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1. 16.

"강만수 장관 경질 확실…후임 임태희 의장 유력" - 세상을 보는 눈, 글

"강만수 장관 경질 확실…후임 임태희 의장 유력" - 세상을 보는 눈, 글

드디어 강만수 경질이다.
자른다 만다 말도 많더니 결국엔 자른다.

후임에는 임태희다.
그나마 다행이다, 이헌재가 아닌 것은, 결국 계속 버텨보겠다는 거다.

미네르바든 해외언론이든 해외투기자본이든 그들의 타겟은 강만수 였다.
자신들의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렇게 강만수를 압박한 것이다.

그러나 강만수의 정책들은 보기에는 올드하나, 사실 정말 잘 운영해왔다.
그의 정책이 아니었다면, 우리나라 이미 지난 연말에 아작났다.

하지만 모든 언론들이 강만수를 비난했다.
강만수를 비난한 언론들, 주시해야 한다.
그들이 누구의 사주를 받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강만수는 십자가를 지고, 이제 퇴장을 한다.
모든 비난은 그에게 쏟아진다.
그 것이 그의 역할이다.

그들은 이헌재를 추천했다. 그러나 MB는 임태희를 천거한다.
MB가 뚝심이 있다. 그래서 버티는 거다. 똑똑하진 않지만, 생존본능이 강하다.
그 것이 MB의 장점이다. 논리로 흔들리지 않는다는 거다.

자.. 이제 이재오가 들어올 채비를 할 것이다.
한나라당 내 시장주의자들은 이상득과 이재오로 나뉜다.
즉 이 것은 미국의 큰 두 자본세력과 일치한다고 봐야 한다.

그중 이재오 계열이 더 강한 쪽이라 보면 된다.
강만수를 비난했던 그 세력이 바로 이재오에게 미국에 와서 학습을 시킨 것이다.
이재오의 투입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은 강만수다.

조만간 이재오 복귀임박 기사가 날꺼다.
그리고 큰 변화가 올 것이다.

혹자는 이들과 싸워야 한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지금 싸우기에는 아직 우리의 힘이 약하다.
그러므로 최대한 우리나라의 손실을 줄여나가면서, 그들과 타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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