븐 조사 압박은 어찌보면, 이 들의 금고를 열어제끼겠다는 이야긴데, 여기까지 상황을 끌고 온 이유가 무엇일까?

조금 더 지켜봐야 겠지만, 어쩌면 페이크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미국은 택스헤이븐을 오픈 할 것 같지는 않고, 그러면 쇼인가?

이 건 좀더 연구를 해봐야 할듯.

- 네이션코리아

- 네이션코리아: "힐러리 美국무장관-김대중 전 대통령 '깜짝 통화'"

오호.. 힐러리는 김대중과 왜 통화를 했을까? 같은 민주당이라서? 라고 생각한다면 1차원적인 대답이다. 김대중이 노벨상 수상자라서? 라고 생각하면 한 걸음 나오긴 했지만, 여전히 핵심과는 거리가 멀다.

사실 아직 나도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 뭐라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강력한 추정만 가능할 뿐, 한물간 정치인에게 힐러리가 보여준 이 매너는 뭐라고 판단해야 할까? 좀 더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