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12. 15.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 주한미군사령관 "주한미군, 한국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 주한미군사령관 "주한미군, 한국

그러니까, 중동에서의 분쟁을 대비하기 위해, 주한미군을 '일시적'으로 뺠 수도 있다는 이야긴데, 이 발언이 지금 나온 이유와 원인을 한번 생각해 봐야 할 듯 하다.

가장 큰 이 건과 관련된 이슈는, 당연히 지난 주의 보즈워스 방북일듯 하다. 우선 북한이 그 동안 꾸준히 주장해온 북미 협상의 의제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즉, 이 것이 정말 원인이라면, 미국은 나름대로 북한이 제시한 요건들을 맞춰가고 있다고 표현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입장에서 볼 때, 미국의 전쟁 전략이 한반도 보다, 중동을 중요시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으며, 그 것은 중동의 전쟁 반발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중동의 현재 상황에서 가장 큰 핵심은, 이란을 중심으로한 중동의 연대로 볼 수 있다.

지난 주 기사에서도 시리와 이란의 연대 가능성이 나타났고, 이란은 이스라엘에게 전쟁을 벌이고 싶다면, 해보자는 듯, 자신 만만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헤즈볼라 등의 테러단체들도 여기에 가담하고 있는 형국이다. 미국으로써는 중동의 정세에 있어서 석유 확보를 위한 친미 정부인 이스라엘의 위기를 그대로 놔두고 볼 수는 없는 상황이다.

중요한 것은 이 중동 사태에 있어서, 이란의 무기들이 북한에서 나온 것들이라는 것이다. 즉, 이번 항공기 무기 수출 사건에서도 보듯, ( 사실 이 것이 실제 북한의 비행기일지는 확실하지 않다, 현재로써는 미국의 공작으로 보는 시각이 더 크다) 이 것의 최종 목적지가 이란인 것으로 보이는 인상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오히려, 현재의 전세를 이끌고 있는 것이 북한이라는 것으로 역으로 증명한다. 즉 북한이 진행하고 제3세계 지원과 동시 2개의 전쟁 전략은, 바로 중동과 한반도에서의 동시전쟁을 의미한다. 현재 미군이 가장 많이 주둔하고 있는 중동 지역에서의 갈등고조는 결국 상대적으로 미국의 한반도에서의 미군 역할을 축소하게 되는 현상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어쨌든 북한과의 협상에 의한 것이든, 중동에서의 갈등을 무마하기 위한 효과이든 간에, 이 주한미군 이전 발언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왜냐하면, 자의든 타의든 미국은 더 이상 한국에 주둔하게 될 명분과 이유가 약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분석에 의하면, 미국은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의 미군철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견해인데, 이 것이 결과적으로 현재 일본과 미국의 외교 관계가 악화된 이유 중에 하나로 보는 시각이다. 그렇다면, 미국은 왜 일본에서도 철수하려 하는가? 일본은 미국의 전형적인 동아시아 전략기지였는데 말이다.

그 것은 미국의 동아시아 패권을 포기하려 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이 것은 북한의 요구조건 주한미군 뿐이 아니, 주일미군까지 완전 철수를 수행하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자 일본은 패닉에 빠지고, 중국에 600명의 사절단을 데리고 방문하게 된다. 그러자 중국은 화답한다. 걱정마, 우린 안전해라며, 보여준 것이 지하 핵기지 시설이다.

이 말은 역으로 지금 동아시아에서의 전쟁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이 갑작스러운 지하 핵기지 시설을 공개한다는 것은, 핵으로 선제공격이 들어와도, 우리는 충분히 보복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인 것이다. 그렇다면, 핵전쟁은 누가, 어디서 어떻게 하게 될 것인가?

미국의 현재 움직임을 보면, 한편으로는 북한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 같은 행동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기 밀매 항공기 사건을 터트려, 북한을 압박하려는 듯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 것은 미국이 아직도 확실한 방향을 정하지 않고, 북한의 의중을 떠보려는 자세로 밖에 볼 수 없다.

북한은 이에 전쟁불사를 외치는 거고, 중국은 불똥이 튈까, 지하 핵기지를 공개해서 건들지 말라고 하고 있고, 패닉 상태의 일본은 중국에 붙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된다.

그런데, 정작 이 상황의 핵심 당사자일 수 밖에 없는 한국은 어떠한가?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아무 생각이 없다고 보여진다. 도대체 세계 정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추정 조차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렇게 아무런 대책이 없어도 되는 걸까?

현재의 정세는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동시에 중동과 한반도에서 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 전쟁은 핵전쟁이다. 다만, 그 물밑에서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며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의 진행에 있어서의 키는 북한이 쥐고 있다. 북한은 미국의 태도를 조용히 지켜보고 있을 뿐이다. 그러니 전쟁 발발의 가능성은 미국의 행동에 달려 있다.

주한미군철수 발언과, 무기 밀매 항공기 체포사건, 중국의 지하 핵기지 공개, 이란과 시리아의 연대 이 모든 것은 하나의 맥락에서 관련이 깊은 사건들이며, 이 흐름을 파악해야 만이 현재의 국제정세를 분석할 수 있는 중요한 키를 찾을 수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도대체 한국의 언론과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심히 걱정된다.
광화문에서 스키보드 점프쇼나 할때가 아니란 말이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 강만수 "더블딥 온다" vs 재정부 "그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 강만수 "더블딥 온다" vs 재정부 "그

이게 도대체 경제정책 담당 공무원이 할 소리인가? 더블딥이 오지 않는 근거가 고작,

"노 차관보는 이어 "엊그제 지난주에 그 대통령 주제 민관합동 회의할 때에 IMF나 EDB, OECD, 뭐 국제 회계법인 이런 데에도 다 참여했다. 그 쪽이 이야기할 때 보니까 세계 경제가 더블딥 우려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건 아니라고 이야기하지만 우리 경제에 대해서는 전혀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세계 경제가 더블딥에 빠져도 한국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얘기냐고 묻자 "그렇다"라며 "우리의 지금 경제 회복 속도나 여러 가지 갖춰진 것이 더블딥은 없다는 평가가, 전부 뭐 거의 없다, 아니면 아예 없다 이렇게 평가가 나오더라"고 답하기도 했다. "


그러니까 이 말은 정부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하는게 없다는 이야기 아닌가? 정부에서는 모든 판단을 외부기관에 의해서 하는가? 이런 정부를 믿을 수 있을까?

게다가 그 판단 기준이 IMF란다. 지난 90년대 후반에, 그렇게 당해 놓고도, IMF타령이다. 정말 정신 나간 소리다. 경제 정책 담당 부서라면, 적어도 자체 평가와 기준, 전략과 대안등에 대해서, 외국 자료와, 연구소들의 자료들을 종합 분석해서 의견을 내놔야 하지 않을까?

그래야 그 정책에 대한 신뢰가 생기는 거 아닌가, 무조건 해외 기관이 괜찮다고 하면, 괜찮은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자국의 경제 정보와 전망 조차 내놓지 못하는 이런 정부 기관들은 뭐하러 존재하는 가?

차라리 소신 있게 말한 강만수가 훨씬 났다. 게다가 한국 경제가 더블딥의 가능성이 없을 거라고? 말도 안돼는 소리, 지금의 주가와 부동산이 바로 이 증거다. 결국 통화량의 증거가 만들어낸, 가격거품의 상황인데, 결과적으로 출구 전략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인플레이션이냐 디플레이션이냐가 결정된다.

문제는 출구전략을 진행하려면, 현재 시점에서 해야 하는데, 지금 출구전략을 할 경우, 꽤 충격이 올 것 같으니, 정부에서는 자신들이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뒤로는 통화량만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지난번 버냉키도 지속적으로 달러 통화를 늘린다고 주장하지 않았는가.

결국 이 것은 시간만 늦출뿐,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 되지 않은채 통화량으로 경기가 활성화 된 것처럼 보이게 하는 눈속임일 뿐이다. 차라리 지금 정책을 펴서, 미리 충격을 받아 두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더욱 효과적이다. 지속 적인 통화량 증가는 결과적으로 그 늘어난 양만큼의 충격을 키우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거품은 빨리 걷어낼 수록 튼튼한 경제를 만드는 것이다.

물론 충격은 있겠지만, 고통이 없으면, 변화가 없다는 것, 먼저 매를 맞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그러니 강만수의 내년 더블딥 가능성은 사실, 현재의 통화량이 지속될 때 내년 이쯤에 벌어질 인플레이션과 그 것을 막겠다고 벌어질 금리 인상으로 인한, 갑작스런 통화량 감소가 자칫 잘못하면, 스테그 플레이션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강만수 특보는 앞서 지난 11일 한 세미나에서 "출구전략을 쓰거나 쓰지 않거나 내년 세계 경제는 더블딥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출구전략을 쓰면 금융이 경색되고 소비와 투자가 줄어들면서 디플레이션이 되고, 출구전략을 안 쓰면 인플레이션으로 문제가 생긴다"고 전망했었다.

그러니 강만수의 위의 주장은 사실 매우 정확한편이다.

제발 정신 좀 차려라 공무원들, 니들 밥그릇 챙길 생각만 하지 말고, 재정기획부 차관보나 하는 사람이 이 따위로 발언한다면, 누가 정부를 믿고 경제 정책을 따르겠냐는 말이다.

예전에도 얘기 했지만, 강만수는 결코 무식하지 않다.

09. 12. 11.

힐러리 "북미대화 상당히 긍정적

보즈워스의 방북에 꽤 기대를 걸었는데, 현재 흘러나오는 정보를 보면, 상당히 불안해 보인다. 일단 회담 결과에 대해선 구체적인 사안을 북한과 미국 양측모두 굳게 입을 다물고 있는점, 미국측에서 흘러나오는 정보들이 애써 긍정적임을 나타내려고 애쓰고 있다는 점, 보즈워스의 방북이후 회담기간과 끝, 그리고 돌아오는 동안에, 북한에서는 어떠한 공식 논평도 없다는 점 등이다.

일단 보즈워스가 방북할때의 환영인사 수준부터, 검토를 해야 한다. 북한은 사실상 보즈워스에 대해서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즉, 어차피 보즈워스의 방북은 메이저 언론이나, 주변에서 보아온 시각과 달리, 실제로 큰 의미가 없는 자리 였을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미국과 북한과의 관계에서 현재 협상의 우위를 누가 가지고 있는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현재의 보즈워스 방북이후의 상황을 판단 할 때, 크게 두가지 의미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하나는 미국과 북한의 공식채널을 만드는 의미로써의 방북이라는 것, 그러므로 실제로 어떤 구체적인 논의보다는, 앞으로의 일정 혹은 미국의 입장을 북한에 설득하는 자리 정도였을 가능성이 크며, 이 안에는 어떤 형태의 앞으로의 이행 약속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두번째는, 북한이 더 이상 미국과의 협상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런 경우 사태는 더욱 심각해 질 수 있다. 이 말은 곧 미국과는 이후로 말로 해결하지 않겠다는 북한의 의지 표명이다. 한마디로 들어와서 떠들던가, 말던가이다. 시한은 정해져 있고, 북한 모든 준비를 마쳤으니, 그 안에 일괄타결을 하든, 버티든 그 건 미국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의미다.

결국 이 것은 전쟁으로 확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높다는 이야기다.

두개의 가능성에 대해서, 사실 이전 까지는 그래도 북한이 미국과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방북 이후의 정황을 봤을 때는, 안타깝게도 후자 쪽에 더 무게감이 실려지고 있다. 만약 이 것이 사실이라면, 북한에서 현재 진행중인 100일 전투는 결국 미국에 대한 선전포고 유예기간이라 할 수 도 있다. 실제 이 100일의 마지막이 12월31일로 규정되어 있는데, 이 기간 안에 미국이 어떤 행동을 보이지 않는다면, 그에 대한 상응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것이 북한의 태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상황으로는 이 것이 더욱 정확해 보인다. 북한은 전쟁이든, 협상이든 어떤 방식도 가리지 않는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고, 그 방법의 선택은 미국에게 달려 있다는 입장에서 보면, 보즈워스가 와서 무슨 꺼리를 내놓더라고, 북한에서 그 것에 반응을 할 이유가 없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한마디로 북한은 일괄타결을 원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더 이상 클린턴 시절과 부시시절과 같은 쓸데없는 시간 끌기와 교활한 전략에 맞춰주지 않겠다는 북한의 입장이고, 그래서 보즈워스가 무슨 보따리를 들고 오던,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다면, 찬밥신세일 수 밖에 없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사실상 북한의 침묵은 이유가 있다. 이 것은 미국에 대한 엄중한 경고이자, 미국으로써는 공포스러운 침묵이 될 수 있다. 사실상 보즈워스는 북한에서 관계자를 만난다 해도, 어떤 반응을 듣기는 어려웠을 거라 보인다. 단 하나, 약속이행과 일괄타결의 원칙만을 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고는 돌아와서 얘기할 꺼리가 없으니, 저런 원론적인, 긍정적인 이런 애매한 표현들만 난무하고 있는 것이다. 정말, 이 추정이 사실에 가깝다면, 올 연말은 엄청난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정말로 상상도 못한 일들이 전쟁과 함께 전세계를 흔들어 버릴 수도 있다.

2009년의 마지막을 넘기기가 결코 쉽지 않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 힐러리 "북미대화 상당히 긍정적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 힐러리 "북미대화 상당히 긍정적

보즈워스의 방북에 꽤 기대를 걸었는데, 현재 흘러나오는 정보를 보면, 상당히 불안해 보인다. 일단 회담 결과에 대해선 구체적인 사안을 북한과 미국 양측모두 굳게 입을 다물고 있는점, 미국측에서 흘러나오는 정보들이 애써 긍정적임을 나타내려고 애쓰고 있다는 점, 보즈워스의 방북이후 회담기간과 끝, 그리고 돌아오는 동안에, 북한에서는 어떠한 공식 논평도 없다는 점 등이다.

일단 보즈워스가 방북할때의 환영인사 수준부터, 검토를 해야 한다. 북한은 사실상 보즈워스에 대해서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즉, 어차피 보즈워스의 방북은 메이저 언론이나, 주변에서 보아온 시각과 달리, 실제로 큰 의미가 없는 자리 였을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미국과 북한과의 관계에서 현재 협상의 우위를 누가 가지고 있는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현재의 보즈워스 방북이후의 상황을 판단 할 때, 크게 두가지 의미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하나는 미국과 북한의 공식채널을 만드는 의미로써의 방북이라는 것, 그러므로 실제로 어떤 구체적인 논의보다는, 앞으로의 일정 혹은 미국의 입장을 북한에 설득하는 자리 정도였을 가능성이 크며, 이 안에는 어떤 형태의 앞으로의 이행 약속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두번째는, 북한이 더 이상 미국과의 협상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런 경우 사태는 더욱 심각해 질 수 있다. 이 말은 곧 미국과는 이후로 말로 해결하지 않겠다는 북한의 의지 표명이다. 한마디로 들어와서 떠들던가, 말던가이다. 시한은 정해져 있고, 북한 모든 준비를 마쳤으니, 그 안에 일괄타결을 하든, 버티든 그 건 미국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의미다.

결국 이 것은 전쟁으로 확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높다는 이야기다.

두개의 가능성에 대해서, 사실 이전 까지는 그래도 북한이 미국과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방북 이후의 정황을 봤을 때는, 안타깝게도 후자 쪽에 더 무게감이 실려지고 있다. 만약 이 것이 사실이라면, 북한에서 현재 진행중인 100일 전투는 결국 미국에 대한 선전포고 유예기간이라 할 수 도 있다. 실제 이 100일의 마지막이 12월31일로 규정되어 있는데, 이 기간 안에 미국이 어떤 행동을 보이지 않는다면, 그에 대한 상응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것이 북한의 태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상황으로는 이 것이 더욱 정확해 보인다. 북한은 전쟁이든, 협상이든 어떤 방식도 가리지 않는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고, 그 방법의 선택은 미국에게 달려 있다는 입장에서 보면, 보즈워스가 와서 무슨 꺼리를 내놓더라고, 북한에서 그 것에 반응을 할 이유가 없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한마디로 북한은 일괄타결을 원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더 이상 클린턴 시절과 부시시절과 같은 쓸데없는 시간 끌기와 교활한 전략에 맞춰주지 않겠다는 북한의 입장이고, 그래서 보즈워스가 무슨 보따리를 들고 오던,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다면, 찬밥신세일 수 밖에 없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사실상 북한의 침묵은 이유가 있다. 이 것은 미국에 대한 엄중한 경고이자, 미국으로써는 공포스러운 침묵이 될 수 있다. 사실상 보즈워스는 북한에서 관계자를 만난다 해도, 어떤 반응을 듣기는 어려웠을 거라 보인다. 단 하나, 약속이행과 일괄타결의 원칙만을 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고는 돌아와서 얘기할 꺼리가 없으니, 저런 원론적인, 긍정적인 이런 애매한 표현들만 난무하고 있는 것이다. 정말, 이 추정이 사실에 가깝다면, 올 연말은 엄청난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정말로 상상도 못한 일들이 전쟁과 함께 전세계를 흔들어 버릴 수도 있다.

2009년의 마지막을 넘기기가 결코 쉽지 않다.

09. 12. 8.

버냉키 “미경제, 역풍 경계해야”…금리 유지 시사 : 미국·중남미

버냉키 “미경제, 역풍 경계해야”…금리 유지 시사 : 미국·중남미


이 말은 말 그래도 금리인상은 당분간 없다는, 버냉키의 사인 같다. 결과적으로 이 말은 역으로 좀 더 버블을 키우겠다는 의미와 동일하다. 아직 이 거품을 꺼트리기에는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다가올 것은 인플레이션인가? 그 것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사실 이 발언도, 그렇게 신뢰도가 높지는 않다. 언제 갑자기 금리 인상을 하겠다고, 주장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어쨌든 당분간 금리 인상은 없을 것 같다. 달러 케리 트레이드는 더 극성을 부릴 듯 하고, 그로 인해 주가는 다시 오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그 보다 심각한 문제는, 바람이 빠져야할 풍선의 바람은 안 빠지고, 터질때까지 더 바람을 넣는 이 상황이다. 과연 언제 터트릴까? 오히려 디플레이션 정책으로 몰고 가는 것이 전세계 경제적으로는 더욱 재생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인플레이션을 선택했다.

풍선이 터지면 모든 것은 재앙이 될 수 있다.

버냉키 “미경제, 역풍 경계해야”…금리 유지 시사 : 미국·중남미

버냉키 “미경제, 역풍 경계해야”…금리 유지 시사 : 미국·중남미

이 말은 말 그래도 금리인상은 당분간 없다는, 버냉키의 사인 같다. 결과적으로 이 말은 역으로 좀 더 버블을 키우겠다는 의미와 동일하다. 아직 이 거품을 꺼트리기에는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다가올 것은 인플레이션인가? 그 것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사실 이 발언도, 그렇게 신뢰도가 높지는 않다. 언제 갑자기 금리 인상을 하겠다고, 주장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어쨌든 당분간 금리 인상은 없을 것 같다. 달러 케리 트레이드는 더 극성을 부릴 듯 하고, 그로 인해 주가는 다시 오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그 보다 심각한 문제는, 바람이 빠져야할 풍선의 바람은 안 빠지고, 터질때까지 더 바람을 넣는 이 상황이다. 과연 언제 터트릴까? 오히려 디플레이션 정책으로 몰고 가는 것이 전세계 경제적으로는 더욱 재생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인플레이션을 선택했다.

풍선이 터지면 모든 것은 재앙이 될 수 있다.

09. 11. 27.

[달러-원 급등, '두바이 쇼크' 파장 어디까지] :: 네이버 뉴스

[달러-원 급등, '두바이 쇼크' 파장 어디까지] :: 네이버 뉴스

두바이.. 두바이.. 두바이의 신화는 결국 대출 외환의 거품이었다. 이 것은 두바이 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 아일랜드와 아이슬란드 역시 마찬가지였다. 한때 아일랜드가 갑작스런 GDP상승이 된 후에 아일랜드를 배우자는 많은 국내의 의견들도 나왔다. 그리고 나서 몇년 후 아일랜드는 사실상 국가 부도위기를 맞는다.

이 것은 전형적인 자본을 이용한 대상국가의 자원 수탈 전략이다. 아이슬란드는 당시 국제 금융의 거점지로 일종의 환세탁을 하던 곳이었다. 결국 남의 돈으로 빚잔치를 한거다.

중요한 것은 이 두바이 사태가 남의 일이 아니라는 거다. 어쩌면 이 것은 간단한 워밍업 수준일 수도 있다. 여기서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를 더 하자면 MB가 두바이를 배우자, 두바이와 같은 개발을 운운한 것에 있어서, 이전의 주가 3000 주장과 함께, 연관성을 두고 봐야 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자본과의 거래다. 마찬가지로 MB정부 이후 국가 부채가 늘었다. 현재의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것 도 있지만, 이러한 외국 자본을 끌어다 경기를 살리는 정책은 결국 거품이 되고 거품의 붕괴는 곧 경제 시스템의 붕괴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게다가 북한과의 정세까지 얽혀 있어서, 한마디로 아수라장이다. 보이지 않을 뿐이지, 개인적으로 볼 때, 한국 내에 들어와 움직이는 외국 자본의 플레이어들이 많아 보인다. 이 플레이어들은 그 계파도 다 다르게 보이는데, 서로를 비난하기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그 들의 목적은 하나다.

Show me the money!

인드라는 락펠러계열과 로스차일드계열의 알력싸움이 있다고 보는데, 그럴 수도 있겠다. 어쨌든 두바이 사태에 대해서 면밀히 그 진행상황을 검토해 봐야 할 필요가 있다.

결코 남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09. 11. 21.

::: 통일뉴스 :::

::: 통일뉴스 :::클린턴 "북한과 평화조약 검토"

6자회담에 북한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니, 클린턴이 평화협정을 체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겉으로 보기에는 북한의 태도에 따른 미국의 반응인 것 같지만, 사실, 태도를 바꾼 것은 북한이 아니라 미국이었다.

북한이 6자회담 전에 조건을 건것은 북미 양자회담이었다. 12월 8일날 북미양자회담이 보즈워스 방문형태로 이뤄지고 있는 데, 여기서 보즈워스의 반응이 더욱 웃기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7&aid=0000116501


위 기사를 보면, 협상이 아니라 약속준수이행의 통보를 하는 것이라 우기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실제 약속 준수를 하지 않은 것은 북한이 아니라 미국이다. 미국이 약속준수를 했다면, 북한이 미사일이니 인공위성이니 돈 들여가며 쏴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7&aid=00001165011

게다가 오바마는 MB와 그랜드 바겐정책에 대해 논의를 했다하지만, 사실은 클린턴의 경제적 지원이나 그랜드 바겐 모두, 북한에 대한 전쟁배상금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랜드 바겐의 의미는 여기서 설명했다.


북한, 6자회담, 몽골?,MB의 그랜드 바겐
http://blog.naver.com/egg2rock?Redirect=Log&logNo=110070209318


자 양자회담을 하러가는 미국의 태도를 보면 정말 가관이다.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68&newsid=20091120093305491&p=yonhap

양자대화를 하면서, 이러니, 저러니 그런의 의미 아니네, 짧게 실무협의네, 하는 쓸데없는 소리를 주저리주저리 늘어놓고 있다. 이 이야기는 미국이 아닌 척하고 버티는 것 이외에 달리 해석의 여지가 없다. 북한은 양자회담에서 이미 합의된 내용에 대한 이행을 촉구하는 것이고, 미국은 그에 합의 하겠다는 도장이나 찍으러 가는 건데, 이 것이 마치 6자회담을 위한 자리인 것 처럼, 상황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러든 저러든 북한 이에 대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있다. 즉 그래봤자 어차피 결론은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쓸데없는 소리들을 지껄일 이유가 없는 것이다.

북한 문제에 있어서는 단순하게 바라 볼 수 없는 복잡한 사안들이 모두 걸려있다. 믿기 어렵겠지만, 이 것은 예전에 올린 포스팅과도 관련이 있다.


종말 혹은 개벽,아마도 모든 것의 역사
http://blog.naver.com/egg2rock?Redirect=Log&logNo=110073593171


이 목차 속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한국의 상고사와 유대역사와 전쟁사 부분이다. 이 모든 역사와 철학과 종교가 동과 서로 갈라져 있던 모든 것이 하나로 합치는, 이원성에서 일원성으로 돌아가는 그 세계적, 전 지구적 역사의 핵심에 지금 북한이 있기 때문이다. 이 것은 단순한 반공과 민주주의 논리로 설명되지 않으며, 우리가 교육 받은 역사와 철학으로도 해석되지 않는다.

이에 대한 힌트는 북한이 전통종교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에서 찾을 수 있다. 북한은 다른 공산당들과는 다르게 의외로 공산당 이외의 정당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천도교 청우당이라 것이다.


북 "천도교 청우당 당원 14000명"
http://blog.naver.com/fivenation?Redirect=Log&logNo=20009828368

종교와 공산주의는 상극인 것 같은데, 비록 소수이긴 하지만, 왜 천도교가 남아 있을까를 잘 생각해 봐야 한다. 북한이 주장하는 조선이 없으면 세계가 없다는 말은 결코 헛소리가 아니다. 이 것을 서구사적, 기독교 중심의 서구문명적 관점으로 봐서는 결코 해답을 얻을 수 없다. 우리가 세뇌당한 이성과 관념의 그물망에서 빠져나와야만이 이해 할 수 있다. 진실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통념 속에 존재하지 않는다.

어쩌면 상식적으로 잘 이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도 주입된 상식이란 것을 인식해야 한다. 결국 우리가 알고 있는 이 상식이란 것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그렇게 인식되어진 것일 뿐, 그렇다고 해서 그 것이 사실이란 이야기는 아니기 때문이다. 정말로 지극히 상식적인 논리로 접근을 해보면, 오히려 언론에서 말하는 그 상식적이라는 기사들이 상식적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지난번 신자유주의는 인간적이다라는 궤변 역시 마찬가지다. 상식적으로 접근하면 말도 안되는 논리들이 우리 도처에는 널려 있다.

사실, 진실은 아주 단순하며, 명쾌하고 오히려 뻔하다. 게다가 너무나 상식적이다. 그렇게 진리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인간이 바로 데카르트다. 그래서 그가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말은, 모든 것이 상식적으로 의심이 되는데, 그 것을 의심하고 있는 나는 그 것을 생각하고 있으니 데카르트가 의심할 수 없는 것은 이 이성 뿐이다라는 말이다. 물론 데카르트도 많은 오류가 있다. 그러나 그의 방식은 전적으로 옳으며, 그 것은 불교에 수행법과도 일치한다. 사실 서양철학이란게 결국 어느 순간에는 그 이론의 한계에서 동양철학을 만나게 된다. 사실 성경 속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동방의 의인들도 이 맥락하에 있다. 믿거나 말거나.

어쨌든, 북한이 주장한 2009년 하반기 통일의 시작이라는 주장은 위 기사를 통해 더욱 더 힘을 받고 있다. 그러기에 북한의 2012년의 강성대국론을 우리는 주시해야만 한다. 내년 부터 몰아닥칠 미국의 몰락과 경제 시스템 붕괴 그리고 그 것을 뚫고 이겨나가는 북한의 모습을 우리는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것은 통일로 시작되는 한국 국권의 회복과 전세계적 시스템의 변화와 그로 인한 정신혁명을 예견하는 첫 걸음일 수 있다. 이 것은 축복이라기 보다는 사명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더욱 더 큰 일을 해야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다.

비록 지금 달라질 일상은 전혀 없더라도, 그 변화는 한발자국씩 다가오고 있다. 원래 변화는 임계점에 도달할 때 까지는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임계점에 도달하면, 순간적으로 모든 것이 바뀐다. 물이 끓는 과정이 그렇고 깨달음의 순간도 그렇다. 99%와 100%는 단지 1%의 변화에 불과하지만, 이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99%의 과정이 필요한 법이다. 그러므로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는 포기하지 않고 99%까지 참고 인내하면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러면 나머지 1%는 작은 도화선에 붙은 불이되어, 엄청난 폭발력으로 100%를 모두 태워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것을 북한은 해내고 있는 것이다. 정말 대단한 정신력과 인내력으로 말이다.

그리고 지금 그 것은 이미 98%까지 다 차 올라왔다.

09. 11. 11.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 미국, 북한에 '보즈워스 방북' 통�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 미국, 북한에 '보즈워스 방북' 통�

드디어 시작하는 군, 흥미진진.
갈꺼면 깨끗이 갈 것이지, 또 6자회담 운운 토를 다는 걸 보니, 확실히 켕기는 있는 모양이다.

09. 11. 5.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중동진출 이어 시베리아 떠오르고 있다."

오호.. 이거 흥미로운 기사다. 러시아의 교수가 한러 공생국가를 주장하며, 시베리아 개발에 한국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공생국가의 의미는 기본적으로 타국의 시민을 자국민과 같은 대우를 법적으로 인정해주는 것이라고 한다.

몽골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시베리아를 중심으로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 재미있다. 물론 이 세미나의 배경은 통일교인게 좀 불만이긴 하지만, 통일교가 통일을 교시로 내놓는 이유도, 뭐 이런 상황에 대한 이해가 있기 때문이니, 뭐 누가 되었든 국가적 이득이 된다면, 관심을 가져야 할 사항이 아닌가. 이른바 흑묘백묘다.

어쨋든, 중요한 것은 이런 식의 접근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단순히 현재 벌어지는 상황에만 매달려 먼 미래에 대한 계획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선, 뭔가 큰 그림을 갖고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남북통일, 몽골연합, 동북삼성흡수, 시베리아 공생관계.. 흥분되지 않는가?

시베리아라... 하긴... 굳이 따지자면, 남의 땅도 아니었다.
그 옛날에는..

09. 11. 2.

NO.1 경제포털 :: 매일경제

NO.1 경제포털 :: 매일경제
인천공항 지분 팔아 3조 7천억 조달

인천공항의 매각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 정보가 뜰때마다, 이 정보의 목적은 현 MB에 대한 비판인데, 그 것이 다시 골드만 삭스와 관련이 있는 MB의 계보와 관련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사건은 꼭 MB만의 문제는 아니다. 이 것은 김대중과 노무현 시절에 이미 진행되었던 사안이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집행이 MB때문만이라고 보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왜냐하면 인천국제공한은 태생적으로 이러한 운명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인천국제공항 하나만을 따로 떼 놓고 본다면, 이 것은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 문제는 이전 정부에서 주장했던, 서해안 개발과 국제금융허브론, 송도 개발과 연관성을 갖고 바라봐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중 가장 뜬금없는 정책이 국제금융허브론이다. 국제 금융 허브를 하려면, 적어도 세계적 은행이 1,2개 정도는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데, 사실 한국의 은행은 그럴만한 크기를 가진은행이없는데도, 국제 금융 허브론이 들먹여졌다.

이에 대한 견해는 노무현의 죽음에 대한 미스테리와 함께 다룬 적이 있는데, 사실 이 문제의 핵심은 홍콩의 중국 반환과 관세없는 TAX HAVEN과 깊은 관계가 있다. 먼저 검토해야 할 것은 홍콩이다. 홍콩이 왜 영국에게 넘어가고, 홍콩은 자유무역항구가 되었을까?

이 역사의 이면에는 바로 아편전쟁이 있다. 아편전쟁이라고 대 놓고 이야기하는 데도 사람들은 이 것을 단순한 서양과 동양의 문화적 충돌로 보는데, 사실은 이 전쟁의 핵심은 공식적인 한 서방의 나라가, 또 다른 나라에게 아편을 수출한 어이없는 사건이다. 그 가해자는 영국이고, 결국 피해자는 중국 (사실은 정확히는 청나라)이다. 그렇다 신사의 나라라고 알려진, 그래서 매주 주말에 케이블 TV앞에 우리를 앉혀놓는 그 나라다.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이 마약수출과 관련된 전쟁은 더 말도 안되게 부도덕한 마약 수출국이 승리를 했다. 결국 영국은 그 댓가로 홍콩을 얻게 되는데, 이 전쟁을 통해 영국은 이제 당당한 세계 제일의 마약 수출국이 된다. 그러나 이 것은 하나의 국가로써 체면과 위신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다. 오히려 아편전쟁 이후로 공식적인 마약 수출은 줄어들지만, 실질적인 수출은 계속 진행된다.

결국 마약수출은 비공식 라인을 타게 되고, 그렇게 얻어진 자금 역시 비공식적 루트를 타게 된다. 그래서 만들어진 은행이 HSBC가 된다. 홍콩을 거점으로 한 이 HSBC로 인해, 홍콩은 자유 무역항이 된다. 즉 홍콩의 역할은 마약 수출 대금이 세탁되는 동아시아 거점기지였던 것이다.

80년대의 홍콩 영화들처럼, 홍콩에 이런 갱스터들이 많은 이유도 이 것과 일치한다. 지하 시장과 자금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지하조직이 필요한 이유다.

어쨌든 그런 홍콩이 중국에 반환이 된다. 그 모든 대부분의 자산이 중국으로 넘어가는데, 중국은 당연히 이 내용을 모두 알고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홍콩의 역할을 그대로 놓아 두기 위해, 두개의 체제를 선택하게 된다. 그럼 여기서 왜 영국은 그 모든 것을 중국에게 넘겼을까? 오히려 포틀랜드 전쟁 처럼 한판 아쌀하게 붙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이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하도록 하자. 이 것은 중국 공산당의 생성과 역사와도 관련이 있다. 어쨌든 그 둘은 한 통속이었다가 중국 공산당이 너무 커진 것이라고만 이해 하길 바란다.

어쨌든 다시 돌아와서 이 아시아의 경제적 영향력을 잃은 서구의 자본이 새로운 거점 기지를 찾아야 했다. 그들이 결국 물색한 지역이 바로 송도가 된다. 그들이 선택했는지, 한국의 정치인들이 헌납했는지는 아직 증거가 부족하지만, 어쨌든, 송도의 위치는 절묘하다. 일단 중국과 가까이 있으며, 역사적으로도 중국을 항시 견제 했던 한국이라는 나라가 있기 때문이다. 이 것은 다시 한몽연합과도 관계가 있다. 일단 이 부분도 다시 나중에 설명겠다.

즉, 중국을 경제적으로 공격하기 가장 좋은 지정학적, 경제적, 역사적 배경과 강점을 가진 나라, 그리고 그 중국의 코 앞에 만들게 되는 새로운 홍콩이 바로 송도이기 때문이다. 이 것을 위해 그들이 계획한 것이 바로 이 국제 금융 허브론이며, 그 것을 위한 사회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 이 인천국제공항이다.

그러므로 인천국제공항은 근본적으로 민영화를 염두에 두고 시작한 정책일 수 밖에 없다. 자 이 논리대로라면 우리 모두 해피하게 굴러들어올 돈들에 의해 잘 살 수 있게 될 것 같다. 그럼 왜 반대를 하겠는가. 그러나 그렇게 문제가 단순하지만은 않다.

이 거대한 자본세력은 새로운 숙주를 찾고 있는 중이다. 이전의 숙주가 미국이었다면, 이제 새로운 숙주는 한국이며, 한국을 거점으로 동아시아 대륙을 지배하려고 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숙주가 대상이 되어야할 대상 국가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해야만 한다. 즉 경제적 지배력을 강화해야 한다.

그 방법 중에 하나가 IMF사태와 같은 사건이다. 즉 한국의 주요 자산들을 확보해야만이 그들의 영향력 안에 놓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돈 그 자체는 아무런 영향력을 갖지 못한다. 그들은 기축통화라는 달러를 이용해 공격하지만, 실제적으로 세상을 지배하는 건 현물 자산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자산을 확보하는 수단이 바로 경기하락과 부동산 하락이다. 그러므로 현 시점에서의 세계경제와 한국경제의 부동산 하락과 공황은 의도적인 부분이 크다.

이 맥락에서 한국은행의 독립문제도 검토를 해봐야 한다. 한국은행의 독립은 마치 미국의 FRB와 같은 상황을 만들기 위한 전략이기 때문이다. 미국을 경제적을 지배하기 위해서 FRB를 독립시킨 것 처럼, 한국 연시 마찬가지 상황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국이 그렇게 되기 이전에 영국의 중앙은행또한 그랬고, 그 영국이 아편전쟁을 일으켰기 때무이기도 하다.

어쨌든 그렇게 한 국가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한 후, 다시 버블과 같은 경기 호황시절이 오면, 이미 한국의 경제적 지배권은 다른 자본들에 의해 넘어가고 난 상태가 된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 그들 또한 쉽게 대응하지 못하는 한가지 큰 변수가 존재하는데, 이 것이 북한이다.

사실 한국의 통일은 그 자본들이 원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그래야만이 중국을 견제하면, 아시아 대륙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거대국가를 완성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통일과 동아시아 판도에 있어서 이들을 현재 견제하는 유일한 세력이 북한이다. 그 것은 막강한 화력의 군사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세계경제의 흐름에서도 독립적인 자립경제를 보유한 유일한 국가이기 때문이다.

이 것은 한국의 통일을 둘러싼, 거대한 전쟁이다. 통일은 분명히 될 것이나, 그 것이 누구의 손에 의한 통일이냐가 중요하다. 자국의 민족에 의한 통일이냐, 아니면 서구의 자본에 의한 통일이냐의 문제는 바로 앞으로 한국이 미국과 같은 숙주국가가 될 것이냐, 아니냐와의 문제일 뿐 더러, 한반도의 민족이 주인이 되느냐 아니며 자본의 노예가 되느냐는 중대한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이 맥락에서 북한과 미국의 현재의 협상을 바라봐야만 하며, 이 상황에서 북한의 외교적, 군사적 승리는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 것이 남한에 쏠 핵무기라는 생각은 버리길 바란다. 북한은 사실 그렇게 무식한 국가가 아니다.

오히려 세계 유일의 초 강대국 미국과 그들을 숙주로 움직이는 자본과 싸울 수 있는 유일한 국가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현재의 이 둘간의 보이지 않는 전쟁은 아마게돈이라 봐도 좋다. 그 만큼 중요하며 심각한 전쟁이 지금 한반도 내에서 보이지 않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빌 클린턴은 '가짜 김정일'을 만난 것일까? | Daum 미디어다음

빌 클린턴은 '가짜 김정일'을 만난 것일까? Daum 미디어다음

사실 작년과 올초 김정일 건강이상설 때 부터, 김정일이 사망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기사가 이제야 나오고 있다. 자.. 잘 생각해 보자. 2008년 10월 북미 대담판이 있었고, 이후 김정일 사망설이 나돌고, 미국은 협상파기적 행동을 했고, 북한은 미사일을 준비했다.라는 흐름이 맞는다면, 어쩌면 김정일은 정말 사망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미국이 다시 북한에 대해 압박을 가했고, 북한은 김정일의 건재와 미사일을 통해서 미국의 견제를 극복했다. 그리고 지금에 와서 나온 이 기사, 마치 가쉽기사일 수도 있지만, 어쩌면 정교한 여론조작적의도가 숨어 있을 수 있다.

하나는 김정일 사망설 재 유포를 통한, 미국의 외교적 전략일 수 있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북한의 반응을 떠 보기 위한 의도적인 자작극일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은 역시 김정일의 생사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그렇게 보즈워스, 고어, 클린턴이 북한을 들어가려 했던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이 김정일 생사를 확인하려고 했던 의도 일 수도 있다.

만약 그렇다면, 북한은 피라미급으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준 것이고, 결국 클린턴 급으로 상향조정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즉 미국으로써는 김정일이 없는 북한은 후세인 없는 이라크 처럼 본 것이다. 그러나 북한은 김정일을 확인시켜줬고, 클린턴은 똥씹은 표정으로 스파이 중국여기자와 통역 한국 여기자 구하러 다녀 온 것처럼 돌아온다.

그러고도 의심스러운 미국이 다시 북한을 찔러보는 거다. 이 맥락이 맞다면, 김정일은 사망한 것이 맞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것이 사실일때 더 놀라운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한치의 흔들림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쩌면 현재 나도는 김정은 대행 체제는 사실일 수도 있겠다.

09. 10. 28.

해병대, 다국적 PKO훈련에 소대급병력 파견 :: 네이버 뉴스

해병대, 다국적 PKO훈련에 소대급병력 파견 :: 네이버 뉴스

이 기사는 굉장히 흥미롭다. 지난번 6자회담에 미국이 몽골을 참석하자는 제안을 한 것과 함께, 몽골에서의 미국과 몽골,한국의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뭐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기사이지만, 왜 미국이 몽골에서? 그리고 한국은 왜 포함시킬까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결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기사만은 아니다.

일단 미국이 몽골에서 훈련을 한다는 것은, 몽골이 전략적 주요 거점이라는 이야기다. 그럼 그에 상응하는 적국이 있어야 된다. 결국 그 대상은 중국이 된다. 즉 중국에 대한 압박정책이라는 이야기다. 그럼 왜 한국은 끼어들어갔을까? 단순히 한국이 미국의 군사적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 오히려 미국은 중국의 군사적 압박에 대하여 한국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는 게 옳다.

그럼 다시 또 다른 질문이 든다. 왜 한국이 몽골의 군사적 동맹이 되는 것이 좋은가? 이 것은 단순하게 현재 시점으로 봐서는 풀기 어려운 문제다. 역사적 배경으로 해석해야만 한다. 즉 몽골과 한국은 먼 친척관계에 있는 역사적 배경에 기인한다. 이 것을 미국도 인지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다시 한국의 통일과 한몽연합과도 느슨한 연결고리를 가질 수 있다. 특히 두 나라가 군사적 동맹관계를 갖는 다는 것은, 그 만큼 다른 나라 보다 서로에 대한 친밀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이 것은 연합국가 형태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사전 기반이 될 수 있는 테스트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다음 기사를 보면, 이 것은 좀더 명확해 진다.


한-몽골, “동북아 평화·안정위해 협력”
http://www.toda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539

즉 한몽연합은 뜬 구름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현재 물밑에서 이뤄지고 있는 현실이란 것을 인식해야 한다.

09. 10. 27.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 루비니 "달러화 반등하면 세계자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 루비니 "달러화 반등하면 세계자산시장 붕괴

어제의 포스팅에서 내가 본 관점과 일치하고 있다. 즉 약 달러는 결국 통화량의 증가고, 그로 인한 저금리는 엔 케리 트레이드와 같은 달러 케리 트레이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 말은 그 늘어난 통화량이 각국의 자본시장에 침투해 있다는 뜻이고, 이렇게 투입된 자금이 일시에 회수될 때 일어날 엄청난 공황적 상황에 대한 경고이다.

이 것이 바로 어제의 포스팅에서 내가 언급한, 초기 인플레이션 후 스태그 플레이션이 일어나는 이유와 같다.

09. 10. 26.

美연준, 1조달러 유동성 언제 회수할까 :: 네이버 뉴스

美연준, 1조달러 유동성 언제 회수할까 :: 네이버 뉴스

슬슬 인플레이션에 대한 논란이 제기 되고 있다. 1조달러라 생각 보다 많군, 과연 이 것이 어떻게 회수 될 수 있을까? 사실 이 달러는 미국내에만 존재하고 있는 게 아니다. 각국의 주식 투기와 헤지펀드로 움직이고 있다. 왜냐하면, 이 돈이 실물경제나 가계경제를 위해 들어간 것이 아니라, 쓰러지던 미국의 금융회사들에 대한 원조금이었기 때문이다.

즉 이돈은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적인 달러 통화량의 증가를 의미한다. 왜 지금 달러가 약세인가를 생각해 보라, 아주 단순한 문제다. 1조 달러를 회수한다는 게 가능할까? 금융권에 의해 세계각국에 퍼져있는 이 자금을 회수한다는 이야기는, 한마디로 금융권에 대한 대출 상환을 의미하는 거다.

이거 무슨 얘기인가 잘 생각해 보면, 이 구조는 1930년대 대공황의 시작과도 같은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는 거다. 대공황이 시작되기전 미국의 주가는 최고의 수준을 유지했고, 모든 일반인 까지 대출을 해서 주식에 투자했다. 이 대출 상품중 하나가 바로 24시간 콜이란 상품인데, 이 상품이 어느 순간 모든 대출금에 대해 콜을 하자, 주가는 곤두박질을 쳤고, 미국은 대공황에 빠지게 된다.

1조 달러의 회수는 이와 같은 수순을 밟을 확률이 높다. 금융회사들에 대한 정부 지원금 상환을 일시에 해버린다면, 전세계의 주가는 곤두박질을 치게 된다. 문제는 인플레이션이 오도록 나둘 것이냐, 그 전에 회수할 것이냐 일 뿐이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먼저 올 확률이 높다. 미국 정부 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기사처럼 약간의 인플레이션이 오더라도, 경기 부양 효과를 내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즉 업적에 대한 생색을 내고 싶어하는 건데, 이 것은 일시적인 효과일 뿐, 그 시점을 잘못 잡으면, 겉잡을 수 없는 인플레이션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그제서야 정부는 자금을 회수하기 시작할 텐데, 그렇게 되면, 해결되지 않은 실물경제와 함께, 모든 경제 지표는 바닥을 치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그 것이 공황의 시작이 될 수 있다. 만약 정말로 세계경제의 안정을 원한다면, 인플레이션이 오기전에 긴축정책을 펼쳐야 한다. 자기 살을 파더라도, 썩은 살이 자라게 놔둘수는 없다. 지금의 이 1조 달러의 통화는 썩은 살위에 붙여논 붕대에 불과하다. 붕대 밑에 썩은 살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 더 썩어드러가기 마련이다.

09. 10. 10.

달 표면에 물 있을까? 美, 로켓 충돌실험 성공 :: 네이버 뉴스

달 표면에 물 있을까? 美, 로켓 충돌실험 성공 :: 네이버 뉴스

흠.. 이 정보는 너무나 의심스럽다. 일단 물을 발견하기 위해 이러한 실험을 했다는 것 자체가 궁색하다. 오히려 예전에 야후브레이킹뉴스에 나온 이 기사가 더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북한 달에 미사일 실험
http://blog.naver.com/sj97in/90018764922

몇 시간만에 삭제되었지만, 위 기사를 보자 이 기사가 떠올랐다.
두 기사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아직은 잘 모르겠다.

이 와중에 오바마는 왜 노벨상을 탄 것일까?
이 것 역시 지켜봐야 겠다.

단 하나 말할 수 있는 것은, 뜬금 없는 기사가 자꾸 터지는 걸 보니, 뭔가가 시급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 마치 억지로 그 상황에 맞추기 위한 것 처럼, 앞 뒤 맥락없는 정보들이 끼어들고 있다.

일단 판단은 유보하고,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09. 10. 5.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 김정일, 원자바오 中총리 '공항 영접'

중국과 북한의 관계, 중국 총리의 방문, 김정일의 공항영접. 과연 무슨 일들이 전개되고 있는 것일까? 아직 정확한 정보가 부족하므로 이 기사에 대한 논평을 하기에는 조금 어렵지만, 예전에 올린 북미수교에 있어서 중국의 입장에 관련된 스크랩의 연장선에서 본다면, 북한은 중국에게 선심을 베풀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언론들이 이번 북한 방문의 목적에 있어서, 다자 혹은 6자회담 참석과 중국의 대북지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틀리다고 생각지는 않는데, 사실 현 상황에서 똥줄타는 것은 북한이 아니라 중국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자칫 잘못하면, 북한은 중국과는 독자적 노선으로 미국과 동등한 지위를 획득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가 가장 아쉬운 곳이 어디인가 하면, 바로 중국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자간 협상에 몽골도 참석시키겠다는 미국의 입장까지 보고 있으면, 중국으로써는 북한을 놓치는 것이 거의 대마를 놓치는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국이 북한을 방문하는 의도는 북미 1:1 협상에 자신들이 간섭할 여지를 만들어 놓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북한에 뭔가를 제시 해야 한다. 왜냐하면 현재 칼자루는 북한이 쥐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이 중국을 무시하면, 중국으로써 닭 쫓던 개 신세로 북미 협상의 진행상황을 초조하게 바라보고 있을 수 밖에 없게 된다.

다자회담은 이러한 중국의 사정을 북한이 양해해주는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북한이 다자회담을 해야 할 이유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번거롭고 귀찮고 쓸데없는 말들만 많아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지금 다자 회담은 북미회담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 정도로 하겠다는 기사도 나오는 이유다.

어쨌든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북한에 내 놓을 카드는, 경제적 지원밖에 없다. 대신 북한은 중국에 대해 의리를 지켜주는 형태가 되는 것이고, 그래서 김정일이 직접 공항영접을 나갔다는 것은, 중국을 안심시키기 위한 정치적 배려일 가능성이 높다.

그 것이 예전과 같은 중국과 북한의 관계로 이해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 루비니 "주가, 너무 많이 올랐다"

요즘들어 루비니가 발언할때 마다, 개인적으로 걱정스럽다. 그 이유는 너무 솔직하게 얘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루비니의 발언이 현재의 경제 정세 분석에 있어서 가장 명확하고, 정확하다. 문제는 너무 명확하다는데 있다. 대부분의 경제 분석은 사실 가능성이다. 어떻게 될지 예측이 어려우며, 그 것은 상황에 따라 항상 달라질 수 있는데, 루비니는 지속적으로 일관성있게 현재의 상황과는 상관없이 명확한 예측을 내놓고 있다.

이 이야기는 역으로 루비니에게 당할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인 걱정이다. 즉, 이 것은 일반적인 전략에서도 많이 봐왔던 것과 같은 것으로, 누군가에게 힘이 실린다는 것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이고, 그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을때, 그의 예측이 틀려짐으로써 발생하는 여러 효과들이 생기기 때문이다.

아직 루비니가 어떤 의도로 사용되어 지고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은 어렵다. 그러나 곧, 1~2년 안에 판단이 되지 않을까 한다. 어쨌든 그 전까지 루비니의 의견은 귀에 담아 둘만하다. 현재 미국의 증시가 떨어진 것과 맥을 같이하여, 블룸버그도 그의 발언에 힘을 실어줬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이 말은 실제로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의 주장처럼 중요한 것은 실물경제다. 현재의 주가는 통화량이 만들어낸 거품이다. 거품을 키우면 인플레이션이 오고, 거품이 빠지면 디플레이션이온다. 그래서 출구전략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는거다. 이 거품의 크기는 어느 정도가 적정한 것일까? 그러나 그 것은 안다고 해도, 정부가 조정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현재의 거품과 가계대출을 믿고 무리한 투자를 한다면, 거품이 빠질때 올 공황에 휩쓸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현재의 거품은 사실 당신들에게 헛된 꿈을 꾸게 하고 빚을 지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거품은 왜 만들어지는가? 돈이 돈을 만드는 구조에 의해 만들어진다. 원칙적으로 돈의 의미는 물물교환의 가치 기준일 뿐이다. 그러나 이 돈이 실물과 상관없이 돈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거품 경제와 인/디플레이션이 생긴다. 그렇다면 돈은 어떻게 돈을 만드는가? 당연히 이자다. 그래서 아랍문화권에서 이자를 악마의 계략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다 있다.

이자가 없다면, 거품도, 인/디플레이션도 사라진다. 그러면 공황도 사라진다. 우리가 지금까지 겪어온 모든 경제사적 비극들은 바로 이 이자에서 시작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자가 사라지지 않는 한, 이러한 롤러코스터 경제도 사라지지 않는다.

경제, 생각보다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래서 FRB가 단순히 돈을 찍어내는 공장으로써의 역할만으로도 세계경제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거다. 복잡한 계산은 은행 창구의 말단 직원이나 하는 일이다. 근본적인 진실은 단순하다. 경제 역시 마찬가지다.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일본 하토야마 총리 사법처리 위기 맞나?

원래 신입생은 신고식을 치르기 마련이다. 이 것은 어쩌면 예정된 수순, 거래가 성사되고 대권을 잡게 되면, 그 권력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권력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 특히나 일본과 같이 50년만에 정권이 바뀐 곳이라면, 더욱 그렇다. 그럴 수록 이런 식의 압박은 더욱 크기 마련이다. 일종의 길들이기다.

MB역시 마찬가지였다. 결국 계약이행에 있어서의 사전 경고장을 날리는 작업들이다. 아직 당신의 권력은 위태로우니, 경거망동 하지 마시오 라는 것과 같다.

최근에 EBS다큐 페스티발에 나왔던 나는 경제 저격수라는 다큐멘터리를 보면, 이런 정치인들에게 어떤 식의 계약들이 진행되는가를 확인할 수 있다. 그 것이 진실일지, 거짓일지는 물론 보는 사람의 판단에 맡길 수 밖에, 그러나 세상은 당신의 생각 만큼 그렇게 선하게 돌아가지 않는다.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통일후 남북군대 각30만명으로 군축가능

역시나 정동영, 미국에서 제대로 교육 받고 온듯 하군. 미국 방문 이전의 정동영과 이후의 정동영을 비교해 보시길, 발언하는 수준과 질이 다르다. 그러나 항상 어디에나 함정은 있는 법이다. 제대로 알고 있는지, 앵무새일지는 지켜 볼일이다.

09. 9. 30.

루비니가 '스태그플레이션 도래' 경고한 이유 - 프레시안

루비니가 '스태그플레이션 도래' 경고한 이유 - 프레시안

이 기사는 루비니의 예견뿐만 아니라, 그 상황이 오게 된 역사적, 경제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에 있어서도 매우 정확한 기사로 보인다. 이미 이 블로그에서도 몇번이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고를 했었고, 이 인플레이션 이후 다가올 경기하강으로 인해, 초강력 스태그플레이션이 올 수 있다고 루비니는 주장한다.

출구전략이 어려운이 이유는 루비니가 설명한데로, 통화량 중가가 단기적으로는 가장 빠른 해법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정부는 이런식으로 통화량을 조절하는 형태로 만들 수 밖에 없는가는, 브레튼우즈체제로 충분히 잘 설명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현재의 돈은 실물과는 별 상관이 없다는 이야기다. 실물과 상관없다는 이야기는 조작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고, 그 이야기는 왜 현재의 주가와 환율이 이 난리를 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된다.

어쨌든, 지금 한국의 주가가 1700까지 올란 간 이유도, 여기에 기인한다. 실물 경기가 나아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르는 것은, 통화량의 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게다가 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이 외국인이라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 이 시점에서 따라 붙는 개미는 사실 그들이 의도한 바이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상황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서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전체적인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시각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이 기사는 꽤 의미있는 기사가 될 수 있다.

▒▒▒▒▒ 자주민보 ▒▒▒▒▒

▒▒▒▒▒ 자주민보 ▒▒▒▒▒ : 이란 미사일 허둥대는 미국

북한과 이란의 관계, 그리고 이란 무기의 기술의 원천, 중동아시아의 유가, 미국과 북한의 관계등 이 이란의 미사일 실험은 복잡한 국제정세와 맞물려 있다. 결과적으로는 이 상황의 핵심키는 북한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 놀랍지 않은가. 미국은 이란의 핵무기에 대한 제재를 가하기 힘들 뿐 아니라, 그렇게 되면, 중동아시아의 유가도 조절할 수 없을 뿐 더러, 이스라엘과의 관계에서도 애매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런데, 이 모든 기술과 전략은 북한으로 부터 이전되어 온 것이다. 결과적으로 미국은 북한과의 관계를 풀어내지 못하는 한, 이란과의 문제도 풀지 못한다. 결국 이 것은 미국의 패권주의적 영향력이 더 이상 동아시아와 중동아시아에 미치지 못함을 의미하며, 특히 중동아시아에서의 영향력 약화는 결국 에너지 확보에 있어서 미국에게는 큰 타격을 입게 되는 치명적인 문제이다. 왜 미국이 이스라엘을 지원하겠는가. 물론 유대인이 지배하는 미국의 입장도 있겠지만, 그 보다 큰 문제는 중동아시아 에너지 문제에 있어서, 제2의 미국이 있어야 했던 점도 필요하다. 즉 군사적 동맹관계의 친미국가가 존재해야 하는 것이다.

이 상황에서 미국을 위협하는 것이 현재의 이란이고, 이 것을 지원하는 것이 북한이다. 결국 현재의 외교,패권의 보이지 않는 치열한 전투 속에는 북한이 중심을 잡고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09. 9. 29.

변화하는 세상을 보는 새로운 창 <대기원시보>

변화하는 세상을 보는 새로운 창 <대기원시보>
중공 정권이 직면한 8가지 위기

흠.. 대체로 개인적으로 보고 있는 중국에 대한 시각과 거의 일치하고 있는 듯 하다. 특히 이번 10월 1일 공산당 창립기념일과 그 것을 둘러싼 여러 양태와 파룬궁에 대한 시각은 개인적으로도 예상하고 있는 내용들과 거의 흡사하다.

여러모로 중국, 아니 중국공산당은 심각한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것은 맞다. 그 것을 억지로 덮어 씌우고 있는데, 그게 이제는 그렇게 쉽지 않아 보인다.

단, 한가지 이 교수와 나의 다른 견해는, 그가 그린스펀의 말을 인용했다는 것이다. 허허.. 그린스펀이라, 결국 중공의 몰락은 그들 자본의 계획과도 연계가 있다는 힌트가 될 수 있다. 이 말은 역설적으로 중국의 몰락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경제적 지원이 진행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

정말 중국 공산당, 그리고 중국, 2009년 10월 1일 부터 무슨 일이 벌어질까? 기대 된다.

09. 9. 26.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마크 파버 "금융시장-정부,5~10년내 완전붕괴"

음 이 사람의 예측은 대체로 정확하다. 지금의 주가 반등은 앞으로 다가올 인플레이션의 전조에 불과하다. 미국의 달러는 이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벌써 부터 미국 국채를 처분하려는 시도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미국 달러의 폭락은, 세계 경제 시스템의 몰락을 의미하며, 이 것은 새로운 경제체제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또한 이 교수가 지적했듯, 현재의 정부 역시, 그 경제체제의 몰락과 함께 운을 다할 수 있다. 문제는 이 것이 현실적으로 증명되는 기간 중에 다가올 경제적 고통이다.

그러나 이 고통은 한시적이며, 이 것이 극복되는 순간, 새로운 차원의 현실과 만날 수 있다. 이 친구가 어느 쪽에 있는 친구인지는 아직 불명확하다. 그린스펀과 버냉키를 비난하는 것을 보면, 가장 정확한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그건 두고 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09. 9. 24.

양국 이상기류… 단순 해프닝? 사전 조율 안해? - 1등 인터넷뉴스 조선�

양국 이상기류… 단순 해프닝? 사전 조율 안해? - 1등 인터넷뉴스 조선�

어제 MB의 그랜드 바겐 정책에 대한 글을 올렸었다. 이 정책이 MB의 성급한 포문이라는 얘기를 했는데, 오늘자 조선일보에 바로 그런 기사가 실렸다. 미국에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뭐 어떻게 보면 멍청한 MB또 헛발질이네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은 이런 경우가 예전에도 계속 있었다.

MB가 대선 시절에 주장했던, 부시 만나러 간다는 주장처럼, 갑자기 미국이 MB의 발언에 화들짝 놀란 경우들 말이다. 미국이 놀란 이유는 사실 이게 거짓말이라기 보다는 공개적으로 다뤄질 사안이 아니라는데 있다. 문제는 MB가 건설회사 출신답게 보여지는 실적이 중요한 지라, 뭔가 실적이 될만한 일이 있으면, 앞뒤 안가리고 터트리는데 있다.

이와 비슷한 상황이 예전에도 있었다. 한국이 북한 미사일에 대해 ICBM이 확실한 것 같다는 정보를 흘리자, 미국이 극구 부인했던 기사다.

[단독] 미, “ICBM 확실” 언론공개 한국정부에 강력 항의 :: 네이버 뉴스
http://absolute-knowledge.blogspot.com/search?q=ICBM

MB정부 출범이후 미국과 정보 관련 호흡이 잘 안맞는 경우들이 종종 있었다. 이 것은 실적,결과중의 MB의 성격과 무관하지 않다.

이번 상황도 이와 유사하다. 위의 ICBM기사에서도 보듯, 사실 북한은 ICBM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었다. 단지 미국이 그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 했기 때문이고, 이 것을 공개적으로 기사화 할 생각이 없었다. 왜냐하면, 이 정보는 곧 미국이 북한에게 군사적으로 밀린다는 이야기고, 이 것은 지금과 같은 클린턴 방북과 북미 회담으로 가는 - 그러나 미국으로썬 자존심 상하는 - 사건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지금의 400억 달러지원에 대한 언급도 마찬가지다. MB는 사실 진실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미국이 부정하고 있는 모습이다. 왜 미국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부정하는가를 생각해 보자. 까짓, 그래 그건 니네 문제야라고 할 수 있는데도 말이다. 결국 이 돈이 미국에서 나오는 것이며, 이미 북한과 남한과 미국이 이 정보에 대해서 공유하고 있다는 이야기로 볼 수도 있다.

어쨌든 북한과 미국의 회담의 담판 결과가 주목되어진다. 지금 중국도 이 큰 딜에 빠질까봐, 옆에서 어정대고 있는데, 사실 이 사안에 대해서 중국은 코멘트 할 위치도 못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자꾸 깐족거리는 것은 북한이 미국과 일대일 수교를 했을때, 중국이 가지게 되는 부담감 때문이다. 게다가 북한의 경제적,군사적,정치적 가치를 따졌을때, 중국은 북한에서의 영향력을 유지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이 그렇다고 확실하게 나서지도 못하는 이유는 중국의 내부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그래서 중국은 이 정도 밖에 주장할 수 없게 된다.

한(韓)·중(中) '북핵 일괄타결' 의견접근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9/24/2009092400134.html

이 기사에서의 중국의 자세를 보면, 6자회담 나와 줄꺼지?다. 즉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명분이자 체면사례가 중국으로써는 6자회담이기 때문이다. 이 마저 안한다면, 중국으로써도 자존심이 상하지만, 아무 말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그런데 이 현상에서 재미있는 것은 갑작스런 몽골의 등장이다.


자누지 "6자회담에 몽골 추가 검토 필요"

(워싱턴=연합뉴스) 고승일 특파원 =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의 프랭크 자누지 전문위원은 15일 "미 의회의 관점에서 말하자면, 의회는 북한과의 성공적인 협상으로 발생하게 될 수 십억 달러의 비용을 지불하길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자누지 전문위원은 이날 워싱턴 D.C.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초청 포럼에 참석, "미국인들은 모든 비용을 부담하기를 원치않을 것이며, 따라서 부담을 여럿이 두루 나눠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자누지 위원은 뉴질랜드가 최근 북한의 핵위기 해결을 위한 노력에 재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일손이 많으면 일이 쉬워지듯이 가급적 많은 파트너들을 참여시키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현행6자회담에 몽골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미국이 혼자 비용을 지불하지 않겠다는 것이며, 두번째로는 몽골을 이 회담에 참석시키겠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결국 미국이 지불해야할 비용을 대체용 거래품목이 몽골이라는 것이다. 즉 돈으로 다 줄 수 없으니, 대신 몽골을 먹는게 어떠냐는 미국의 6자회담을 위한 떡밥인거다.

그러면 왜 몽골일까? 를 생각해 봐야 한다. 한몽연합, 황석영의 몽골+2korea이론 등, 몽골과 한국과의 정치적 역사적 관계를 비춰봤을때, 이러한 기류에 있어서 몽골과의 연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미가 된다. 즉 이 한몽현합론은 한국내 뿐 아니라, 미국도 이미 준비하고 파악하고 있는 내용이라는 이야기다. 특히 이 의원이 소속된 위원회를 잘 보자, 이거 어디서 많이 본 위원회다. 음모론을 한번 쯤 접해봤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그 외교위원회(CFR)이다. 즉 이건 공식적인 정책에 가깝다고 봐도 된다는 의미다.

자 미국이 몽골을 주겠다는 제안에 중국은 침묵을 하고 있다. 사실 내 몽골을 차지 하고 있는 중국으로써는, 역사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몽골의 영향력을 빼앗긴다는 것은 심각한 타격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중국은 오히려 6자회담 나올꺼지? 라는 저자세로 일관하고 있다. 이거 무슨 의미인가? 그만큼 북한의 군사적 영향력이 중국에도 두려움으로 느껴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아래의 기사를 다시 보자, 몇일 안된 기사다.

북핵 '새판짜기' 시작되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2873564&

이 기사의 내용을 보면, 마치 외교적인 채널들이 회담을 위한 조정을 하고 있는 듯 보이나, 사실은 모두가 북한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건 중국도 미국도, 한국도 일본도 마찬가지다.

결국 현재의 국제정세의 키는 북한이 쥐고 있으며, 만약 위와 같은 일괄타결, 빅 딜이 성사될 경우, 어쩌면, 동아시아의 지도와 국경이 변경되는 이변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된다. 미국은 그에 대한 지원을 하게 되고 중국은 아무 말 없이 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국은? 그냥 잠자코 앉아서 떨어진 콩고물만 받아 먹어도 대박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이 정리되면, 북한과 남한의 통일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미국이 제시한 몽골과의 연합도 가능할 수 있다. 이 것은 꿈과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진행되고 있는 현실이다.

09. 9. 22.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한국,북한이 핵 포기하면 400억달러 지원.

자. 통큰 MB가 한방 날리셨다. 대선 기간에도 MB는 통크게 놀았다. 본인이 대통령이 되면 주가 3000간다고 했다. - 사실 지금 절반은 좀 넘게 왔다 ^^ 곧 내려갈 것 같긴 하지만 - 어쨌든 좋다. 뭐 동족에게 그 정도 투자 못하랴, 립서비스라도 해줄 수 있다. 까짓. 근데 문제는 이 400억 달러의 근거가 어디 있는냐는 거다. 지난 환율위기에서도 실제로 한국이 활용할 수 있던 외화는 400억달러가 안되었다. 총 외환보유고는 더 많았지만, 실제로 움직일 수 있는 돈이 몇백억달러 안되었다. 게다가 분할로 지원을 한다고 해도, 북한에 400억 달러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얼마나 더 열나게 뼈빠지게 일해야 하는가? 지금 한국의 외환보유고는 약 2000억 달러 정도로 추산되는데, 거기서 400억달러를? 도대체 MB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주장을 한 것일까?

만약 400억 달러를 쏘겠다고 할 꺼면, 지난 개성공단 재계약때 5억달러 줘버린게 훨씬 났다. 그랬으면, MB도 북한가서 김정일과 사진 한방 찍고 왔을 텐데 말이다. 도대체 MB의 생각은 무엇일까?

사실 이 이야기를 하자면, 역시나 MB의 직설적이고 급한 성격부터 언급해야 겠다. 대선때 주가 3000에 부시 만나러간다고 했던 MB다. 과연 그가 거짓말 한 것일까? 사실 그가 거짓말 잘 하는 사람이라 해도, 대선에 관계된 공식 보도자료에 언급될려면, 그 참모들이 그만 놔뒀을까를 생각해보자, 그렇다면 MB의 발언들은 오히려 사실일 확률이 높으며, MB가 흥분해서 먼저 터트렸을 가능성이 높다.

무슨 얘기냐 하면, 이 400억 달러 한국이 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단 이 자금원은 한국이 아니라 미국이며, 이 돈의 원래 수취인도 한국이 아니라 북한이다. 결국 MB의 주장은 사실이돼, 단지 배달하는 사람의 입장일 뿐이라는 이해가 필요하다.

이 돈이 왜 미국에서 북한으로 흘러들어가는 걸까? 그것은 지금 활발히 논의 되고있는 북미간 1:1협상에 키가 있다. 북한이 이 협상에서 요구하는 것은, 종전선언과 불가침조약 그리고 전쟁배상금이다. 전쟁배상금의 규모는 정확치 않지만 약 6000억 달러 정도로 알려졌는데, 그 중에 1차분 정도가 되지 않을까? 만약 이 배상금이 집행된다면, 이 배상금이 북한으로 직접들어갈 확률은 높지 않다. 남한이 일정 정도의 은행과 같은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즉 일시적인 외환의 북한 유입은 북한의 취약한 시장에 순식간에 엄청난 통화량을 증가시켜 오히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통화가치가 절하 될 수 있는 요인이 있기 때문이다. 이 것은 자본주의 경험이 있는 남한에서 일정정도 조정을 해서 투자형태로 북한에 집행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이러한 자금의 집행은 표면적으로 한국에서 자본이 북한으로 흘러들어가는 것 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계좌의 주인은 엄연히 북한인 것이다.

MB의 이번 발언은 그러므로 시기상조에, 북한에 대한 정치적 영향력이 배제될 수 있는 상황에서 터트린, 일종의 외교적 쇼에 가깝다. 그러나 그 쇼의 내용은 진실에 가깝긴 하다. 계좌의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 다를 뿐이지.

이 것이 아니라면, 정말 MB는 저 많은 자금은 어디에서 조달할까? 더 재미있어 진다.

09. 9. 21.

[서울신문] “北핵보유 장소 확인했다”

[서울신문] “北핵보유 장소 확인했다”

도대체... 이 따위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외무부 장관과 국방장관 후보라니, 그러나 돌이켜 생각해 보면, 이 사람들이 그 내용을 모를리 없는 정보들이라는데 있다. 즉 이말은 한마디로 이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왜 그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가이다. 물론, 지금까지 국내의 정부 관계자들은 북한의 진실을 말한 적이 한번도 없다. 그들은 무엇을 원하는가? 결국 이말은 통일을 반대하는 내부세력이 존재한다는 의미다. 지금 미국도 자본권력도 통일에 다가가고 있는 상황에서 통일을 반대하는 세력들은 누구인가?

이들은 단순한 친일파로 보기도 어렵다. 오히려 이들은 친일파를 가장한 현재의 배후 자본과 권력을 쥐고 움직이는 세력들이다. 그들은 그 어떤 것으로도 규정하기 어렵다. 보수 꼴통도 아니며, 기독교 근본주의자들도 아니며, 친일파도 아니며, 친미파도 아니다. 그들은 그들이 살아갈 이 영역을 끝까지 지켜나가고 싶어할 뿐인다. 이 들이 유대자본권력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현재 유대자본권력의 의중과는 반대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이들이 유대자본권력보다 한국내에서의 부와 권력의 유지에 강한 집착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한국내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보수 꼴통도 아니고, 친일파도 아니고, 유대자본권력도 아닌, 바로 이 전통적인 배후세력이다.

이들이 통일을 반대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그들의 정통성이 위협받기 때문이며, 그들의 지하 커넥션이 공개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결과로 그들의 모든 범죄는 공개된다. 이 것은 결국 중국공산당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그들은 지금 잔뜩 겁을 먹고 있는 거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통일은 경제, 정치적 문제일 뿐 아니라, 이런 왜곡된 역사의 청산으로써도 중요한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정동영,오바마-김정일 직접대화 제안하다.

오늘 나온 골드만 삭스의 통일 관련 자료와도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 정동영이 이 딴 소릴 한다는 것은, 정동영이 대권에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고, 이런 이야기가 향후 정동영의 예지력 혹은 통찰력을 보여주는 기록으로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말은 남북의 통일은 그들도 계획하고 있다는 뜻이고, 그들의 교육을 충실히 받고 온 이재오와 정동영의 행보는 그렇기 때문에 주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포스트 MB 혹은 ,MB후반의 정치 상황은 이재오와 정동영이 리드해 나갈 것으로 보이며, 이 것은 북한과의 통일 문제에 있어서도 꽤 깊은 연관성이 있다.

단, 하나 지금까지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있는 데, 그 것은 북한과 그들과의 연계성이다. 사실 북한도 그들에 대해 잘 알며, 서로간의 이해관계가 꽤 높다. 그렇지 않다면, 김대중과 노무현이 방북할 수 없을테니까 말이다.

그러나 김정일은 그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상,하 관계로는 보이지 않는다. 그들과 거래는 한되 동등한 입장에서 한다고 보여진다. 반면 한국의 대통령들은 그들과의 거래에 있어서 항상 지시를 받는 입장이었었다. 그렇다면, 향후 통일 이후 전개될 한국 내 상황은 북한과 남한의 독립적 기반을 구축한 세력과 자본을 중심으로 한 그들과의 대결 구도로 발전해 나갈 양상도 없지 않다.

현재는 북한이나 자본이나 한국에 대해서 통일과 통일 이후의 장미빛 전망을 내 놓고 있지만, 그 것이 누구에게 장밋빛일까는 불확실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 세계적 권력과 싸울 수 있는 저력과 힘과 독립적이고 전통적인 의식을 가지고 있는 나라는 현재로써는 북한을 포함한 한국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만약 김정일이 그들의 지원으로 무기를 만들었으면, 남한에 무리한 액수의 돈을 요구하지 않았을 거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김정일은 그들이 개발한 무기로 미국 정부와 세계정부의 자본과 거래를 하고 있었다고 봐야 한다. 이 이야기는 통일 이후의 상황변화와 무관하지 않으며, 통일 이후 한반도에서 일어날 일들에 대해 더욱 희망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증거가 된다.

"통일한국 GDP 2050년 美제외 G7 웃돌 것"(종합) :: 네이버 뉴스

"통일한국 GDP 2050년 美제외 G7 웃돌 것"(종합) :: 네이버 뉴스

골드만 삭스는 예전에도 이와 유사한 정보들을 흘린적이 있는데, 다시 이런 정보가 흘러나오는 것을 보니 통일이 될 것 같기는 하다. 문제는 이들이 바라는 통일과 지금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북한과 남한이 원하는 통일의 모습이 조금 달라질 것 같기는 한데, 이 건 좀 더 두고 봐야 겠다.

어쨌든 이 자료에서도 통일의 시작이 2012년이라고 내 놓은 걸 보면, 북한이 주장하는 강성대국이 그리 헛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사실 북한은 너무 솔직해서 탈이다. 2012년에 확실히 많은 일들이 몰려 있는 것은 사실이다. 과연 그 해에는 무슨일이 벌어질 것인가? 다양한 해석이 있지만, 그 것은 가봐야 알 것 같다.

지금 그나마 살짝 드는 예감은, 분명히 재해나 질병, 금융과 사회 시스템의 변화가 올 것 같기는 한데, 사실 그 보다 더 큰 사건은 정신적 혁명에 가까울 듯 하다. 그 혁명이 결국 앞으로의 사회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까?

09. 9. 12.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미국 '북한과 직접대화' 전격 선언

아.. 드디어 성사되는 구나, 그렇게 오랫동안 버티더니 이제야 1:1회담을 하겠나고 나온다. 그 것도 미사일이며 핵무기며 확인까지 하나하나 해줘서야 이 자리에 나오고 있다. 사실 북미회담은 예전에도 있었다. 그 회담의 결과를 무시하고 거부한 것은 오히려 미국이었다.

이 이야기는 역으로 미국 또한 북한의 무서움을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북한은 중동이나 남미의 반미 국가들과 같은 나라가 아니다. 전면전을 펼쳐도 미국을 쓰러트릴 수 있는 전세계 유일한 나라이자,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세계경제 체제에서도 자유로운 유일한 국가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군사기술을 보유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북한의 문제를 인권적 차원으로만 보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 사실 정치체제에 있어서도 가장 왜곡되고 오염되기 쉬운 체제가 민주주의라는 체제이기 때문이다. 민주주의의 근본적 이상은 문제가 없으나, 현재 실행되고 있는 대의적 민주주의는 오히려 실제 시민들의 요구와는 단절되는 로비와 자본의 영향력을 더 지배 받는 정치적 제도이기 때문이다.

역으로 북한은 왕정에 가까운 나라다. 그렇기에 완벽한 통제가 가능하다. 부정적 측면도 강하지만, 사실 그러한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지금의 군사적 기술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 되어 진다.

어쨌든 이제.. 그리고 드디어 북미회담이 시작된다. 미국은 6자회담을 위한 준비과정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은 6자 회담이 지금까지 얼마나 위선적인 껍데기였나를 파악한다면, 지금의 이야기는 본말이 전도되어 있는 것이다.

북한 그리고 남한 한반도의 미래, 이제 시작이다.

09. 9. 11.

북 “개성공단 임금 5%만 올리자” : 국방·북한 : 정치 : 뉴스 : 한겨레

북 “개성공단 임금 5%만 올리자” : 국방·북한 : 정치 : 뉴스 : 한겨레

임금 300달러 임대료 5억달러를 주장했던 북한이 갑자기, 이러한 제안을 철회했다고 한다. 상식적으로는 잘 납득이 안되는 협상이다. 일반적인 협상에서의 제안은 상대방이 받아들이는 것 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에서 자신이 갖고있는 기준을 맞추는 것인데, 이 내용을 보면, 이건 협상이 아니다.

그렇다면, 북한은 왜 뜬금없는 5억달러를 달라고 했을까? 이에 대한 견해는 아래의 포스팅을 확인하길 바란다.


http://absolute-knowledge.blogspot.com/search?q=5%EC%96%B5

이 일의 핵심에는 바로 미사일이 있다. 즉 위의 포스팅은 그 동안 벌인 북한의 미사일과 인공위성 발사를 위한 비용인 것이었다. 그러나 당시로는 미국과의 협상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다. 즉 클린턴이 북한을 방문하기 전 사안인 것이다.

북한은 충분한 기술력은 가지고 있었지만, 그 것을 뒷받침할만안 자본이 없었다. 결과적으로 군사적 시위효과는 컸지만, 그에 대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북한이 그 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 를 생각해 보자.

북한이 왜 남한에 이러한 비용을 청구했을까? 결과적으로 이 모든 일의 근본적 목적은 자본으로 부터의 탈피 미국 지배적 경제체제에서의 탈피를 위한 것이다. 즉, 이 것은 북한 입장으로써는 남한 해방 전선의 노선에서 행해진 결과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북한은 그 것을 당당히 요구한 것이고, 남한은 그에 대해 확답을 못하고 있는 것이 지난 개성공단 임대료 5억달러 주장이다. 그런데 이제 갑자기 북한이 그 주장을 철회하고 있다. 이 것은 무슨의미일까? 돈을 달라는 사람이 안줘도 된다고 이야기하는 데에는 단 한가지 이유가 있다. 바로 돈 들어올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 돈이 어디서 났으며, 북한은 그 돈을 어떻게 구하는가이다. 이 돈의 핵심에는 북미수교가 있다. 미국이 그렇게도 북한과 수교를 맺지 않으려고 발버둥 쳤던 이유중 하나가 바로 이 수교의 핵심에는 한국전쟁과 분단에 대한 책임과 전쟁배상금 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이다.

즉 북한은 지금 미국으로 부터 전쟁배상금을 받을 수 있다는 확인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어마어마한 (북한으로써는) 자금을 쉽게 포기할, 포기해야할 이유가 없다. 그 금액이면 북한 주민 몇명을 살리겠는가?

그러므로 비 상식적으로 보이는 이 기사는, 사실 북한의 정확한 계획과 진행에 의거한 결과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반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09. 9. 4.

요동치는 부동산 시장…서울 아파트 시가총액 703조 : 부동산 : 경제 : �

요동치는 부동산 시장…서울 아파트 시가총액 703조 : 부동산 : 경제 : �

부동산 가격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왜 부동산 가격이 움직이고 있는 걸까를 잘 생각해 보자. 일단은 주가가 지속적으로 1500~1600포인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첫번째 원인이다. 주식시장은 일반적으로 부동산 경기보다 약 3개월~6개월 정도의 선행지수를 보이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선행지수가 아니라, 이 것은 시중의 자금흐름과도 관련이 있다. 즉 주가를 통해 늘어난 통화량이 부동산 쪽으로 흘러들어가기 시작하는 거다.

문제는 이 주가가 실질 주가가 아니라는데 있다. 이 주가는 지난 겨울 미국 사태로 인해 정부에서 늘린 통화량에 기인한다. 금융권에 뿌려진 자금들이 시중으로 흐르지 않고, 투기성 자본에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은행은 왜 시중에 자금을 뿌리지 않았을까? 당시의 상황도 그렇지만, 은행은 기본적으로 자신들이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부로 부터 받은 자금을 일단 확보해 놓고 있다가, 상황이 좋아지자, 시중으로 내놓지 않고, 직접 투자형태로 움직였기 때문이다.

지금의 주가는 그러한 방대한 통화량에 기인한다. 그러므로 지금의 주가가 현실적 주가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 주가가 이제는 시중으로 흘러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부동산이 들썩거린다. 문제는 부동산 가격의 상승이 가져올 인플레이션이다. 현재와 같은 고유가 시절에 부동산 가격 상승은 결국 시중에 더 많은 자금이 돌아 다니지만, 그 자금의 흐름이 전체 실질 경제가 아니라, 금융경제에 집중되어 있는 관계로 거품이 형성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결과적 실질 생산과는 상관없는 인플레이션이 진행되고, 이러한 거품 경제가 지속 되다가는 한번에 터지는 효과가 나올 수 있다. 실제로 현재의 대분의 경제학계의 중론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이다. 잘 하면 경기상승 효과를 나타낼 수 있지만, 잘 못하면 경제 자체가 깨질 우려도 있는 것이다. 게다가 최고의 시장인 미국은 아직 경기 회복이 안되고 있다. 수출주도 경제인 한국에서 생산성이 증대 되지 않는 상황에서의 국내 통화량 증가는 결국 화폐가치의 하락만 가져올 뿐이다.

이 것은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며, 미국도 이와 같은 상황이 올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

그러나 한국만은 그 탈출의 키를 가지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아직 갈길이 먼 것도 사실이다.

▒▒▒▒▒ 자주민보 ▒▒▒▒▒

▒▒▒▒▒ 자주민보 ▒▒▒▒▒: "김정일, 오바마에 평양행 결단촉구"

역시 북한은 지금 자신감에 넘치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누가 유리한 가를 보여주는 중요한 예이다. 미국은 지금 자존심에 일을 질질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미 클린턴의 방북으로 대세는 결판이 났다. 문제는 미국이 인정하느냐 안하느냐에 달려 있다.

09. 9. 3.

"美 경제 '2차 붕괴'온다…개미들이여, 저축하라" - 프레시안

"美 경제 '2차 붕괴'온다…개미들이여, 저축하라" - 프레시안

이 사람의 주장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 특히 현재의 주가가 실물경기와 상관없다는 것에 대하여, 나의 개인적 견해와 일치한다. 지금의 주식시장은 폭발직전의 뇌관이다.

09. 9. 1.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신자유주의 응징풍 미국 이어 일본 상륙

일본의 정권이 바뀌었다. 거의 전후 미국에 의한 민주정이 시작 된 이후로 첫 정권교체이다. 일본의 정치는 역사적으로도 굉장히 독특하다. 일본은 민주주의를 성공적으로 이끈 것 같지만, 사실은 일본의 정치는 한마디로 귀족정치였다. 즉 천황을 중심으로 그 주변의 엘리트 그룹이 일본의 정치를 이끌어왔다. 사실상 독재자만 없을 뿐 일당 독재에 가까운 정치체제였다. 그런 일본이 정권이 바뀌었다. 이건 무슨 의미인가.

개인적으로 일본의 고대사는 잠깐 공부한 적은 있지만, 일본의 근현대사에 대해서는 사실 정보가 충분하지는 않다. 그러나 음모론적인 시각에서 나온 정보들을 검토해 보자면, 현재 일본을 지배하고 있는 대다수의 상류층들은 한반도에서 건너간 유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이 전제는 여러가지 맥락과 연결되는데, 일본에서의 가장 핵심적인 음모론은 일본내 한이들이 유태인과 같은 형태로 미국과 같이 일본을 지배한다는 것이다.

가장 큰 맥락은 야쿠자의 존재와 정치,경제적 연관성, 그리고 사행사업과 풍속사업을 중심으로 한 지하경제, 남묘호렝게교나 통일교와 같은 종교적 배후등으로 크게 정리할 수가 있다. 미국에서 유태인의 돈줄을 유지시키는 것 중에 중요한 요소는 마약이다. 이 마약 커넥션만 파악해도, 꽤 많은 미국 경제의 음모를 파악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일본을 읽어내는 중요한 코드 중 하나는 이 야쿠자와 빠칭코로 대변되는 지하경제이다. 마약과 마찬가지로 빠칭코 역시 어떤 세력의 보호 없이는 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 음모에 또 다른 레이어는 메이지 유신이다. 과연 메이지 유신의 근원은 무엇인가? 음모론적인 시각에 있어서 혁명이 누군가의 조정에 의한 것이라고 보는 것 처럼, 일본의 혁명으로 볼 수 있는 이 메이지 유신의 배후가 누구인가가 이 가설의 핵심이다. 즉 일본은 동아시아에서 서구자본의 전략적 기지로 만들기 위해 메이지 유신을 일으키고, 경제성장을 주도 했다는 견해다.

만약 위의 가설들이 사실이라면, 자민당의 장기집권도 설명이 가능하다. 즉, 그들의 현대 정치가 정통성이 취약하다는 것이다. 귀족 중심의 이너서클을 만들지 않으면, 이러한 왜곡된 구조 속에서 시작된 국가적 정체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것은 다르게 보면 러시아나 중국의 공산당과도 맥락이 다르지 않다. 그들 중심의 혁명을 기반으로한 폐쇄적 정치성을 통해 왜곡된 정치를 유지해오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이 일본의 자민당은 중국의 공산당과도 그 성격이 다르지 않을 수 있다. 단지 좀 더 세련되었을 뿐이지.

어쨌든 자민당은 패하고 민주당이 정권을 이어 받았다. 이 이야기는 꽤 많은 것을 시사해 준다. 한마디로 변화가 시작 되었다는 것이다. 그 것은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 문제이다. 변화는 고통을 수반한다. 그 고통은 현재의 안정된 삶이 다른 삶으로 바뀌는데 기인한다. 즉 판이 바뀐다는 것이다. 그 것이 좋은 방향이어도 고통을 피할 수는 없다. 일본의 정치,경제 역시 마찬가지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간에는 혼란이 존재한다.

현재 시점에서의 일본에 혼란이 야기 된다는 것은, 국제적으로도 꽤 위험한 상황이다. 일단 일본은 중국과 함께 가장 많은 미국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 것만 봐도 일본의 정책변화는 세계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다. 게다가 앞으로 동북아 상황에 있어서 그들이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 왜냐하면 아무도 이런 정권 교체 상황이 벌어질지 예측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일본으로 시작된 다양한 상황들은 아시아와 국제경제에 꽤 많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다시 정치적으로 돌아와 보자, 개인적으로 부시정부가 물러나고 민주당의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우려했던 바가 있었다. 그 우려의 근간은 그것이 보수당이든 진보당이든, 정치란 결국 돈으로 하게 되어 있고, 그 돈줄을 누가 쥐느냐가 더욱 중요한 배후이기 때문이다. 그 것은 한국도 마찬가지이며, 일본도 역시 동일하다, 표면적으로 진보적 정당이 되었다고 해서, 그 것이 더 나은 정책이 나올 것이냐는 다시 고민해 봐야할 문제다.

개인적 견해로는 구관이 명관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 경제적 배후세력의 연관성을 전제로 했을 때, 정권이 바뀐다는 것은, 정권을 쟁취하려는 자에게 있어서의 계약관계에서 이 경제적 배후세력이 더 유리한 협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정권에 협조할테니 정권을 획득하면 우리와 지켜야 할 약속은 현 정권보다 더 큰 이권이 개입되어있을 수 있으며, 게다가 그 취약한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계약이행의 의무를 강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반백년만에 정권을 바꾸는 일본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야당이 당장 정권을 잡는다고 해도, 그 동안 정부와 정당이 거의 구분이 안가있던 일본의 행정부로써는 야당과 공조에 있어서 원활하게 진행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그 만큼 일본 정부를 지배할만큼의 영향력이 취약하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결국 이 약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그 돈은 어디에서 나오는가로 귀결 된다.

어쨌든 일본의 민주주의 역사에 있어서 정권의 교체는 분명히 환영할 만한 일이나, 그 시기나 상황 현재의 시점에서의 일본의 문제들로 봤을 때는, 이 정권이 가져올 결과는 긍정적이기 보다는 부정적이다. 일본은 더욱 더 큰 혼란에 빠질 수 있으며, 그 것은 정치,경제,국가적인 규모가 될 수 있다. 일본의 역사에 있어서 일본이 혼란에 빠질 때 마다, 선택했던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라, 자칫 이 상황이 심각해지면 전쟁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럼 그 전쟁은 누구와 하게 될까? 그 것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긴다. 그러나 다행히도(?) 북한의 막강한 군사력이 일본과의 전쟁을 억제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앞으로의 국제 상황에 있어서 북한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은 여기서도 성립이 가능하다.

09. 8. 27.

[NORTH KOREA] 북한, 2012년 4월15일 ‘고려연방’으로 국호 변경? :: 네이버 뉴스

[NORTH KOREA] 북한, 2012년 4월15일 ‘고려연방’으로 국호 변경? :: 네이버 뉴스

북한의 자신감은 어디에서 기인하는가? 당연히 미국과의 갈등을 해결한 데서 기인한다. 사실 미국과의 갈등은 북한이 기다려 준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을 인정 안하려는 미국이 드디어 무릎을 꿇은거나 자름없다. 그러므로 북한은 이런 주장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말은 결국 2012년을 기점으로 한반도의 통일이 가능하다는 북한의 전망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것에 대해 오해하지는 말자, 그렇다고 북한에 의해 통일이 된다거나, 남한의 흡수 통일이 된다는 것은 아니다. 말 그대로 연방제 국가가 된다는 것이다.

연방제는 남과북만의 문제로 봤을때는 비합리적일 수 있지만, 이 것을 몽골과 동북아시아로 확장했을때는 오히려 이런 형태의 국가가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 대비하는 형태가 될 수 있다. 이 것은 종북이나 친북적인 발언이 아니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세계정세 속의 북한의 위상이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앞으로의 세계에 있어서, 현재도 그렇지만, 미국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가 북한이기 때문이다.

09. 8. 26.

믿을 수 있는 인터넷 언론 CNBNEWS

믿을 수 있는 인터넷 언론 CNBNEWS: "정동영, DJ '뉴스메이커' 연설 대신하기로"

흠 이건 좀 상징적인 기사다. 몇일전에 이재오의 움직임에 대한 기사를 스크랩 하기도 했는데, 오늘 보니 정동영도 물밑에서 움직이고 있다. 게다가 DJ의 대타라니, 게다가 미국 초청, 사실 팩트 자체로는 별 거 없는 기사인것 같은데, 조금 더 상징적으로 다가보면, 미국에서 DJ의 후계자로 정동영을 인정하는 듯 한 뉘앙스가 풍긴다. 이거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정말로 이재오와 정동영의 시대가 올 수 있다.

크루그먼 "오바마, 진보진영의 신뢰 잃고 있다" - 프레시안

크루그먼 "오바마, 진보진영의 신뢰 잃고 있다" - 프레시안: "크루그먼 '오바마, 진보진영의 신뢰 잃고 있다'"

재미있군.. 근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나? 그렇지.. 노무현 대통령도 비슷한 비판을 들었었지.. 아마도 이미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갔다고 했지?

더 재미있는 건, 어차피 짝짝꿍인 크루그먼이 오바마를 비판하고 있다는 것, 요 저의가 뭔지는 좀 더 두고 봐야겠군.

09. 8. 25.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보즈워스 내달 방북, '북-미 직접대화' 급류"

예전에 여기자 문제와 엘고어 방북에 대한 의미를 얘기할 때 언급한 바가 있는데, 실제로 보즈워스는 북한에 언제든지 들어갈 준비가 되었있었으며, 북한과 협상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관련 담당관을 대동하고 있었다. 결국 북한에 못들어가고 주변부를 협상단과 함께 방황하고 있었는데, 이때 엘고어가 움직일거라는 소문이 돌았고, 결국엔 엘고어 급 보다 한단계 위인 클린턴 급이 움직였다.

09. 6. 9
美-北 ‘여기자 재판’ 계기로 양자대화 물꼬 틀듯

이 흐름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북한에 대한 미국의 예우수준이다. 엘고어 급으로도 만족하지 못하는 북한에 대해 미국은 클린턴으로 화답(?)한 것이다.

그러자 모든 일들이 풀려나가기 시작하고 있다. 현정은 회장이 방북을 했고 ( 민간 차원이라 했지만, 정부와 관련된 많은 내용들이 전달 및 협의 되었을거라 보인다 ), DJ조문단을 명분으로 북한의 협상단이 내려왔다. 그리고 이제 보스워스가 드디어 방북을 한다.

전체적인 흐름으로 봤을 때 보스워스는 클린턴이 북한에서 협상했던 내용에 대한, 실무적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방북으로 보인다. 이전에도 미국은 보스워스를 통해 이러한 협상을 진행하려 했으나, 북한이 이를 거부 했고, 이 것이 엘고어, 클린턴까지 올라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 것은 외교적으로 북한이 미국을 압도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다. 칼자루는 누가 쥐고 있는가에 대한 확실한 증거다. 보스워스의 방북은 그러므로 표면적으로 6자 회담을 위한 진행이라고 하겠지만, 실제적으로는 클린턴과 논의한 협의사항의 실무 진행을 위한 협상으로 볼 수 있다.

사실 6자 회담은 이제 더 이상의 의미가 없다. 오히려 6자회담은 북한이 주변국의 체면을 위해 나와준(?) 별 의미없는 전시효과용 행사에 가깝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북미간의 직접 대화다. 미국은 끝까지 그 것을 피해왔던 것이고, 북한은 결국 무력시위를 통해 미국을 굴복시킨것이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동북아 정세에 있어서 외교적인 핵심은 북한이라 볼 수 있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이재오 '가능하다면 '대북특사' 맡고 싶다'"

아.. 이재오 조용할 만 하면 나오는군, 조용히 있겠다는 그의 발언과는 상관없이, 이재오가 언론에 때 마다 한번 씩 나오는 이유는, 그가 언젠가는 복귀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재오가 복귀하면 정동영도 복귀한다. 결국 현재 일어나는 정치권의 변화 끝에는 이재오 vs 정동영의 구도로 갈 확률이 높다.

문제는 이 들이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서 같이 교육을 받은 한 통속이라는데 있다.

09. 8. 24.

신종플루, 왜 북한은 조용하나

신종플루, 왜 북한은 조용하나

재미있는 기사다. 앞으로의 세계정세 속에서 북한이 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지 역설적으로 증명해준다.

변화하는 세상을 보는 새로운 창 <대기원시보>

변화하는 세상을 보는 새로운 창 <대기원시보>: "前 중공 서열 3위 완리의 반성문 全文 공개"

세상의 수 많은 집권세력중에서 60년을 지켜온 정부에 대해 정통성을 위임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를 한번 생각해 보자, 대한민국 정부 역시 마찬가지다 60년은 고전적 견해로 보면 2세대가 지나간 것이다. 왕정시절로 본다면, 3대는 가야, 그 정부의 안정성을 찾을 수 있다. 즉 100년은 지나봐야 한다.

물론 현재의 정치 시스템인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는 그 맥락을 달리 할 수는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정부와 중국 공산당 정부의 큰 차이는, 시스템의 안정성에 기인한다. 즉 시스템 속에서 정부 체제가 바뀌느냐, 정부체제가 바뀌려면 시스템이 붕괴되어야 하느냐의 차이가 있다. 이 것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체제는 이전의 왕정체제와 다를 바가 없다.

그리고 이 것이 이 중국공산당이 갖고 있는 치명적인 약점중에 하나다. 중국 권력 서열 6위의 담화문은 사실 오히려 중국공산당의 그 동안의 행적을 반성하고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나가자는 의견에 가깝다. 즉 체제 전복과는 큰 상관이 없다는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공산당 정부는 이 발언에 긴장하고 있다. 즉 자신의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밝히고 싶지 않다는 거다.

이런 폐쇄적인 정부일 수록, 그 몰락도 순식간이다. 우리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 같던 소비에트 정부가 한순가에 무너진 것을 바라보았든, 이 중국공산당의 폐쇄성에 의해 그 내부적으로 어떤 썩은 요소가 어떻게 작용하게 될지 밖에서는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한시적 일뿐 중국공산당의 몰락은 예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은 파룬궁으로 부터, 티베트와 신장지구 사태, 인민공 문제와 같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안고 있다. 한국 역시 박정희, 전두환 이후로 이와 비슷한 문제들이 수면위로 불거진 것 처럼, 중국 역시 경제개방이후 벌어지는 다양한 경제 불균형적 요소들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나마 한국은 단일민족이라는 - 사실은 그렇지도 않지만 - 민족적 문제에 대해서는 큰 불화가 없었지만, 중국의 문제는 그렇지 않다.

이러한 사회 불균형적인 요소들이 민족문제로 까지 확산 된다면, 중국의 사회,정치,경제의 모든 분야에서 커다란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역사적으로도 따져보면, 중국을 통일한 국가중에 한족의 전체 중원을 통합한적은 한번도 없었다. 거의 일부분에 대한 통일이었기도 하고, 그 정부들 마저 자체적인 문제들 혹은 농민반란에 의해 분열된 것을 본다면, 현재의 중국공산당 정부 역시 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보인다.

이 문제는 단순히 정치,경제적 문제가 아니라, 지금 벌어지고 있는 북한과 미국, 북한과 남한등의 다양한 요소와 결합되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사항이므로, 우리는 항시 중국에 대한 흐름을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김정일 '이명박 대통령 만나자'"

예전에도 얘기한 적 있지만, 북한의 목표는 남한이 아니다. 그래서 미사일을 쏘든, 인공위성을 쏘든, 핵실험을 하든, 절대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현재의 북 조문단의 모습을 보면, 이런 북한의 태도를 확실히 드러내준다. 북한은 한국이 목표가 아니다.

북한이 남한에 남북정상회담을 제안한 것은, 완전한 자신감에 기인한다. 또한 그 것은 클린턴의 방북 이후 오갔은 북한과 미국의 협의를 기반으로 한다. 북한은 군사적으로나 외교적으로나 미국을 압도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현재의 남북정상회담에 있어서의 북한의 제의는, 북한의 순수한 선심에 가깝다.

자 이제 큰일 끝냈으니까, 가족끼리 정리해야지? 라는 의도라는 거다. 여기다 대고 핵 먼저 어쩌고 하는 건, 정말 멍청한 짓이다. 북한 핵이 없었다면, 이미 남한도 전쟁으로 쑥대밭이었을거다. 물론 MB로써는 자존심 상하는 일일꺼다. 그러나 약간의 자존심은 인정해주겠지만, 여기다 대고 딴지 건다면, 정말로 MB는 대통령으로써 자격이 없으며, 한국 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그 엘리트들은 더 이상 한국에 살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거라고 난 믿는다. 공식적으로는 어떨지 모르지만, 이 제안은 곧 성사될 것이라고 보인다.

왜냐하면, 미국과 직접적으로 대화로써 협의가 끝난 북한으로써는 남한을 따로 굳이 챙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현재의 북한의 군사력이라면, 미국과 별도로 협상을 하고 남한을 배제해도 남한은 어찌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 그럼에도 북한이 손을 내밀어주는 것이니, 당연히 이 것은 북한의 선심이다.

또한 북한이 선심을 발휘하는 배경에는 앞으로의 한국경제가 북한에 의해 부활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북한으로써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북한을 개발하는데 외국 기술보다는 남한의 기술이 더 신뢰가 있지 않겠느가, 남한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다 그렇다고 남한에게 무조건적 신뢰를 보내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재미있는 것은 이 와중에 DJ의 역할이 크다는 것이다. 그는 죽어서도 시나리오를 맞춰주고 있다. 그런데 정말 이게 시나리오일까를 생각해 보면, 너무나 잘 맞아 떨어져서 믿기 어려울 정도다.

만약 그렇다면, 앞으로의 정세는 더욱 다양하고 현란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다. 하루 아침에 세상이 바뀌는 경험들을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당장 내일 우리는 또 어떤 현상과 사건들과 맞닥뜨릴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 안에는 신종플루도, 유명인의 죽음도, 인플레이션도 심지어 통일까지 예외가 아니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루비니 '세계경제, 더블딥 위험 커지고 있다'"

간만에 돌아온 루비니, 역시나 별명 답게 어두운 전망을 내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그의 전망이 맞다고 보는데, 그 이유는 예전에도 말했다시피, 그들의 홍보요원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경기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는 세계경제에 갑작스런, 게다가 별로 이해 안되는 유가 급등이 나타나고 있다. 유가가 오르면, 모든 물가가 오르기 시작하고, 결국 인플레이션 효과를 불러오게 된다. 사실 이 유가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오는 것 같은 착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본다.

예전에도 지속적으로 얘기 한 것 처럼, 인플레이션은 미리 예고되어 있다. 이미 지난 해 말 부터 올 상반기까지 경제 회복을 위해 각국의 정부가 뿌린 통화량이 어마어마하다. 문제는 이 통화들이 아직 시중에 풀려나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 완만한 경제 회복을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이 자금들은 지금 금융권에 묶여 있다. 결국 그 자금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데, 문제는 이 주가가 실물 경제지수와는 큰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결국 현재의 경제회복과 같은 상황은 실물 경제의 회복이 아니라, 주식시장에서 흘러나온 자본에 의해 벌어진 상황이라는 거다. 어쨌든 이런 상황은 당분간 지속 되면서 경기가 호전 될 것 같이 보이겠지만, 어느 순간 방만해진 통화량이 결국 다시 인플레이션과 경제의 발목을 붙잡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게다가 이 인플레이션을 유도하던 주가가 결국 치명적인 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 경제 방심할 때가 아니다. 최소한 내년 초는 지나야만이 정확한 판명이 가능할 듯 해 보이며, 특히 한국 경제의 퇴락과 부활은 미국과 북한의 수교에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그 북미 수교의 경제상황이 결국 전세계의 경제 상황을 바꿀 큰 변환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 자주민보 ▒▒▒▒▒

▒▒▒▒▒ 자주민보 ▒▒▒▒▒

세계와 북한 정세를 읽은 좋은 기사로 보인다. 사실 믿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클린턴의 방북 후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과 DJ 조문을 위해 방문한 북한 조문단의 당당한 모습을 잘 살펴보면, 이 기사에서 주장하는 이야기들이 결코 허황된 이야기만은 아니라는 것을 눈치 챌 수 있다.

우리가 아는 북한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라는 것 때문에, 이 기사를 친북 기사로 본다면, 그 것은 큰 오해다. 보다 정확한 진실을 보기 위해서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상식이란 것을 열어 두지 않으면, 그대는 세상의 권력이 원하는대로 움직이는 부속품으로 밖에 살 수 없다.

김정일은 꾸준히 2012강성대국을 주장하고 있다. 달리 2012가 아니다. 한국 정부는 하나도 모를까? 결코 그렇지 않다. 과연 2012년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수많은 예언과 예측이 있지만, 그 것은 아무도 모른다. 누군가는 그 해가 종말이 될 거라고 하지만, 그건 결코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종말이라고 여겨질 만큼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는 말 할 수 있다. 그 변화는 일순간에 현재를 이루고 있는 모든 도그마를 깨트릴만한 어마어마한 것일 수도 있다. 어쩌면 혁명일 수도 있지만, 그 것은 물질적 혁명과는 다른 혁명일 수도 있다.

09. 6. 26.

국방연구원 `北, 핵무기 EMP탄으로 쓸수도` - JOINS | 아시아 첫 인터넷 신문

국방연구원 `北, 핵무기 EMP탄으로 쓸수도` - JOINS 아시아 첫 인터넷 신문

북한의 EMP탄과 무기기술에 대해서는 예전에도 언급한 바가 있었는데, 이런 정보들은 대개 비공식 채널을 통한 비공인 정보였다. 그런데 이 정보를 국방연구원에서도 인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채널은 정부의 공식적입장은 아니나, 충분히 내부적으로 이미 파악되고 있는 정보라고 본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북한의 군사 무기들이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과 다름없다. EMP탄은 미국에서도 최신무기로써, 모든 기계를 멈추게 하는 전자파를 방출하여 적군의 공격력을 무력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 역으로 북한이 이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미국이 아무리 북한을 공격하려고 하여도, 그들의 최신예 무기들을 일 순간에 무력화 시킬 수 있는 능력을 북한이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오히려 미국을 EMP탄으로 공격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예전의 포스팅에 올렸던 북한 전쟁저략도 사실 EMP탄이 핵심에 있다. 북한은 첨단 전자장비의 최신 무기는 없을지 모르지만, 아주 잘 훈련된 재래식 무기를 보유한 수십만명 이상의 부대를 보유하고 있다. 즉 미국의 침공시 EMP탄을 통한 전자장비교란 후 벌어질 전투에 있어서는 아무리 특수장비를 한 미군이라도 북한군을 당해낼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 기사는 그렇기에 의미가 있다. 단순한 EMP탄 개발능력 보유가 아니라. 이 것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북한 군사전략 자체가, 결코 누구도 함부로 북한을 공격할 수 없는 위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결국, 이 기사의 배경에는 지금 미국이 북한에 대해서 쩔쩔 맬수 밖에 없는, 군사전략적 우위를 북한이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고, 이전에 추정했던 북한의 여기자 문제와 엘고어 대북 특사, 북미수교의 문제들이 실질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북한과 미국, 남한과 전체 정세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흐름이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증거가 될 수 있다.

09. 6. 23.

5만원권 23일 첫날 1조3530억원 시중에 풀었다 - First-Class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

5만원권 23일 첫날 1조3530억원 시중에 풀었다 - First-Class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

사실 5만원권에 대한 논란이 있을 때, 5만원권을 만드는 이유와 명분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했었다. 단지 수표를 대행할 화폐의 발행일까를 생각해 봤을때, 5만원권의 용도는 조금 애매모호하다. 오히려 이러한 화폐보다는 이 정도의 금액이라면, 카드가 더 유리하다.

세수에 있어서도 카드가 더 투명할 뿐 아니라, 뇌물 수수에 있어서도 현금의 활용도가 더 높아진다. 물론 다량의 화폐를 들고 다니는 것 보다 5만원권을 사용하는게 효과적일 수는 있지만, 현재 사람들이 돈을 쓰는 형태를 보면, 일정 금액 이상은 카드로 결제하거나, 온라인으로 송금되는 상황임을 감안해 본다면, 5만권의 용도는 더욱 애매모호하다.

그렇다면, 이 5만원권의 발행의 의미를 무엇으로 봐야 할까에 대해 위의 기사는 힌트를 준다고 보여진다. 즉 통화량 팽창이다. 이미 첫 발행에 1조 3500억원을 발행한다고 했다. 발행하는 차원에서는 단순하게 종이를 찍어내는 일이지만, 전체 시장상황으로 판단하자면, 같은 양 만큼의 통화량이 증가한다는 의미다. 이 것은 이번에만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발행이 가능한 공식 화폐이므로 5만원권이 증가시킬 통화량은 기하급수적일 수 있다.

정부가 통화량 증가를 추진하는 이유는 현재의 불경기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이지만, 사실상 이미 시장의 통화량은 포화상태에 놓여 있다. 그럼에도 체감경기가 좋아지지 않는 이유는, 이 자금이 금융권에서 주식시장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주식시장으로 들어간 자금과 추가로 발행되는 5만원권으로 인해 시장의 통화량은 급격히 증가하게 될 것이지만, 이 것은 단기적으로는 경기 활성화적인 지표로 나타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슈퍼 인플레이션을 불러 올 가능성이 높다.

이 슈퍼 인플레이션은 단순히 국내에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안이므로, 그 효과는 더욱 배가 될 수 있다. 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고통은 상당할 것으로 보이며, 그 후유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는 의외로 북한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북한은 전 세계에서 서방 자본의 금융제도에서 벗어나 있는 유일한 국가이기 때문이다.

남한의 급격하게 늘어나 있는 통화량은 결국 북한으로 투자형태의 자본으로 흘러들어가며, 자본이 만들어낸 북한의 경제개발과 실물경제 효과를 통해, 오히려 남한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연착륙을 할 수 있는 경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골드만 삭스의 2025년 세계 경제 2위 한국이라는 예상은 어쩌면 불가능 한 것만은 아닐 수도 있다.

어쨌든 세계 경제는 지금 통화량 증가를 목표로하고 있으며, 그 것은 한국도 예외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이 5만원권 발행 역시 그 전체 맥락에서 동떨어져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만은 사실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단기간의 경기와 주가, 부동산 상승효과는 보일 것으로 보이나, 그 후에는 슈퍼 인플레이션이 올 가능성 역시 더욱 커지고 있다.

09. 6. 17.

李대통령,10억불 투자한 JP모건 격려 - 머니투데이:투자뉴스

李대통령,10억불 투자한 JP모건 격려 - 머니투데이:투자뉴스

JP모간에서 녹색펀드에 10억불을 투자했고, MB는 격려를 했다? 라는 기사다. 꽤 재미있기도 하고, 의외이기도 한데, 일단 왜? JP모간이 한국에 10억불을 투자했을까 부터 생각해보자. 어차피 녹색성장은 지금 미국에서도 붐을 일으키려고 노력중인 차세대 산업으로, 고어 부통령까지 나서서 다큐멘터리를 만들며 열심히 홍보를 하던, 그 것 아닌가. 그렇다면, 자국내 투자가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그렇다면, 미국내 그린산업의 성장을 밀어주는 것이 더 맞다. 그런데 왜 한국에 투자를 했을까? 북한이 핵실험도 하고 있는 위험도가 높은 곳에?

굳이 추정을 하자면, 우선적으로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고, 그 다음은 미국의 경제전망이 결코 앞으로도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거다. JP모건이 누구인가? 그 유명한 공황의 구세주아닌가? 역으로는 공황을 몰고온 주범이기도 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MB가 JP모간에게 격려를 했다고는 하지만, 그게 과연 격려일지 (웃음)는 알 수 없다. 오히려 감사사례를 하러 간것이 맞지 않을까? 역으로 MB와 그들간의 관계도 만만치 않은 것을 파악할 수 있다. 갑자기 아무런 근거도 없이 한국의 녹색성장에 10억불을 투자한다는 것은, 결국 MB의 녹색성장의 핵심인 대운하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거다.

사실 대운하는 녹색성장이나, 물류개선과는 별 관계가 없어 보인다. 진보쪽에서 분석했듯이 부동산에 관련될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왜 이런 것을 녹색성장이라 주장하고, 그 녹색성장에 JP모간이 투자를 했는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 결국 이 자금은 대운하로 기인할 한국내 부동산에 대한 확보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 투자랑 결국 수익을 위해서 하는 거다. 부동산이 하락했을때 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한다면, 부동산이 상승하는 시점에서는 당연히 수익이 생긴다. 그리고 이 부동산에 대한 지배력은 결과적으로 한국의 자산과 권력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핵심이 될 수 있다.

결국 그들이 원하는 것은 한국내 자산과 권력에 대한 지배력 강화가 아닐까? 이 것이 맞다면, 왜 한국에서의 외국자본의 지배력 강화가 왜 필요한가를 생각해봐야 한다.

결과적으로 이 기사는 이 블로그에서 지속적으로 주장한, 중국견제와 한국의 통일과 한반도 경제공동체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09. 6. 13.

北 "쌀ㆍ비료 5억弗 지원땐 임금 낮출수도" : 야후! 미디어 - 세상을 만�

北 "쌀ㆍ비료 5억弗 지원땐 임금 낮출수도" : 야후! 미디어 - 세상을 만�

자 이제 대차대조표를 만들어 보자. 북한은 갑자기 5억달러를 내놓으라고 했고, 한국정부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 표면적으로 보면 이 일은 북한의 생떼와 같이 보이지만, 왜 북한이 이렇게 나오는가를 한번 추정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왜 5억달러일까?

북한 핵실험 비용 3~4억달러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0&articleid=2009052702533937807&newssetid=460

로켓발사비용 2000억~5500억원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19786

일단 위 두기사를 잘 보도록 하자, 단순 계산은 곤란하지만, 북한이 이번에 보여준 군사력 시위에 들어간 비용은 위 기사에 따르면 약 4억~8억달러 정도라고 보여진다. 그러나 북한의 특수한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실제 비용은 환산비용보다 더 적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 위 비용은 약 5~6억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즉 이 5억달러는 단순하게 무작정 요구하는 금액이 아니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만약 이 추정이 맞다면, 북한 왜 당당하게 남한에게 이러한 비용을 청구하고 있는가란 문제가 다시 떠오른다. 가장 쉽게 생각해보면, 일종의 협박으로 볼 수 있다. 우리가 니네 날려버릴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니까. 니들 주머니 털어내라는 일종의 강도인 것이다. 만약 이 것이 협박이라면, 꼭 5억달러 필요일 이유가 있을까? 까짓 10억,20억쯤 한방에 통크게 가져 갈수도 있다. 진짜로 안주면 쏠꺼야 라고 한다면? 남한이 베겨날 수 있을까? 핵폭탄이 날아온다는데?

다시 문제는 5억달러다. 이 5억달러가 위 실험비용이고, 그 비용만 청구하는 것이라면, 이 것은 단순한 협박이 아니라, 정당한 거래 혹은 정당한 요구일 수도 있다. 즉 북한이 아무리 우리에게는 부정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하지만, 핵폭탄을 남한에다 쏴대는 것이 그들에게도 도움이 안된다는 현실적 계산을 해보면, 북한의 요구는 협박일 수가 없다.

자 협박이 아니라면, 북한이 저렇게 당당하게 공개적으로 나올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것은 북한의 무기가 남한을 타겟으로 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 오히려 공공의 적을 향하고 있으며, 그 공공의 적과의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한에게 일종의 보호비용을 요구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그리고 공공의 적은 바로 미국이 된다.

이 이야기를 역으로 생각해 보면, 결국 남한정부도 북한의 요구에 대한 명분에 반박할 논리가 없음을 의미한다. 즉 남한도 북한의 현재 군사력 시위의 효과가 긍정적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긍정적 판단은 북미수교를 기반으로 한 한반도 경제 활성화를 의미한다.

북미수교가 이뤄지면, 북한은 개방형 국가로 변경되며, 이 것은 곧 엄청난 투자를 의미한다. 이 투자는 북한에 직접으로 가기보다는 시스템과 인프라, 기술이 비교적 우수한 남한을 경유하게 되며, 그 것은 북한의 개발을 통한 남한 경제가 특수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북한의 지금 진행하고 있는 이 모든 군사적 시위는 결국 북한만의 문제가 아니라, 남한의 미래까지도 걸려있는 한반도 전체에 포괄적으로 적용되는 문제이며,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 북한에 그 비용을, 향후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남한에 요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것은 정당한 거래이자 투자이므로, 북한은 남한정부에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것이며, 그에 대한 자신감을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남한 또한 이 내용을 잘 알고 있음을 의미한다.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이 말한 2012년 강성대국론은 이 그림에서 봤을때, 결코 허구가 아닐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현재의 미국과의 군사적 외교적 관계에 있어서 이미 북한은 미국을 압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미국이 엘 고어 급의 특사를 준비하면서도 북한의 눈치를 보고 있음을 확인해보길 바란다. 미국은 지금 큰 소리 뻥뻥치며, 여기자 석방을 위한 특사라고 하지만, 여기자 단 둘을 구하는 데 전직 부통령 엘 고어가 움직인다는 것은 국가적으로나 정부적으로나 낭비가 아닌가? 역으로 그렇기 때문에 북한에 억류된 여기자는 이번 북미사태의 채널이자 명분이다. 즉 여기자 사건은 이번 북한의 군사시위와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북한이 군사적, 외교적으로 미국을 압도하고 있다는 사실은 믿기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북한이 해온 군사적 개발 노력과 모든 다른 분야를 희생하고서도 얻으려 했던, 이번 핵실험과 인공위성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이해 한다면, 결코 북한이 미국에 대해서 저 자세로 나와야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북한이 핵 혹은 로켓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 미국에서 가만히 있을리가 없지 않은가. 당장 이라크와 같은 전쟁을 일으켜 북한을 초토화시키고 후세인을 잡아들이듯 김정일을 체포하면 된다. 그런데, 언제 한번 미국이 그런 작전을 제대로 진행해봤다는 것은 본적이 없다. 물론 남한을 볼모로 잡고 있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만약 정말로 미국에 위협이 된다면, 굳이 남한을 신경써야 할 이유도 없다.

그런데도, 북한에 대한 미국의 군사작전은 한미동맹훈련이상은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즉 이 말은 미국은 북한에 침투할 수 있는 역량이 없음을 의미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군사력 비교는 아래의 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북한 군사력의 개념
http://cafe.naver.com/kocoree/4998

자 이쯤되면, 이제 모든 게임은 끝났다고 봐야한다. 이제 남은 것은 미국의 항복선언과 함께, 북미수교를 위한 1:1 협상 진행이다. 북한은 전쟁보다는 이런 식의 해결책을 원하고 있으며, 그 저변에는 압도적인 군사적 주체성을 통해서, 외교적, 경제적 승리도 가져올 수 있다는 전략을 진행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것은 결국 남한의 경제는 북한의 정치적 역량에 달려 있음을 말하며, 현재 전 지구적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거대 자본으로 부터 독립된, 독자적인 경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일련의 일들은 한반도의 통일과 동북아 정세에 있어서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한반도의 미래가 달려있는 문제이다.

::: 미디어오늘 :::

::: 미디어오늘 :::: "미국의 몰락, 그 이후를 준비하자"

미국 국채가 더 이상 그 가치를 유지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이 기사는 앞으로의 세계경제 판도를 읽는데 있어서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 미국국채의 몰락은 결국 달러화 가치 절하를 의미하며, 이 것은 다시 통합지역화폐 아메로의 시발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중국이다. 중국이 10%의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까닭은 미국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미국 국채의 몰락은 곧 중국 경제의 동반 몰락을 의미한다. 중국 경제의 몰락은 다시 중국의 러시아식 해체 가능성에 대한 현실성을 높여주고 있다.

한국도 문제이긴 하지만, 오히려 이 것은 역으로, 한국의 국채와 연관성을 지어 볼때, 현재 채무와 채권이 큰 차이가 없는 한국으로써는 오히려 유리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어쨌든 간에 미국 국채의 몰락은 곧 단기적인 주식시장의 몰락을 가져올 확률이 높다. 그 때가 어느 시점일지는 정확히 알 수 는 없지만, 얼마 가지 않아 다가올 것은 확실해 보인다.

지역 통합 화폐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09. 6. 9.

헤럴드경제:: “경기침체 끝나면 인플레온다” - 고품격 콘텐츠페�

헤럴드경제:: “경기침체 끝나면 인플레온다” - 고품격 콘텐츠페�

당연한 결과다, 경기 부양을 위해 뿌렸던 정부 자금은 현재 기업과 가계에 전달되지 못하고, 은행에 싸여 있다. 은행은 이 것을 재 투기로 돈 놀음하고 있다. 그 결과가 생뚱맞은 지금의 주가다. 현재의 주가는 실물경제와 상관없는 통화 유동성의 확대로 인한 결과다.

이 현상은 결과적으로 주식수입을 통해서 실물경제에 통화를 공급하게 된다. 이 것이 문제인데, 은행이 직접 통화를 기업과 개인에게 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역할을 주식이 하고 있다. 이 것은 굉장히 위험한 프로세스다. 결과적으로 주식시장에서 공급된 통화는 다시 주식시장으로 몰리게 된다. 만약 갑작스러운 금융 불안정이 생긴다면, 그렇게 유입된 주식시장의 자금들은 또 다시 순식간에 사라진다.

다시 인플레이션으로 돌아오면, 현재 전 세계의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공급한 통화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올 수 있다. 단기적으로 이 통화량의 증가로 인해 경기가 회복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워낙 많은 통화가 유통되기 시작하면서, 이 것은 엄청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 결국 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세계 경제는 다시 마비현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예전에도 이 사이트를 통해, 우리나라의 주가가 약 1500까지 올랐다가, 다시 경기침체를 맞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 적이 있다. 사실 올해 내에 이런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 예상했는데, 시기가 좀 미뤄지는 것 같다. 아마도 내년이 되어야 이런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올해안에는 지속적인 주가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보증권 하반기 코스피 1250~1600전망
http://www.newspim.com/sub_view.php?cate1=1&cate2=8&news_id=238201

개인적 견해도 비슷한데, 아마도 1500~1600까지가 한계라 보인다. 개인적으로 이 것이 한계라고 보는 이유는, 이 정도의 주가가 지속되어야만이 시중의 유동자금들이 주식시장으로 지속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주가 1500관련 글들.
http://absolute-knowledge.blogspot.com/search?q=1500

사실 중요한 것은 주가 1500이나, 인플레이션이 아니다. 이러한 경제 상황을 왜 만드는가에 있다. 그 것은 세계의 모든 경제적 지배력을 한군데로 집중하기 위한 전략이다. 그 것은 결과적으로 기축화폐 통합을 의미하며, 그 것은 또다시 자본세력의 세계 지배형태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러한 지배적 상황에서 전세계 유일하게, 이런 경제 시스템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나라가 있다. 바로 북한이다. 북한은 중국으로 부터도 경제적 영향에서 독립적이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북한의 경제적 상황이 열악하긴 하지만, 역으로 그 덕에 지배적인 자본세력으로 부터 독립적으로 국가를 운영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이자. 오히려 그들과 싸울 수 있는 유일한 국가이다.

지금 미국에 대해서 큰 소리를 뻥뻥칠 수 있는 나라가 어딘가를 보라. 바로 북한이다. 남한의 경제상황은 그러므로 북한과 미국이 벌이고 있는 현재의 정치,경제,군사,외교적 전쟁의 결과에 달려 있다.

믿기 어렵겠지만.

美-北 ‘여기자 재판’ 계기로 양자대화 물꼬 틀듯 :: 네이버 뉴스

美-北 ‘여기자 재판’ 계기로 양자대화 물꼬 틀듯 :: 네이버 뉴스

상황이 재미있어진다. 결국 엉뚱한 방향에서 협상이 시작 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에선 여기자 문제로 특사를 보내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 이건 핑계일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미국이 일부러 여기자들을 북한에 보냈다고 보는게 더 설득력을 얻는다. 즉 그들은 북과 미국의 연락책 역할을 하고 있을 수 있다는 거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북한의 미사일 상황과 함께, 분석해야 한다. 전주굉음도 그렇고, 지금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모든 의문적인 사건들은 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과 관련이 있다.

이에 대한 정보는 개인적으로 아래의 사이트가 가장 정확하다고 여겨진다. 개인적으로 이 사이트의 정보를 통해 북한 상황을 분석하고 있다. 참고하시기를..

사이버 민족 방위 사령부
http://cafe.naver.com/kocoree

클린턴은 북한에 여기자 문제로 사과를 했다고 비공식적으로 인정했다고 한다. 과연 그 것이 여기자 문제로만 국한 될까? 오바마의 대북 강경정책과는 상반된 또 다른 전략이다. 그런데 왜 클린턴은 북에 사과를 했을까? 이 부분에 대해서 그냥 쉽게 넘어가서는 안된다.

예전 미국 같으면, 북한 정도의 국가에 미국인이 억류되어 있으면, 그들이 자랑하는 네이비 씰들 보내서 하루 이틀만에 우당탕하고는 구해내고 대 영웅적 대접을 했을텐데, 북한에 대해서는 꼬리를 내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거 미국으로써는 자존심 구기는 일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린턴은 한마디로 깨갱되고 있다. 이 것을 역설적으로 생각해 보자, 미국은 북한을 두려워 하고 있다는 거다. 북한이 가지고 있는 핵과 ICBM인정할 수 밖에 없는거다. 안 그랬다면 벌써 스텔스기 몇대가 벌써 북한에 들어갔을거다.

결국 겉으로는 북한,건방진 것들이라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사실 지금 미국은 북한에 내 놓을 카드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이 여기자건이 아니면, 미국은 북한과 접촉할 채널조차 확보를 못하고 있는 거다. 북한에 다양한 특사를 보내려고 시도를 했지만 모두 실패 했다. 그 것은 북한이 미국에게 경고를 하는 것이다.

사실 건방진 것들이라고 욕할 수 있는 건, 미국이 아니라 북한이라는 거다. 미국은 지금 엘 고어를 중심으로 하는 특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 엘 고어를 따라 들어갈 것이 예상되는 사람들의 면면이다.

http://news.naver.com/main/search/search.nhn?refresh=&rcdate=&rcsection=&query=%B9%CC+%C1%A4%BA%CE+%B4%EB%C7%A5%B4%DC+%C8%AD%B7%C1%C7%D1&rcfield=0&pd=1&rcdateDs=&rcdateDe=&x=0&y=0

위의 뉴스를 보면, 보즈워스가 6자 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아시아를 순방할때 동반한 인물들이다. 보즈워스는 북한에 들어가기위해 노력하다가, 북한이 거절하는 바람에 발도 못들여 놨다. 만약 그가 북한과 협상이 임했다면, 이 인물들이 모두 비공식적으로 북한에 들어갔을 확률이 높다.

나름 미국으로써는 예의를 지킨 것인데, 북한은 이 정도 수준으로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점차 수위를 높여가자, 미국은 결국 거물급인 엘 고어를 특사로 보내겠다는 정보를 흘리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때 동반하는 인물들 역시, 더 거물급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사에서 보듯 재무부 차관급이 끼어 있다는 거다. 이 말은 결국 이 번 협상의 핵심 논쟁사항이 될 북 경제제재 해제와 북미수교 전의 경제교류에 대한 논의가 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은 현재 여기자건과 미사일 건을 분리 접근한다고 하지만, 사실 이 두사건은 따로 떼어 놓을 수 없는 건이다. 단지 여기자 건을 위해 엘고어가 움직인다는 것 자체도 미국으로써는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받을만 하다. 그렇다면 엘 고어급이 움직여서 여기자들만 구해 온다는 것이 과연 미국으로도 효율적인가 생각을 해봐야 한다.

이 미국의 대북 특사 파견 제안은, 그러므로 미국과 북한의 협상시작을 의미하며, 이 것은 결과적으로 미국의 군사,정치,외교적 완패를 의미한다.

09. 6. 8.

이슬람 머니, 한국에 미소 짓다 :: 네이버 뉴스

이슬람 머니, 한국에 미소 짓다 :: 네이버 뉴스

꽤 의미있는 기사로 보인다. 이슬람식 금융의 한국화 작업이 일어난다는 이야긴데, 이 것이 정말로 법적인 개선을 통해, 국내 금융 시스템의 개선을 가져올 수 있다면, 만약 이러한 사례가 성공적일 경우, 현재의 금융시스템과는 다른 대안으로써의 시스템이 될 수가 있다.

정말로 희망적인 가능성을 두고 예상한다면, 이 것이 소비자 금융 상품으로도 확대되어질 수 있다면, 현재의 이자중심의 서구형 금융시스템으로부터 독립이 가능해지고, 이 것은 결국, 서구자본으로부터의 독립을 의미할 수 있다.

그 것은 현재와 같은 서구자본이 만든, 경제 시스템에 의해, 국내 경제가 왜곡되어질 가능성을 낮춤을 의미한다.

물론 아직 시작에 불과하긴 하지만,

09. 6. 3.

UAW, 2015년까지 無파업 선언 :: 네이버 뉴스

UAW, 2015년까지 無파업 선언 :: 네이버 뉴스

많은 사람들이 미국과 전세계의 경제문제에 대해서 언급하는 해석중에 음모론에 대한 가장 큰 비판은, 그렇다면 왜? 미국은 자국의 경제를 몰락시키려 하는가?라는 것이다. 사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간단하지 않지만, 그 답에 대한 힌트를 굳이 얘기하자면, 이 기사와 같다.

즉, 어려워진 회사와 경제를 위해 노조의 고통분담을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변화된 환경과 통제를 통해, 노동자와 시민을 옥죄면서, 실질적으로 그들 자신의 권력과 권한은 더욱 확장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자면 911테러이후 미국에서 실시된 테러방지법과 같이, 테러분자 색출이라는 명분아래, 시민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것이다.

이 것은 이미 한국에서도 반공주의와 함께, 독재자가 있었던 시절에 가장 자주 활용하던 방법이다. 미국의 경우에 있어서는 그 상황이 주적국이 없는 관계로 테러로 전환되었지만, 근본적인 접근방식은 동일하다. 그래서 REX84라는 법도 만들어지게 되어, 미국 전국에 약 600개의 포로수용소가 건립되는 법안이 통과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근데 뭐하러 이런 걸 만들어야 할까?

미국시민에 대한 통제가 강화된다는 것이, 독재정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러나 독재적인 경제권력은 가능할 수 있다. 정치적 통제를 위해, 반공과 반테러리즘을 강조한다면, 경제적 통제를 위해서는 공황을 강조하면 된다. 반공과 반테러리즘은 피부에 와닿는 먹고 사는 문제와 거리가 있지만, 공황과 경제는 바로 내일 아침에 먹을 양식과 직접적 관련이 있다.

결과적으로 경제적 통제가 더욱 효과적이며, 그 통제를 통해서 경제권력의 독재,전제사회화는 강화될 수 있다. 현재 GM노조 처럼, 그 협약이 2015년까지 한시적이며, 그 이후 해제 된다면 다행이지만, 반테러리즘법 처럼 법제화 되어 시민을 통제할 경우는, 그 법이 수정,폐기 되지 않는 한, 한번 입법화 하면 영구지속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 법에 의해 사회 시스템은 변화가 된다.

그 법에 대해 국회가 바꿀 것이라 생각하는가? 당연히 아닐 것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현재의 공황에 가까운 상황은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형태의 협약과 법률들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그 통제 끝에는 그들이 말하는 New World Order가 기다리고 있다.

만약 당신이 돈에 집착을 한다면, 당신은 결코 이 새로운 질서로 부터 자유로워질 수가 없다. 이 것은 거대한 시나리오이며, 그 시나리오는 지금도 한챕터, 한챕터 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힘은 그 것과 대적하기에는 너무 미약하다.

그러나 한 사람,한 사람, 진실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우리는 그 세계질서에 대적할 수 있는 힘을 바로 나 자신, 내 안에서 부터, 전 세계, 우주까지 확장하여 발휘할 수 있다.

그리고 나는 그 것을 믿는다.

[단독] 미, “ICBM 확실” 언론공개 한국정부에 강력 항의 :: 네이버 뉴스

[단독] 미, “ICBM 확실” 언론공개 한국정부에 강력 항의 :: 네이버 뉴스

자 이문제를 어떻게 봐야할까? 한겨레는 ICBM공개가 노무현 사태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물타기라는 주장에 힘을 준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좀 더 중요한 사항이 무엇이냐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노무현 전대통령의 사건에 대해서는 이미 전국민적 관심사가 되어 있다. 이를 통해 진보진영은 일종의 정치적 대반격으로 몰아가려고 하고 있는 모습을 띄고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문제는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 소식과 북한 ICBM 발사 중에 어느 것이 더 현대 상황을 바라보는 키워드인가를 파악하는데 있다.

과연 북한의 ICBM보다 노무현 전대통령 사건이 더 중요할까? 여러가지 음모적, 정치적 요건을 고려하더라도, 노무현 전대통령의 사건은 국내적이고 정치적인 사건이다. 그가 어떤 정치를 하였고, 국민에게 어떤 대통령인가는 바로 이 휴전선 이남의 남쪽의 국한된 일이다.

그러나 북한의 ICBM은 미국과, 주변의 열강으로 불리우는 러시아,중국,일본 그리고 남한의 권련관계가 얽혀있는 아주 복잡하고, 미묘하며, 그렇기에 전세계적 사건이다. 그렇다면 왜 이 미사일이 전세계적 사건이 될까?

이유는 다 주지하다시피 단순하다. 이 것이 미국의 본토에 직접적 타격을 가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확인이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주에 핵실험이 있었고, 이번 달안에 이 미사일 실험이 성공한다면, 사실상 미국과 북한의 갈등관계에 있어서 군사적 대립은 끝났다고 봐도 돼기 때문이다. 미국은 더 이상 북한을 협박 하지 못하며, 러시아 혹은 중국과 같은 대등한 지위를 부여할 수 밖에 없다. 그 이유는 더 이상 북한에 대해 군사적 압박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만약 미국이 북한에 군사적 압박을 가한다면, 북한은 언제든지 미국에 보복을 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이 미사일 발사를 통해 확인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재의 북한은 잃을게 없다는 것도 역설적으로 미국이 북한에게 끌려다닐 수 밖에 없는 강력한 무기중에 하나가 된다. 미국은 모든 것을 잃지만, 북한은 어차피 각오한 일이기 때문이다. 마치 아무리 덩치가 작은 친구라도 죽자고 덤비는 사람에겐 이길 수 없는 것과 같다.

게다가, 이번 ICBM미사일 발사에 핵 탄두 1기 정도를 장착했다고 해본다면, 미국은 지금 한마디로 똥줄 타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거다. 북한에서 작동하는 스위치 하나로, 미국은 거의 쑤대밭이 될 수 있는 상황이 된다.

이런 미국의 입장에선 ICBM미사일이라는 정보를 대외적으로 흘러보낸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굉장한 타격이된다. 이 미사일이 ICBM이라는 말과 지난주의 핵실험, 이 두가지 합치면, 미국은 더 이상 북한에게 대응할 카드가 없는 것을 전세계적으로 공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미국은 지금 뻥카를 치고 있는 상황인데, 한국정부에서 그걸 알려준거나 다름없는 상황이 된다.

그러므로 미국이 흥분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한국정부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 것은 미국과 외교적 대응에 있어서 꽤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 일단 북한의 압박이 남한을 타겟으로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키는 것 - 북한과 남한의 거리는 길어야 400km미만인데, 뭐하러 북한은 3000~5000km짜리 미사일을 개발하겠는가 - 과 미국에 대한 정치적 압박을 통해, 외교적으로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이 것은 북한이 미국과 외교적으로 동등한 지위를 갖는다면, 한국이 더 이상 미국의 군사적 우산아래 있어야 할 필요가 없음을 의미한다, 적어도 북한의 미사일이 남한을 겨냥하지 않는한 -이 좋은 기회를 왜 한국정부가 활용하지 않을까? 당연히 활용해야 한다. 단지 시기상의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이 문제를 국내 정치적 문제로 보아서는 안된다.

그런데 한겨레의 기사는 오히려 역으로 가고 있다. 일단 ICBM이냐 아니냐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미국은 부인하고 있지만, 북한이 또 다른 미사일을 추가적으로 발사해야만 하는 이유가 없기 때문에, 이 미사일이 ICBM일 가능성은 더 높다. 이미 인공위성 발사체와 핵실험이 가능함을 보여준 북한이 새롭게 증명해야하는 것은 무엇인가? 당연히 ICBM이다.

그렇다면 이 분석은 한국내의 분석이고, 이 것이 한국내의 분석이라면, 미국의 정보를 흘린 것이 아니다. 단지 미국의 위성사진을 활용했을 뿐이지, 그런데 미국이 강력반발하고 있다. 도대체 무슨 명분으로 미국은 반발하는 것인가? 그들이 ICBM이라는 정보를 준 것도 아닌데? 이 것은 두가지 경우가 가능하다. ICBM이라는 정보를 한국정부에 줬지만, 공식적으로는 인정하지 않는, 그러나 사실인 경우와 ICBM임이 확실한 것을 아는 미국 정부가 한국에 통보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정부가 먼저 터트린 경우이다. 만약 북한의 미사일이 ICBM이 아니라고 가정해 보면, 미국이 이 기사에 흥분할 이유가 없다. 그저 무시하면 그만이니까.

그렇다면, 미국도 북한이 ICBM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 기사를 정치적인 문제로 물을 타는 것은 사실 한겨레에 더 가깝다. 게다가 미국관계 운운하며, 한국이 소외될 수 있다고 말하는 이 전략은 주로 조선일보에서 써먹던 방법아닌가?

정말 이 기사가 물타기용 기사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정치적 갈등을 배제한체 상황의 경중을 따진다면, 이번 기사의 정부 언론플레이는 정치적이라기 보다는, 분명이 외교적인 것이 맞다.

만약 그 미사일이 남한을 향하는 것이라고 가정해 보자, 어쩌면 단거리 미사일일 수도 있다. 그럼 지금 이 상황에 이 것이 정치적 물타기라고 말할 것인가? 역으로 이 기사는 한가지 근본적인 도그마를 하나 저변에 깔고 있는데, 그 것은 북한이 남한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거다. 근데 무슨 근거로?

그래서 또 다시 이 것을 역설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렇기 때문에 이 상황은 국제적,군사적,외교적,정치적 사안이며, 이 것은 국내 정치적 상황보다 상위에 있다는 이야기고, 그렇기 때문에, 국내 상황과는 상관없이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정보이며, 결과적으로는 물타기와는 상관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현재의 한국 주변의 상황은 굉장히 급박하게 변화하고 있다. 북한을 중심으로한 패권의 지형도가 변하고 있으며, 미국을 중심으로한 경제의 흐름도 변하고 있다. 게다가 국내 정치상황은 노무현 사건으로 인해 혼란에 빠져있다.

이런 혼돈의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모두가 좌,우,보수,진보의 이분법을 떠난, 명철한 분석력과 직관이 필요할때이다. 사실 그 누구도 우린 쉽게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므로 자신을 믿어야 한다. 누구의 생각이 아닌, 누구의 주장이 아닌, 어떤 전문가의 견해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의 의문들을 끝까지 밀어 붙여야 한다. 이번 노무현 사건처럼, 수많은 의문이 존재함에도 현재의 언론들은 그 끝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 의문들을 끝까지 물고 늘어져야만이, 우리는 진실을 볼 수 있다. 노무현 사건이 국내 정치적 사건이긴 하지만, 사실 그 맥락은 이 북한의 미사일과 미국의 반응, 현재의 경제상황과 전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의문이 있다는 것은 그대가, 이 것이 진실이 아님을 직관적으로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그대 자신을 믿어라.

09. 6. 1.

인명진 “한국-몽골 국가연합? 아직은 소설 같은 얘기” - JOINS | 아시아 �

인명진 “한국-몽골 국가연합? 아직은 소설 같은 얘기” - JOINS 아시아 �

물론 지금은 황당한 이야기 처럼들리겠지만, 사실 이 이야기는 실현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도 지금의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지정학적 위치로써 한국과 북한 몽골, 동북삼성의 결합은 중국에 강력한 압박을 가할 수 있다.

게다가, 이 것을 역사적인 흐름으로 보자면, 더욱 그 때가 다가옴을 알 수 있다. 최근에 나온 청나라의 역사 교과서 급인 '만주원류고'에는 그들의 조상이 신라의 김씨로 부터 시작된다고 주장한다. 이 김씨가 한국에 많은 이유도 유사하다. 기본적으로 金은 쇠와 금을 의미한다. 이 쇠와 금을 중시하는 민족들은 유사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것이 중국의 한족과는 다른 민족을 구분하는 주요 사상이다.

이 금사상은 곧 빛사상과 관련이 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배달은 밝달에서 나온다. 밝달은 밝은 산을 의미하며, 여기에서 金星, 서라벌, 쇠벌, 서울로 수도의 이름 또한 명맥을 유지한다. 이 밝사상에 의해 국내에 박씨가 많은 것도 한 원인이된다. 박혁거세의 탄생신화를 보면 황금알에서 나온다고 한다. 이 황금이 곧 빛을 의미 한다. 그럼 알은 무엇인가

알은 기본적으로 세상의 근원, 생명의 기원을 의미하며, 모든 것을 품고 자라나는 개체로써, 이 세상이 원래 모두 그 작은 알 속에 들어 있다는 사상을 의미한다. 이와 유사한 사상이 나무신으로써의 성황당 혹은 솟대이며, 이 것은 나무의 씨앗으로 시작하여, 보이지 않는 뿌리로 부터, 세상이 펼쳐져 하늘과 잇는다는 사상이다. 즉, 씨와 알 사상은 세상의 근원을 의미한다. 이 씨와알의 탄생 순간에 밝은 빛이 나타난다.

그래서 한국의 고대 전래 신화 혹은 설화들은 모두, 이 씨,알,빛이 핵심이다. 그럼 이 것을 현대 물리학적으로 해석하면 어떤 것이 될까? 그렇다 바로 빅뱅이다. 우리 조상들이 이 사상을 중요시 한 것은, 세상의 근원에 대한 이해와 함께, 빛의 자손이라는 자긍심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었다.

자 이 사상을 조금 더 확대해보면, 이러한 빛,씨,알,나무사상을 가진 민족들은 그 뿌리가 유사함을 알 수 있다. 그 민족들이 바로 우리가 오랑캐로 부른, 동이,예맥,거란,흉노(훈 - 후에 헝가리를 세운다),몽골,왜 등이 된다. 이 들은 현재의 중국의 한족과는 다른 공동체적 민족이었다. 이 관점으로 볼때, 한족이 중원을 장악했던 역사는 한나라로 부터 시작한다. 이 한나라부터야 한족이라는 개념도 생겨났다.

이후, 요,원,금,청은 사실상 한족의 역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중국이 그렇게도 두려워 하는 민족이 바로 우리의 형제 민족이 된다. 여기서도 언급된 몽골과의 관계도 그런 차원에서 이해를 해야 한다. 사실 조선시대에 있어서의 이들과의 갈등은, 그들이 문제라기보다는 조선이 명을 숭배하면, 한족에 더 기생하려 했던 소중화주의에 기인한다.

자 여기서 조금더 확장해 보면, 일본이 왜 태양을 중시하는가에 대한 해석도 가능하다. 그들 또한 빛을 중요시하는 민족의 유파이기 때문이다. 기록에 의하면, 일제의 한국 침략 당시 한국과 일본은 하나라고 주장했던 내선일체론의 배경에는 지배가 아니라, 통일에 가깝거나, 백제유민의 신라유민에 대한 복수적 개념이 더 강했다고 한다.

역사적이 부분에 대해서 논하자면 끝이 없으니 이정도만 하자, 중요한 것은 이 몽골연합과 한반도, 중국문제, 북한의 지금 핵과 미사일 문제는 서로 깊은 연관이 있는 사안들이라는 것이다. 이 구도를 파악해야만이 미국과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정치,경제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으며, 그 흐름에 따라 주식도 주가도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이 주장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가 여기있다.

09. 5. 29.

변화하는 세상을 보는 새로운 창 <대기원시보>

변화하는 세상을 보는 새로운 창 <대기원시보>: "세계 언론 장악 노리는 중공"

이 기사 꽤 재미있다. 중국 공산당이 경기 침체를 틈타 세계의 서방 언론들을 인수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다르게 이야기 하자면, 세계의 여론을 주도 하겠다는 말이다.

여기서 약간의 상상력과 맥락이 필요하다. 지금 세계언론을 좌지우지 하고 있는 자들이 누군가를 고려해보자, 그렇다 유대자본이라 불리우는 그들이다. 지금 중국 공산당은 그들과 같은 작업을 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이 말은 다시, 유대자본과 중국 공산당의 경제전쟁의 시작을 의미할 수도 있다.

경제 혹은 경기는 말 그대로 기운이다. 집단심리의 작용이 경기이다. 그 집단심리가 통화량을 결정하고, 그 통화량에 의해 경제가 좋아지기도 나뻐지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경기란, 통화량의 문제다. 그러나 통화량이 정말로 경제인구의 집단심리에 의해서만 운영이 된다면, 지금 대부분의 주식 투자자들은 다 대박이 났을거다. 근데 왜 주식시장은 득을 본 사람보다 손실을 본 사람이 많을까?

그 이유는 경제심리와 상관없이 통화량이 조절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이 통화량은 누가 조절하는가? 바로 중앙은행이다. 그리고 전 세계로 따지자면, 미국의 FRB가 된다. 이미 많이들 알고 있듯이 FRB는 미국정부와는 별 관계가 없는 사설집단이다. 즉, 몇몇의 이득을 위해 통화량이 조절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 다시 경제심리로 가보자, 과연 경제심리는 실물경제를 반영하는 걸까? 우선 결론을 이야기 하자면, 전혀 반영하지 못한다가 맞다. 그 이유는 바로 언론때문이다. 언론이 유도하는 견해를 믿게 되면서, 실물 경제와 상관없이 언론에 의해 경제심리가 움직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의 세계경제는 경제심리도 통화량도 모두 조작되고 있다고 봐도 전혀 지장이 없다.

그렇다, 중국이 원하는 것이 바로 이 언론의 장악인거다. 한편으로는 위안화 기축화폐화 작업과 함께, 유수언론의 장악은 세계 경제의 패권을 확보하겠다는 중국의 전략으로 봐야 한다.

그러나, 그들이 이 일을 그대로 놔둘리가 없다. 당연히 미리 파악하고 있을 거고, 그렇기 때문에, 중국의 의도는 쉽게 이뤄지지 않을 확률이 높다. 결과적으로 이 것은 역으로 그들의 중국에 대한 견제 강화를 의미한다. 그리고 이 것은 한반도의 통일과 경제활성화, 송도와 관련이 있다.

관점이 있는 뉴스 - 프레시안

관점이 있는 뉴스 - 프레시안: "블룸버그 'GM, 6월1일 파산보호 신청 결정'"

결국 GM이 파산보호신청을 했다. 주요 핵심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자사들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에 따르면 GM대우는 약 8000억원의 적자를 보고 있다. 이 것을 GM대우는 산업은행과의 협상을 통해 떠 넘기려 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난색을 표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GM의 입장에서 GM대우를 살려야 할 이유는 없다고 보인다. 만약 산업은행이 살려주질 않는다면, GM으로써는 어차피 미국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회사들 말고는 정리하는게 훨씬 이득이다.

지금의 협상은 오히려, GM대우를 통해 자금을 확보하는 전략에 가깝다고 본다. 이 내용을 산업은행도 모를리 없고, 그렇다면, GM대우는 GM의 계열사의 보호 권 밖으로 나오게 될 확률이 높다. GM대우는 이대로 사라질 것인가?

한나라의 자동차 인프라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투자와 노력이 필요한가를 따져본다면, GM대우를 그대로 버리는 것도 실질적으로 이득보다 손해가 크다. GM이 GM대우를 버리는 것과는 상관없이, 어차피 GM대우는 정부에서 책임을 질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현 상황에서는 GM이 GM대우를 버리는 것이 낫다.

그럼 이 거대한 인프라를 어떻게 해야 할까? 정부에서는 이런 자동차 회사를 관리할 만한 능력은 없다. 게다가 부담도 크다. 그렇다면, 정부가 관리하기 보다는 국내의 회사에 넘기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국내에서 자동차 사없을 할 수 있는 기업은 어디일까? 현대 자동차는 어렵다고 본다. 이미 독과점 체제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대의 독과점도 막을 수 있는 규모의 회사가 가장 좋은 선택이다. 그 회사는 어디일까?

그렇다 삼성이다. 이미 자동차 사업에 실패를 겪기는 했지만, 현 르노 삼성자동차의 1/3의 지분도 가지고 있다. 지금 이이 파산 절차에 들어간 쌍용과 묶고, GM대우를 인수한다면, 단번에 삼성자동차는 현대자동차와 견줄 수 있는 풀라인업을 갖춘 자동차 회사로 탄생된다.

삼성애들이 모를까? 아니다 주판알 다 튕기고 있다. 단지 협상을 끌 수록 삼성이 유리해지기 때문에, 그 시점을 기다릴 뿐이다. 게다가 GM대우만 인수할 이유도 없다. 헐값에 나온 GM의 몇몇 브랜드를 인수한다면, 삼성은 단번에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기업이 될 수도 있다.

여기에 현대의 크라이슬러 부분인수가 이뤄진다면, 앞으로의 자동차 빅5의 판도는 크게 바뀔 수도 있다.

09. 5. 21.

세계 갑부들 왜 비밀리에 모였나? :: 네이버 뉴스

세계 갑부들 왜 비밀리에 모였나? :: 네이버 뉴스

흠.. 기사의 내용대로 이 모임은 공황시절의 JP모건이 했던 일과 상당히 유사하다. 오히려 너무 뻔히 보여서 의심스러울 정도다. 또한 록펠러 주도의 모임이라니, 기사내용대로 음모론적 시각이 충분히 나올만한 일이다.

그들이 모여 무슨 논의를 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 게다가 현재로써는 그 시기도 조금 빨라 보인다. 그럼 왜 모였을까? 모여서 무슨 논의를 하였을까? 이 멤버들은 어떤 사람들로 봐야 하는가? 현재로써는 정보 부족으로 섯불리 판단을 내리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래도 이 정보가 꽤 유용한 것은, 이 자리에 참석한 멤버의 목록이다. 표면적으로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이 들의 행보를 주의깊게 관찰해야만 하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마이크로 소프트의 성장과 그들의 프로그램에 대해서 상당한 의구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 현재까지 파악한 결과로는 윈도우 XP는 공개되지 않은 백도어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 백도어는 미국 정부의 보안관련 부서 혹은 몇몇의 단체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의외로 일명 블랙스완이라 불리우는 성공을 이룬 케이스들에게서 발견되는 공통점들이 있는데, 블랙스완에서는 이 것이 예측불가능한 경제환경의 결과물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특정한 지원이 었으면,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대게 이런 성공의 단초에는 어느 순간 이전과는 다른 도약의 시기가 있게 된다.

일반적으로 이런 비약적인 발전은, 사업운이라고도 하지만, 그렇게만 보기에는 분명 의심스런 구석들이 곳곳에서 발견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성공을 롤모델로 언론은 홍보를 하게 되고, 많은 사람들이 다시 그러한 분야의 사업 혹은 일을 전개해 가면서, 결과적으로는 그 롤모델이 되었던 선두주자의 사업 혹은 일을 도와주거나, 시장을 키우는 역할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일들이 벌어졌던 한 시대를 경험한 적이 있었다. 바로 2000년대 초반의 IT버블이다.

어쨌든 이 멤버들은 모두가 그런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그 후원을 해준 어떤 인물이 있고, 그 인물이 록펠러 일 수 있다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

꽤 비약이 있는 상상력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불가능해 보이는 이야기도 아니지 않은가?

09. 5. 14.

헤럴드경제:: “이자보다 주식” 서민들 예금깬다 - 고품격 콘텐츠�

헤럴드경제:: “이자보다 주식” 서민들 예금깬다 - 고품격 콘텐츠�

드디어 시작이군. 예상한대로 되어가고 있으니 큰일이다. 지금 반짝 주가 상승으로 주가가 살아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사실은 그들이 원하는 시나리오다. 이 블로그를 보면 거의 작년말 부터 이 주식의 움직임에 대해서 경고해왔다. 생각보다 그 움직임은 매우 느렸으나, 그 목적은 반등후 폭락을 통한 부동산 경기 하락이다.

부동산 경기 하락은 어떻게 오는가? 당연히 이 기사와 같은 저축성 예금을 주식에 투자하는 짓거리로 시작한다. 이런식으로 자금을 주식에 투자하고 나서 폭락이 발생한 경우, 가계의 잔고가 부족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바로 집부터 파는거다. 이런 폭락장 이후의 부동산 투매는 결국 부동산 경기를 몰락시킨다.

그들이 원하는게 바로 이거다. 한국의 주요 부동산과 자산을 헐값에 구매하여 경제적 지배력을 장악하기 위한거다. 중요한 건 숫자로 보이는 돈이 아니라, 실물경제다. 그들은 주가와 선물로 나타나는 돈은 지배할 수 있지만, 실물경제는 쉽게 장악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로 장난을 치는거다.

미국의 대공황시절의 주가폭락에서도 이러한 저축성예금을 빼서 주식에 투자하다가 났다는 것을 제발 기억하길 바란다. 만약 이런 사태가 지속된다면, 한국에 닥쳐올 공황은 큰 타격을 입게 된다. 물론 다시 재기하는 것도 확실하고, 공황을 피할 수 없는 것도 확실하다. 그러나 그 타격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가는 바로 우리들에게 달려 있다.

정말로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헐값에 팔고 싶지 않다면, 절대로 이런 짓 하지말기를 바란다. 투자해야 할 시점이 오면 제일 먼저 알려드릴테니, 그때 하셔도 지금 보다 3배를 3년안에 회수 할 수 있다.

그러니 이 딴짓 하는 것은 당신의 가정에도 국가에도 절대로 도움 안되는 일이다. 그에 대한 설명은 이미 지겹도록 했으니 검색해 보시길.

09. 5. 7.

[시론] 신자유주의는 인간적이다 - 1등 인터넷뉴스 조선닷컴

[시론] 신자유주의는 인간적이다 - 1등 인터넷뉴스 조선닷컴

사전에 경고하는데 이 포스팅은 대 놓고 인간하나 죽일 작정이다.
그러니 무서우면 보지 마시길. ㅋㅋㅋ

------------------------------------------------------------------

신자유주의는 인간적이다. -노부호·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얼마 전 파이낸셜 타임스는 "신자본주의 실험은 실패했다"고 보도하였고, 폴 크루그먼은 "지금의 금융위기는 시장만능주의가 부른 재앙으로 앞으로는 정부의 규제가 강화된 자본주의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시장의 탐욕을 제어하기 위한 규제는 필요하지만 자본주의 사상의 근간이 되는 자유주의가 퇴조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신자유주의는 그간 사람들을 약육강식의 경쟁 상황으로 내모는 비인간적 사회를 만들어 인간을 소외시키고 경제불평등을 심화시킨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신자유주의는 비인간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것이다.

(좋아 여기까지는 그렇다고 치자, 근데 뭐가 비인간이고 뭐가 인간적인건지? 이제 설명해준다니 따라가 보자고.. 일단 전제가 구린내가 난다!!)

신자유주의는 자유를 기본으로 한다. 자유를 주었을 때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 것처럼 자유는 책임을 동반한다. 자유와 책임은 열정과 애정이 있는 사회를 가져온다. 사람이란 누구나 잘 되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율적으로 내버려 두면 무슨 일이든지 잘해 보려는 열정을 가지게 되고 다른 사람과 협력해서 더 많은 일을 해보고자 하는 애정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 자유와 책임이 열정과 애정이라는 이야기는 도대체 무슨 근거로? 이 두개의 개념이 연관성이 있다고 보는것인가? 설사 그렇다고 쳐도 그 열정과 애정이 바로 인간적인, 인간성의 발로란 말인가? 도대체 경제문제를 논하다가 열정과 애정이라는 감정은 왜 도입은 하는가? 좋다 그게 당신의 인간성에 대한 개념이라면, 그 논리의 타당성을 밝혀보라고!!)


신자유주의와 대립되는 사회주의는 정부가 개입하고 규제하는 통제사회로서 나태와 탐욕을 초래한다.

(근데.. 말야.. 대단히 착각하고 있으신 것 같은데.. 신자유주의의 반대말이 왜? 사회주의지? 오히려 보호주의에 가깝지 않나? 지금 한국에서 논란이 되는 신자유주의 정책에 있어서의 화두는 사회주의를 하자는게 아니잖어? 그러니 개방정책이냐 보호정책이냐의 문제인데, 왜 갑자기 이데올로기를 들먹이시는건지? 결국 한마디로 경제 상식조차도 모르면서 정치적 발언 해보겠다는 얘기? 근데 아저씨 경영학과 교수라며? 경제 상식도 몰라?)

무언가 해보려고 하다가 벽에 부딪히면 좌절하게 되고 시키는 대로만 하고 나서서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생각이 줄어들게 되어 나태해지고 윗사람 눈치나 보면서 자기이익을 챙기려고하는 탐욕이 자라는 것이다. 또한 통제지향적 정부하에서는 정치 권력과 유착하여 부당 이익을 추구할 소지가 많다. 사회주의 국가에서 부패와 부정이 만연한 것은 이 때문이다.

(그리곤 이제와서 사회주의를 까고 있는데, 좋아 그렇다고 치자고, 근데 지금 이글의 주제와 사회주의를 까는게 맥락이 맞다고 생각하는거야 지금? 게다가 지금 사회주의의 부작용이라고 하는 것은 오히려 지금 신자유주의를 따른다는 한국에 만연한 현상 아닌가?)



통제가 과도할 때 그것은 과보호가 되고 의존적 체질을 기르게 된다. 그동안 정책적 보호를 받았던 농업과 중소기업이 의존적 체질을 갖게 되었다는 비판이 있다. 이것은 멧돼지와 집돼지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멧돼지가 날렵한 것은 자율과 책임의 정신에 입각해 개성적이고 독립적인 행동을 하기 때문이고 집돼지가 미련한 것은 규제와 보호라는 틀 속에 안주하면서 나태하고 의존적인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푸헐.... 그래서 비유를 댄게 멧돼지와 집돼지야? 그리고 통제가 과도한 정책 운운을 사회주의 정책 밑에 붙이고 보호에 의해 집돼지가 된다는 이야기는 사실 사회주의를 이야기 하면서 보호주의 정책을 덮어 씌우고 있네.. 그러니 당신 이야기는 보호주의가 사회주의다 이런 이야긴가? 오호라 이글은 경제정책에 대한 글이 아니라, 빨갱이 색출에 대한 이야기 였군!!)


우리가 이 시기에 질문해야 할 것은 자유주의로 가서 열정과 애정이라는 도덕적 기강을 세울 것인가 아니면 사회주의로 가서 나태와 탐욕이라는 도덕적 해이를 낳을 것인가 하는 것이다.

( 지금, 당신은 지금까지 전개한 논리가 맞다고 우기는 거지? 근데 어쩌지 앞에 논리 자체가 비약과 비문 투성인데, 이 정리가 말이 되냐고? 게다가 사회주의와 보호주의도 구별 못하고 있다. 무조건 신자유주의의 반대가 사회주의고 사회주의는 나태와 탐욕이라는 이 단순한 논리는 도대체 언제적 사고 방식이야?)

신자유주의의 가장 중요한 특질은 열정과 애정이라는 기업가정신을 고취시키는 것이다. 열정은 도전이고 애정은 협력이다.

(그래 이 이야기를 하고 싶은거 였어? 열정과 애정은 기업가 정신? 앞에선 인간적인 거래매, 그렇다면 당신이야기는 기업가정신=인간성 회복 뭐 이런거야?)

우리는 협력을 통해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고 위험을 감수하는 도전을 통해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우리가 지난 40여년의 산업화 역사 속에서 세계사에 유례없는 경이적 성장을 이룬 것은 바로 기업가정신 때문이었다.

(그래 인간성이 기업가정신이니 기업가정신 최고는 곧 인간성의 최고고 그건 곧 신자유주의 만세다라는 논리군! 진작 말을 하지.. 끌끌 근데 이게 말이 되는 논리라고 생각하는 건가 진짜로? 지금 경영학과 교수라는 사람이?)


자유주의의 약점이라고 하는 경제적 불평등도 사회주의보다는 낫다.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사회주의를 하자면 북한과 같이 되자는 것뿐이다. 경제적 불평등이 있을지 모르지만 자유주의는 기업가정신을 살려 우리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것이다. 빈부격차와 인간소외는 인류 역사와 함께한 것이다. 이것을 해결하고자 했던 공산주의는 70년간의 실험 끝에 자멸했고 스웨덴식 복지사회를 포함한 유럽식 사회주의도 그 한계를 드러내고 지금은 신자유주의로 선회하고 있다.

(알았어. 알았어.. 그러니까. 사회주의 정책 빨갱이, 세계의 유행은 신자유주의 그러니 신자유주의 만세!! 란 얘기네... 한마디로 재벌 애널석킹해주는 글이었군.. 근데 신자유주의 유행은 이미 80년대 후반 부터 2000년대 초반까진데? 언제적 얘기를 하는거야 지금?)



빈부격차 및 인간소외의 해소와 관련되어 정부의 역할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보조적인 것이라는 것이 역사적으로 증명되었다.

(언제? 누가? 어디서? 뭘로? 증명이 되었지? 지금 미국에서 이번 불황때문에 하고 있는게 뭔지나 아시고 하시는 소린지? 역사적으로 신자유주의가 힘을 잃고 있는 이유가 뭔지 알고나 있는지?)

빈부격차와 인간소외를 해결하는 바른길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업가정신을 제고해야 한다. 기업가정신을 제고하기 위해 요구되는 것이 신자유주의다.

(그래서 기업이 빈부격차를 줄일 수 있으니 기업을 밀어주라는 얘기네.. 이게 결론이야? 그래서 기업가들 밀어주면, 다 잘돼는 신자유주의 만세? 도대체 당신 어느시대 사람이오? 이건 족보도 없는 개족보 이론을 가지고 와서 80년대에나 먹힐 이데올로기 사상으로 신자유주의 만세를 외치는 당신의 의도는 결국, 조선일보에 정부만세, 재벌만세 나 잘 했지? 자리 하나 내줘? 이거 말고는 뭐라는 거요? 도대체. 이 따위 교수 밑에서 경영학을 공부하는 서강대 학생들리 불쌍하구만, 이러니 대학이 개판이지!

제발 그 교수직 떼시지요. 더 젊고 똑똑한 사람들이 그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교수님! 이 따위 똥까시 쓰레기 컬럼이나 올리지 말고!!!)

버냉키 “미 경제 올해말부터 성장” 전망 : 국제경제 : 국제 : 뉴스 : �

버냉키 “미 경제 올해말부터 성장” 전망 : 국제경제 : 국제 : 뉴스 : �

아아... 대충대충, 막연막연, 모호모호..

당신이 얘기한 것중에 확실한 판단 근거를 내릴만한게 하나도 없다!
그러니 맨날 바보라고 욕먹지. 아님 바보역할을 제대로 하든가!

오늘 좀 이 할배땜에 승질이 나는군.

지금껏 버냉키가 한 말중에 맞는게 있는지, 과거 기사들을 다 검토해 보시길.

그렇다면, 이 말은 곧 거꾸로 전개 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씀!

버냉키를 믿기 보다는, 루비니와 크루그먼을 믿으시길, 물론 결정적인 순간에 배신 때리겠지만, 아직까지는 유효합니다.

::: 미디어오늘 :::

::: 미디어오늘 :::: "140조원 산업은행, 누구 주려고 민영화 하나"

현재 노무현의 정권시절에 일으킨 문제들이 불거지고 있다. 사실상 가족과 아들을 위한 개인착복 수준인데, 요거 100억도 안되는 돈 때문에, 노무현이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을 전 정권보다 3배나 뛰게 만든거다. 결국 그들과의 계약이었기 때문이다.

그 노무현을 공격하고 있는 지금의 MB는 그들로 부터 자유로울까? 미안하지만, 그렇진 않다. MB가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그들과 거래한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산업은행의 민영화가 MB의 계약 목록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민영화는 그런 관점에서 봐야한다. 이 것은 곧 국내의 주요 기간산업과 은행, 부동산에 대한 지배력을 높이는 작업이고, 그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IMF와 같은 상황이 와야 한다.

이 것은 다시 현재의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주가와 관련이 깊다. 지금 한국 경제가 좋아진다고는 하지만, 실물경제에서는 아무런 경기 활성화 현상이 보이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이 주가 상승이 거의 두달간 지속되는 이유는 뭘까를 고민해 봐야 한다.

현재 주가상승의 자금들은 사실상, 정부가 지난 연말 경기방어를 위해 풀어 놓은 돈들이 은행에서 가계나 기업가에게 가지 않고 묵히며 돈놀이 하다가, 투기하러 나온 돈이다.

그런 이 돈은 무엇을 바라는가? 당연히 투기성 자금이니 한탕이다. 제대로 크게 한탕 하려면 어찌해야 할까? 주가를 계속 끌어올려서 이제 안정세인 것 처럼 보여야 한다. 그래야 개미들이 들어오니까. 그때 개미들을 털고 나가면 이 게임은 종료된다.

자 그러나 이제 두번째 스테이지가 시작된다. 주가하락과 연이은 부동산하락이 발생하고, 여기저기서 매물들이 쏟아져 나오며, 민영화 대상 공기업들 역시 다 매물로 나오게 되는 이 상황이 그들이 노리는 상황이다.

그러면 왜 그들은 이런 작업을 하는 것인가? 다행히도 한국경제를 살려주기 위한 거다. 통일도 시켜주고. 대신 경제적 지배력은 지들이 갖는 거다. 그러니 일단은 좀 줘야 한다.

차,포 하나 정도는 줘야 한다. 단 주의할 것은 마지막에 장군칠 말 하나 정도는 절대 놓쳐선 안된다. 이게 앞으로의 그림이다.

그러니 절대 지금 주식하지 마시길 바란다.

09. 4. 23.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거품 묵시록', 시작된 한국경제의 새 재앙"

이 블로그를 보면, 생각보다 뷰스 앤 뉴스의 기사가 많이 스크랩되고 있다. 이 블로그 성격자체가 기사에 대한 리뷰와 커멘트인데, 그 와중에 한 언론이 집중적인 스크랩이 되고 있다는 것은, 사실 절대로 의도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만큼 이 뷰스 앤 뉴스라는 언론사의 뉴스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전에 조중동에 대한 비난이 극에 달할때, 나 역시 어차피 페이퍼 신문은 잘 안보지만, 조중동에 대한 강한 거부감이 들었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오히려 그 것이 한겨례쪽에 더 크게 들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조중동이 정론지다 라는 뜻은 아니다.

여전히 기득권적인 시각을 다분히 품고 있으며, 감춰진 이면에 대해 철저히 침묵을 하고 있다. 그런데 잘 보면 그 와중에서도 진실을 얘기하는 맥락을 간혹 읽을 수 있기도 해서 가끔씩 놀라기도 한다. 독립생활을 접고 집으로 돌아오니 아버지는 조선일보를 보셨다. 바꾸자고 하려다가, 그래 뭐라고 하는지나 보자라는 생각에 계속 읽고 있는데, 의도적인 정치성만 배제한다면, 사실 그렇게 나쁜기사들은 아니었다.

오히려 강력한 386적 정치색채로 인해, 좌경향의 한겨레가 또 다른 기득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시각이 현재는 더욱 크다. 386의 대표 인물 노무현은 그럼으로 현재의 어둔 모습들은, 사실 노무현만의 문제가 아니다. 현재 기성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이 386세력들은 이미 또 다른 기득권 층이 되어있으며, 또 다른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고 있다.

그 극단적 결과가 용산 사태에서 탑을 세운 철거인 대책 협의회와 정부와에 일어난 화재사건이 아닌가. 오히려 386이 비열한 이유는 그 스스로 도덕성과 윤리성의 명분을 최대 과제로 주장하며, 그렇게 획득한 그들의 기득권을 절대로 내놓으려 하지 않으며, 그 안의 또 다른 인너서클에서 자신들만의 자산을 모으고 있다는 것이다.

변희재가 까는 386은 그래서 그 개념 자체는 의미가 있으나, 변희재 라는 인물이 워낙 소양이 부족한게 문제다. 게다가 그의 명예욕은 진중권을 깜으로써 진중권과 대등하게 되려는 것에 기인하므로, 그 좋은 개념조차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여기서 잠깐 진중권을 짚고 넘어가자. 서울대 미학과를 중심으로 한 이 세력들은 사실 미학과라는 애매모호한 미술도 아닌 철학도 아닌 그렇다고 역사도 아닌 성격의 전공으로 세상에 나와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결국 그들은 각자의 길을 가지만, 단 하나로 수렴하는데, 그 것이 교육계다. 이 미학과 출신들이 모여 지금 대학의 미술관련 혹은 미학이라는 광범위한 주제로 영상관련, 철학관련, 문학관련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포진하고, 한국의 문화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세력이 되어버렸다. 이 먹고살길 없던 이들은 먹고살만 하자 철저히 이너서클을 만들었고, 이 이너서클과 서울대라는 후광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계 곳곳에서 명성으로 먹고 살고 있다.

그러나 그 명성은 명성을 위한 명성이었고, 자신들 만을 위한 문화 권력 지도를 생성하게 되어, 결국 그 제자들도 현실적 예술과 미학과는 동떨어진, 가방끈 긴 먹물들만 생산하고 있다. 이 먹물들은 사실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이 중에 그들이 가장 척후병으로 내세우는 이가 바로 진중권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장악하고 있는 한예종에서의 진중권 비리는 충분히 가능성이 높은 이야기다. 변희재는 바보인 건 맞지만, 한 건은 해냈다. 사실 진중권은 좌파도 아니며, 정치적 견해를 내비칠 수 있는 위치의 사람도 아니며, 교수로써의 학력도 불충분 하다. 게다가 이 사람이 바로 먹물중의 먹물이라, 인간적 소양이 부족한 사람이 아닌가.

어쨌든 현재의 386세력은 노무현의 예에서 보듯이, 유대자본이 하는 그 좌우 동시 지원을 통한 갈등양상 전개 전략에 재빨리 올라탄 것으로 보인다. 즉 이 들은 이전의 보수적 권력이 그들과 가지고 있던 계약관계에 있어서의 균형도 깨뜨리고 보수권의 밥그릇까지 뺏어먹겠다고 덤벼든, 한마디로 하룻강아지들이었던 것이다.

이런 때 쓰는 속담이 바로 구관이 명관이다. 원래 더 큰 비리는 돈 맛을 알게 된 가난한 집 출신들이 만든다. 하지만 이런 386의 성장에 있어 보수권의 책임도 크다, 지난 보수 및 군사정권내에서의 그들의 행태가 바로 이 세력들을 키우게 한 가장 큰 원인이며, 아직도 386이 정치적 명분론을 내세울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386들이 만들어 논 균형은 그들 스스로의 욕망에 의해 깨져버렸다. 보수, 진보 어느 쪽도 모두 옳고 모두 틀리지 않지만, 그래서 어느 쪽을 택해야 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건강한 균형을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노무현을 중심으로 한 386의 퇴장은 필수 불가결 하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보수도 물갈이를 해야한다. 노무현 시절에 왜 오히려 부동산 가격이 올랐을까? 그 386들의 밥그릇을 위한 것이렀다고 봐도 무리가 없다.

그러니 많이 묵었잖니, 고마들 해라.. 탈난다가 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마지막으로 이 기사는 앞으로의 경제상황을 정확하게 해석해주고 있다. 만약 중요한 사안의 뉴스에 대해서 균형잡힌 시각이 필요하다면, 이제 부터는 뷰스 앤 뉴스를 보길 권한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GM의 배짱 '6월1일부터 빚 안 갚겠다'"

아주 발악을 하는구나,
퇴장할땐 깨끗하게 해야지.
끌끌..

"신라 김씨는 흉노 김일제 후손" :: 네이버 뉴스

"신라 김씨는 흉노 김일제 후손" :: 네이버 뉴스

삼국의 고대역사는 상당히 많은 부분이 왜곡되어 있다. 특히 소호김천씨는 중국에서도 자신의 역사로 주장하는 왕족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이 역사를 잘 보면, 고대 중국의 역사중 절반은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보여지는 민족의 역사다. 실제로 흉노족은 중국과 이웃한 우리가 오랑캐라 불렀던 민족중의 하나다.

그러나 이 것은 조선시대 이후의 소중화 사상에 의거한 것일 뿐, 실제 거란,몽공,흉노,만주,조선 등은 그 뿌리는 고조선과 고구려에 두고 있다는 역사적 문헌들이 발견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발간 된 만주원류고에는 만주족의 시조를 신라 김씨로 보고 있으며, 이 청나라를 세운 만주족의 국가인 금나라는 이 김씨를 따라 쓰고 있다. 김씨가 한국의 중요한 성씨가 된 이유는, 사실 배달, 밝사상에서 기인한다.

즉 배달, 밝에서 나온 박씨와, 밝은 빛을 표하며 또한 철을 의미하는 金은 빛을 숭상하는 민족이라는 뜻과 함께, 철기문화의 도래지가 어디인가를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우리가 알고 있는 국사에서의 역사는 상당 수 왜곡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소호금천씨는 헌원의 아들인데, 헌원은 바로 중국의 첫 황제로 여겨지는 신화 속의 인물이다. 과연 그렇다면 중국의 역사는 무엇인가? 이러한 부분들에 있어서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소호김천씨가 우리의 역사라면, 그의 아버지 헌원은 누구인가?

사실 漢족의 역사는 漢나라 이후 부터라 할 수 있다. 진나라 역시 당시의 12제후국 중에서 漢족의 국가가 아니어서 제후국들 중에서 배척 당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에 진시황은 전국통일을 이루고 이러한 漢족의 역사를 없애게 되는데, 이 것이 분서갱유 사건이다.

그렇다면 중국의 역사와 한민족의 역사는 어떻게 정리 될 수 있을까? 이 것은 우리가 끝까지 연구해서 진실을 밝혀야 할 과제중 하나이다.

09. 4. 22.

미국판 미네르바에 월街 ‘흔들’ : 야후! 미디어 - 세상을 만나는 창

미국판 미네르바에 월街 ‘흔들’ : 야후! 미디어 - 세상을 만나는 창

이 것이 미국판 미네르바 사건이군,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는 건데,
스트레스 테스트의 결과가 어쨌든 간에, 문제는 미국은행들은 지금 껍데기들 뿐이라는 거다.

그렇다면, 이 소문이 사실에 가까워질 확률이 높으며, 미국증시는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결과적으로 본격적인 불경기,공황의 시작이 될 수 가 있다.

관점이 있는 뉴스 - 프레시안

관점이 있는 뉴스 - 프레시안: "크루그먼 '미국, 아일랜드 꼴 될라'"

후훗.. 이제는 아주 둘이 듀엣으로 움직이는 구나.
어쨌든 이들의 정체성이 뭐든 간에 당분간은 이 두 사람의 말이 맞을 확률이 높다.
그러니 방송과 신문의 이야기들은 신경끄시라.

이 기사에서 재미있는 것은 미국판 미네르바가 등장했다는 건데,
그렇다면 결국 우리나라는 테스트베드였다는 얘기로세.

이 가정이 맞다면, 미네르바가 그들의 작전세력이라는게 더욱 유력해진다.
오르락 내리락 거리는 주가, 불안한 경기 전망, 거기서 나타난 블로거
딱 작년의 한국에 나타난 미네르바와 다를게 없군.

그렇다면 미국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을 한다는 가정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어찌 되는지 지켜보자.

근데, 이 듀엣이 지금 움직이는데, 버냉키는 뭐하고 있나?
하긴 이 친구는 바보역할 하기로 했었지..

::: 통일뉴스 :::

::: 통일뉴스 :::: "북, '2012년 강성대국' 일정표 강행"

오호.. 2012년이 김일성 탄생 100주년이었어?
묘한 우연이로군..

점점 흥미진진해진다.
과연 그해에 뭔일들이 벌어지길래.
ㅋㅋ

[단독] ''북한, 2차 지하핵실험 준비중'' | Daum 미디어다음

[단독] ''북한, 2차 지하핵실험 준비중'' Daum 미디어다음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미국은 지금 똥줄타고 있을 거다. ㅋㄷㅋㄷ
근데 신빙성이 굉장히 높다, 미국 본토를 타격할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공위성으로 증명한 지금, 그 다음은 확실한 핵실험을 통해 핵보유 사실을 알리는 거다.

이 것은 예정되어 있는 단계적 수위조절을 통한 미국과의 직접협상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미국은 결국 버티다,버티다 북한이 깔아논 멍석위로 나올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문제는 유태자본인데, 이 것들이 북한과의 관계에 있어서,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느냐이다. 북한이 저렇게 나오는 것이 과연 유태자본의 지원이 있느냐, 아니면 유태자본과의 대립에 근거한것이냐는 문제가 이제 북한과 앞으로 전개 될 한반도의 상황에 있어서 판단의 핵심이 된다.

개인적으로는 김정일과 유태자본의 관계도 꽤 밀접하다고 보고 있는데, 역으로 김정일은 그 것을 이용할 줄도 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김정일의 이러한 행동은 앞으로의 정세에 있어서 그들보다 우위적 위치를 선점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결국 그 결과는 같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의 수교, 개방, 경제개혁, 통일, 동북삼성의 흡수와 몽골, 일본과의 연방은 사실 그들의 시나리오에도 있으나, 그 주체가 누가 되는가의 문제로 귀결 될 수 있다.

지금 그들과 동등한 관계에서 움직일 수 있는 유일한 나라가 결과적으로 북한이 된다는 이야기다.

09. 4. 21.

“만우절 ‘전주 굉음’은 美전투기 소닉붐 때문” : 야후! 미디어 - �

“만우절 ‘전주 굉음’은 美전투기 소닉붐 때문” : 야후! 미디어 - �

한 조종사의 실수라고? 공해상 혹은 전시상태가 아니면 허가가 나지 않는 초음속 운항이 단순히 조종사의 실수로 인해 기인했다는 이야기를 믿으라는 이 기사는 도대체 뭘 믿으라는 건지 모르겠다.

게다가 재발 방지를 위해서 교육만 시키겠다는 이 말도 안되는 소리는 뭔가, 만약 실수라 해도 이러한 행위는 거의 영창감이다. 특히 그리 넓지 않은 한반도 지형에서 전주 쯤에서 초음속을 내면, 몇초만의 방향만 잘 못 잡으면 북으러 넘어간다. 전투기 북으로 넘어간다는 이야기는 한마디로 전쟁이나 다름 없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초음속 한번 낸게 실수이니, 교육시킨다고? 말이 되나.

이 기사는 오히려 전주굉음에 대한 실체을 덮으려는, 음모적 의도가 더 강하게 내비쳐지고 있다.

박찬종 "미네르바 8개월 실형 예상…재판장에 사과" : 야후! 미디어 - �

박찬종 "미네르바 8개월 실형 예상…재판장에 사과" : 야후! 미디어 - �

1.박찬종, 제2의 노무현이 되고 싶어 안달이군, 일단 다음 대선에 히든카드일 수 있다는 생각은 든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네는 대통령감은 아니고, 게다가 그 비열한 야심이 결국 자기 목을 죄는 칼이 될 것으로 보인다.

2.미네르바의 무죄선고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일단 지금의 미네르바는 대필작가이거나 오히려 정부측에서 만든 가짜일 확률이 높은데, 어떤 쪽이든 간에 무죄가 났다는 것은 앞으로 이러한 사태에 대한 통제가 불능하다는 것이다.

3.사법부는 왜 무죄를 선포했을까? 박씨가 어느 쪽인물든간에 법적인 제재가 내려져야만이 이 사태를 안정화 시킬 수 있는데, 정부는 이렇게 까지 상황을 만들어 놓고도 사법부를 통제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사법부가 그들의 영향력에 놓여 있을 가능성이 높다.

4.미네르바 판결이 무죄가 되었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앞으로 더욱 큰 혼란이 기다리고 있다는 반증일 수 있다. 루머와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개판 경제가 당분간 다가올듯 하다.

5.다시 박찬종. 변호사로써 자격이 없다. 무죄에 놀라다니. 결국 이말은 박찬종은 미네르바의 판결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개인적 영달에만 관심을 가진 인물인 것이지, 그래서 그는 비열하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버블을 키운 800조, 알고 보면 '빚낸 돈'"

지금의 주가현상에 대한 정확한 분석으로 보인다. 예전에도 현재의 주가를 믿지 말라고 했다. 이 필자의 의견에 따르면, 이런 방식의 통화량 증가는 결국, 미국 대공황 이전의 상황과 유사하다. 대공황전에도 주식이 끊임없이 오르고 있었다. 이 주식의 수익율이 대출이자 보다 높게 되자, 사람들은 너도 나도 주식에 투자를 했다. 그때 가장 각광받는 대출 상품이 24시간 콜 상품이었다. 이자가 낮은 대신, 언제든 콜 하면 24시간안에 갚아야 하는 대출이다. 공황이 발생하기전 이 자본을 댔던 그들은 일제히 전 은행에 24시간 콜을 걸었다. 그 결과는?

빚은 갚기 위해 주식은 곤두박질을 쳤고, 주식에서 돈을 잃자 부동산을 팔아댔고, 부동산을 팔아대자, 실물경제가 무너졌다. 이 때 혜성같이 나타난 인물이 JP모간이다.

일단 대공황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현재의 버블은 곧 터질것이다. 가장 큰 근거는 이 주가와 경기가 아무런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현 상황에 현혹되지 않기를..

한국일보 : `미네르바' 변호인 "무죄 예상 못했다"

한국일보 : `미네르바' 변호인 "무죄 예상 못했다"

키득키득.. 결국 이렇게 해프닝으로 끝나는구나.
무죄든 아니든, 이 사람은 미네르바가 아니라니깐.

09. 4. 17.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 "YS 'IMF, DJ에 65% 책임' 환란책임론 떠넘기기 '눈총'"

YS의 발언들은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 특히 타이밍과 내용에 있어서 YS의 발언은 보기에는 어불성설 같은 비문들 같지만, 찬찬히 살펴보면 의외로 메세지들이 숨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YS는 찍힌 대통령이다. 어찌보면 그나마 가장 유대자본과의 연결고리가 느슨한 한국의 대통령중의 하나다. 나름대로 잘 개기고, 선방도 한 편이다. 게다가 쿠데타 정권이었던 5공과 6공은 쿠데타 이전에 그들과 접촉이 있었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분명하진 않지만, 정권유지를 위해 그들의 충성스런 하수인 노릇을 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YS가 6공 막바지 3당 통합을 한 것도, 이 연장선에서 색깔을 탈색하고 그들과 관계개선을 증명하려 했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의외로 YS계열이 토종 민족주의자들이 포진하고 있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증거와 자료는 수집되는대로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어쨌든 그렇게 대통령이 되어 지난 정권을 정리하고 한나라당을 세웠다. 지금의 한나라당이 어중이 떠중이가 되긴 했지만, 그 시작에 있어서의 숙청과 정리된 한나라당은 생각보다 당시에는 굉장한 환호를 보였다. 칼국수 대통령과 군부 숙청으로 인해 초기 YS의 지지도는 80%에 육박할 정도이다.

YS가 가장 타격을 받은 것은 두가지다. IMF와 아들 김현철인데, 둘다 의심스런 구석이 있다. YS시절 WTO와 GATT를 가입하게 되면서 내준 것이 국내 주식시장의 외국인 투자 지분확대였는데, 이 것이 개방되자마자 1년여만에 IMF가 터졌던 것, 실상 당시의 실물경제는 거품도 있었고, 대기업의 부채비율이 높긴 했지만, 경제상황이나 경기자체가 나쁘지 않았다는 것, 그러므로 고정환율에서 변동환율이 되면서 벌어진 일련의 IMF사태는 보이지 않는 조작의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것들은, 반 유대자본적인 YS정권으로 부터 친 유대자본인 DJ정권으로의 변경, 그를 위해 DJ를 복귀시켜, DJ로 하여금 현재의 경제상황을 극복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사실 IMF 경기에서 벗어나는데에는 약 2년 정도가 걸렸는데, 이 때 발생한 IT버블과 카드버블로 이 불경기를 이겨냈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경기 활성화가 너무 빠르게 이뤄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마치 준비라도 된 것 처럼, 갑자기 터진 IT열풍은 마치 새로운 신 시장의 개척을 예고하는 것 처럼 사람들을 현혹시키므로써, 침체된 경기를 살리게 된다. 이 또한 조작의 가능성이 크다.

경기를 죽이고 살리는 법은 단순하다. 경기란 실체하지 않는 경제인구들의 심리적 요인에 기인한다. 경기가 최고점에 달할때 경기가 하강하는 이유는, 경제인구들의 소비가 확대 되면서 느끼는 불안감에 소비지출을 줄이는 행위가 모든 경제인구에게 보편적 정서로 작용할 때 소비가 줄어들면서 통화량이 줄고 경기 하강이 시작된다. 그 역도 마찬가지다. 즉 경기의 핵심은 경제인구의 심리와 통화량이다.

그런데, 이 두 요소 모두 조작이 가능하다. 심리는 언론으로 통화량은 화폐로 조절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 증거로 조작된 주가를 보여주면, 경기는 언제든지 위로든 아래로든 움직일 수 있다. 그러나 개별 경제인구는 그 큰 경제 조직망의 흐름을 읽을 수 없기에, 자신의 수입/소비와 관계 없이 이런 경기 국면을 맞게 되는 것이다.

지금도 불거진 대통령의 아들들의 문제는, 사실 노건호 사건과 같이, 이들에게 접근하는 자본세력에 의한 거다. 대통령이 되고 보니, 김현철에게는 삼성가의 남자가 붙고, 노건호에게는 박연차가 붙은거다. 특히 LG의 신입사원이었던 친구에게 어느날 내가 너 한테 한 50억 쏠게, 사업해봐 하면, 미쳐 안나갈 사람 어디있는가?

중요한 건 이 자본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 누구냐이다. 그 것이 누구임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 사실은 이번 노건호 사건이다. 조세회피국 버진 아일랜드라니..허허.. 결국 시대가 달라졌음을 보여준다. 이전의 대통령들에게는 자본이 간접적으로 접근을 했다면, 이제 21세기에는 대놓고 직접적으로 접근을 한 차이 일 뿐이다.

어쨌든 다행 스러운 것은, 그래도 정권이 바뀔때 마다 이런 사건이 들춰진다는데에 있다. 그 것이 보수이든, 진보이든 자본이 접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역으로 증명하는 것이고, 또한 그 것이 정리됨으로써, 이러한 형태의 패밀리 권력화를 막을 수 있는 장치가 작동하고 있는 건강성이 우리나라에 남아있음을 의미한다.

미국이나 유럽이나 일본에 이런 일이 과연 없을까? 아니다. 그 나라에서의 그들의 영향력이 한국보다 더욱 크기 때문에 들춰내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어쨌든 YS는 대통령 후보로써, 대통령으로써, 전 대통령으로써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이다. 이제 나이가 많아서 그 영향력은 크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한마디씩 하고 있다는게 중요하다.

그러므로 YS의 말은 현재의 상식에 잘 맞지는 않더라도, 함의를 찾아보려는 노력은 필요하다.

09. 4. 16.

손학규는 ‘민주당과 함께’ : 국회·정당 : 정치 : 뉴스 : 한겨레

손학규는 ‘민주당과 함께’ : 국회·정당 : 정치 : 뉴스 : 한겨레

정세균이 민주당의 균열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결국 손학규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손학규가 OK사인을 보냈다. 결국 정세균은 손학규에게 한자리 내줄 수 밖에 없을거고, 손학규는 이 것을 기반으로 민주당에서 다시 세력을 모을 것이지만, 손학규가 누군가, 한나라당 배신 때렸던 사람이다. 정세균의 손학규 카드는 자충수가 될 가능성이 높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