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5. 21.

세계 갑부들 왜 비밀리에 모였나? :: 네이버 뉴스

세계 갑부들 왜 비밀리에 모였나? :: 네이버 뉴스

흠.. 기사의 내용대로 이 모임은 공황시절의 JP모건이 했던 일과 상당히 유사하다. 오히려 너무 뻔히 보여서 의심스러울 정도다. 또한 록펠러 주도의 모임이라니, 기사내용대로 음모론적 시각이 충분히 나올만한 일이다.

그들이 모여 무슨 논의를 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 게다가 현재로써는 그 시기도 조금 빨라 보인다. 그럼 왜 모였을까? 모여서 무슨 논의를 하였을까? 이 멤버들은 어떤 사람들로 봐야 하는가? 현재로써는 정보 부족으로 섯불리 판단을 내리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래도 이 정보가 꽤 유용한 것은, 이 자리에 참석한 멤버의 목록이다. 표면적으로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이 들의 행보를 주의깊게 관찰해야만 하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마이크로 소프트의 성장과 그들의 프로그램에 대해서 상당한 의구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 현재까지 파악한 결과로는 윈도우 XP는 공개되지 않은 백도어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 백도어는 미국 정부의 보안관련 부서 혹은 몇몇의 단체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의외로 일명 블랙스완이라 불리우는 성공을 이룬 케이스들에게서 발견되는 공통점들이 있는데, 블랙스완에서는 이 것이 예측불가능한 경제환경의 결과물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특정한 지원이 었으면,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대게 이런 성공의 단초에는 어느 순간 이전과는 다른 도약의 시기가 있게 된다.

일반적으로 이런 비약적인 발전은, 사업운이라고도 하지만, 그렇게만 보기에는 분명 의심스런 구석들이 곳곳에서 발견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성공을 롤모델로 언론은 홍보를 하게 되고, 많은 사람들이 다시 그러한 분야의 사업 혹은 일을 전개해 가면서, 결과적으로는 그 롤모델이 되었던 선두주자의 사업 혹은 일을 도와주거나, 시장을 키우는 역할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일들이 벌어졌던 한 시대를 경험한 적이 있었다. 바로 2000년대 초반의 IT버블이다.

어쨌든 이 멤버들은 모두가 그런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그 후원을 해준 어떤 인물이 있고, 그 인물이 록펠러 일 수 있다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

꽤 비약이 있는 상상력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불가능해 보이는 이야기도 아니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