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12. 31.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조갑제가 MBC를 보고 좌파 수구기득권 세력이라 한다.
게다가 개혁저항세력이라고 한다.
재미있다.

역시 조갑제 답다.
이 사람 뭔가를 좀 안다니까.

그의 뉘앙스가 중요한게 아니다.
그가 이런 골통적 뉘앙스를 풍기는 건 위장전술이기 때문이다.

맥락을 읽어야 한다.

MB보고 왜 문 안닫게 하냐고 까지 다그친다.
당연히 MB는 자기에게 적대적인 방송이라도 문 못닫는다.

그래서 조갑제가 미친척 까는 거다.

조갑제의 위치에 있어서 이런 발언은 이해하겠는데,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형식이 조금은 아쉽다.

뭔가 히든카드가 있는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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